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스피디튜스데이 De Ville
회원님들 11월의 마지막 주 잘 시작 하셨습니까~
벌써 연말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니 마음이 싱숭생숭 해지네요... 시간이 왜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는지...
아무쪼록 한국은 벌써 화요일 새벽이라 스피디 튜스데이군요~ 아쉽게도 제가 가진 스피드마스터는 문워치 밖에 없기 때문에 오늘은 생김새라도 비슷한 빈티지 드빌로 들이대보려고 합니다 ㅎㅎㅎ
제가 사는 곳은 남반구라 이제 슬슬 더워지고 있는데 햇살 좋은 주말 드빌을 차고 다니니 기분이 좋아 사진을 여럿 찍어 보았읍니다.
그럼 사진 갑니다~
요즘들어 빈티지에 빠져살아 그런지 34~36mm 사이즈의 시계들이 제 손목에 제일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범한 사이즈의 손목이라 좀 더 큰 사이즈의 시계들도 커버는 가능한데 왠지 스트랩도 더 보이고 손목 한 가운데 착! 안착해 있는게 더 보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의 시계는 왠지 모르게 불편하고 무겁게 느껴지기 시작해서...손이 잘 안가기 시작했네요 ㅎㅎ
현재 달려있는 글라스는 오메가 로고가 안보이는게 제치는 아닌거 같고 꽤 깊은 스크래치도 많아서 오메가 플렉시 글라스를 주문했는데... 배송문제인지 세관문제인지....아직 못받고 있네요 ㅎㅎ 얼마전 버클도 오메가껄로 새로 달아주니 아~주 좋아보이는데 어서 빨리 글라스도 새걸로 교체해주고 싶습니다.
그럼 주저리주저리 그만하고 이만 물러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