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르소 전시회 다녀왔어요. 시계관련

저도 오늘 리베르소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전시회도 알찼습니다^^ (작년 사운드메이커 보다 약간 규모는 작은듯 해요.)

6.12일까지이니 시간들 내셔서 다녀오세요. 

공휴일이라서 그런지 관람객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좀 놀랬는데, 우리나라도 기계식 시계 애호가들이 늘어나는 걸까요?!

전시회 사진들은 많은 분들이 올리실테니,

저는 인상 깊었던 것만 말씀드리면...

르쿨르트의 고객명부입니다.

1901, 1902년에 바쉐론콘스탄틴, 파텍필립 등에서 무브먼트를 주문했던 내역입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직접 눈으로 보니 또 느낌이 다릅니다. 자료가 잘 보존되어 있는 것도 놀랍구요.

위치메이커의 워치메이커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이건 리베르소 다이얼 아카이브입니다.

그림이 아니라 실제 다이얼을 실로 묶어서 고정했네요.

너무 멋집니다.

이 외에도 브랜드와 리베르소 스토리, 

1931 최초의 리베르소부터 히브리스 메카니카 칼리버185, 트립티크, 노난티엠 등 쟁쟁한 모델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입구컷

산토스와 함께.

저는 이거 맛있게 먹었습니다. 커피도 괜찮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