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참 덥네요, 한국도 참 덥다고 들었습니다.
새삼 더운 와중에 파네라이는 여름에 참 잘 어울리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봄, 가을에 제일 좋기는 한데 여름도 괜찮은게
소매에 걸릴 것도 없고, 케이스도 큼지막한게 개성도 있고
줄도 색색이 예쁘게 달면 잘 보이는 데다 방수도 좋고 하니
여름에도 매력있는 파네라이 입니다. ㅎㅎ
하여튼, 오늘은 저도 아끼는 아모를 달아 나왔습니다.
가보님의 아모는 각인이나 재봉도 참 멋집니다.
주머니샷도 남겨야지요.
요즘 와이프가 색칠하면서 노는 고무 곰돌이들입니다.
예뻐서 같이 찍어 봤습니다.
생각보다 저희 아내가 무척 손재주가 있더군요. ㅎㅎ
그럼 좋은 일요일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