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블랑팡 (글이 좀 길어졌습니다^^;;;) Highend
안녕하세요. 블랑팡에 반해서 거의 한달을 허우적 거리다가
드디어 저의 첫 블랑팡을 소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여기 포럼에 질문글 올리면서 스스로에게 뽐뿌는 더 심해졌었네요..여러 글과 사진들 보면서요...
그리고 여기서 또 좋은 분을 만나게 되서 좋은 인연이 되고...많은 상담을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블랑팡에 관심을 가지면서 부띡을 방문하고..매니저분들과 수없이 많은 상담? 나중에는 거의 수다 타임이었네요
카톡으로도 틈틈히 문의 드리고요..정말 친절하게 잘 응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정말 카톡 하나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설명해 주시고..재고 알아봐 주시고...)
글이 길어질거 같으니..초코렛으로 당 보충하고 가겠습니다.
갈때마다 커피와 초코렛을 주셔서...ㅎㅎㅎ (너무 감사드립니다..여기를 보고 계시진 않겠죠?^^;;)
블랑팡을 어떤 모델로 시작을 할까 고민도 많았습니다.
피프티 패덤즈 티탄 청판에 처음부터 마음을 뺏겼었죠^^;; (이미 답은 나와 있었습니다)
그러다 여기 계신 그 어느분의 이큅을 보고...
저 멀리 그리스에서 동영상까지 보내주시면서..바티스카프 문페이즈 모델을 보여주셨죠...
결국 바티 캘린더 모델도..재고 찾아서 직접 시착도 해보고요...
그러다 FF 크로노 모델을 보게 되고...거기서 더 욕심이 나다보니...FF 컴플릿 캘린더 (문페이즈가까지 덤으로 있는..) 나름 FF 의 끝을 보게 됐고요
마음은 거의 FF 컴플릿 캘린더로 갔다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 초심으로 왔습니다.
나름 다이버 워치에 빠져있고..여러 브랜드를 경험중인데요..
다이버는 심플하고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그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 마음을 다잡았죠
어제 부띡 방문 전까지도 살짝 흔들리긴 했었어요..그래도 티탄 브슬을 포기할 수 없어서...맨 처음 눈에 들어왔던
피프티 패덤즈 티탄 청판 브레이슬릿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 알고 계시겠지만...이 다이얼의 블루는 정말 매력적이더군요
시스루백은 사실 컴플릿 캘린더 모델과 비교를 해서 그런지..그리 이쁘진 않습니다..ㅠㅠ
조금만 더 백을 신경써 줬으면 어땠을까 싶은 마음이...
그래도 다시 정면을 보면서 흡좁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부띡에서 이것저것 많은걸 챙겨주시더군요
다음 뽐뿌 받으라고 매거진도 챙겨주시고...^^;;
물놀이용 BAG 과 제가 좋아하는 초코렛도 더 챙겨주시고
블랑팡 로고가 딱 박힌 텀블러에 등등등...와이프 선물까지 챙겨주시더군요
추가적인 선물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타월입니다..ㅎㅎ 사실 실질적으로 사용할 타월은 음..아닌거 같고요
왠지 어디 벽에 걸어놔야 할거 같은...저는 이 타월이 너무 마음에 들더군요
마지막으로 타월에 올려놓고 기념사진 한장 더 남깁니다.
모든 과정을 마치고
빌레레 올해 새로 나온 컬러? 라고 한거 같아요..
골드에 딥블루 다이얼...정말 이쁘더군요..
순간 결제 취소하고 방향을 바꾸고 싶었지만..참았습니다^^;;
블랑팡 구입 전부터 블랑팡으 스토리와 여러 모델들을 계속 서칭 했는데요..정말 매력적인 브랜드인거 같네요
오늘은 금요일~ 모두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