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쌀쌀해진 가을 주말, 편안히 보내고 계신지요? 하이엔드동에 첫 인사드리는 energy라고 합니다.
올해 초부터 파일럿 워치 라인업을 하나 추가하고자,
여러 모델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제가 매너리즘에 빠진 것인지 당시엔 확 끌어당겨주는 모델을 찾기 어려웠네요.
그러다가 지인선배님과 방문한 블랑팡 매장에서 눈을 사로잡는 모델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Blancpain의 Air-Command였습니다.
적지않은 브랜드들을 경험하면서, 이유는 모르겠지만
소위 '복잡시계'라 불리는 크로노 그래프는 그간 제 마음을 끌어당기지 못했었는데요.
요 녀석을 보는 순간, "와~이건~정말~"이란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ㅎㅎ
그 이후에는, 인터넷 그리고 타임포럼에 있는 정보들을 찾아보며 구매를 고민하였습니다.
첨엔 Blancpain의 website부터,
<Blancpain Website, 문제시 삭제>
인스타그램,
구글링,
해외 워치 리뷰어 유투브와 글들까지... 많이도 찾아보았네요..^^;;
<인스타 펌, 문제시 삭제>
그 중에서도 가장 제 눈길을 끈 이미지는
바로 아래의 오리지널과의 사진이었습니다.
위 사진, 좌측은 과거의 오리지널 모델, 우측이 현재 복각된 Air-command입니다.
브랜드 폰트만 다소 다를 뿐 처음엔 같은 시계로 착각할 만큼,
예전 버전을 거의 그대로 복원(복각)했다는 점이 크게 와 닿았달까요?ㅎ
적당한 사이즈에
세라믹 베젤 그리고
많은이슈가 되었던 프로펠러로터가 특별히 매력이기도 했구요^^;;
구매를 결정하고, 한정판 물량이 운좋게 남아있는 부띡에 예약을 잡아 방문을 합니다.
블랑팡 매장분들의 친절함은 남다른 듯 하네요^^
안내를 받으면서, 검수 완료된 제품을 확인 후 빠르게 구매결정을 합니다~. :)
제치의 worn out 된듯 한 빈티지한 스트랩도 멋졌지만,
가을 날씨에 조금 더 어울리는 브라운 앨리를 추가,
바로 매니저 분께 교체를 요청하고 다시 한컷 찍어봤네요. :)
교체한 사진입니다, 잘 어울리나요?
가을에 어울리는 브라운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나름 잘 소화해주는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
*하이엔드 입문, 블랑팡 입문 모델인 Air-command, 개인적으로 큰 의미로 다가오네요. ^^
의미가 있는 모델인 만큼 오래 그리고 자주 착용하며 아껴주려고 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쌀쌀해진 주말,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한 토요일 저녁시간 보내세요~.
이상, energy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