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Panerai.png

영구 652  공감:7 2024.02.17 03:56

안녕하세요 눈팅회원 영구입니다

 

다들잘지내시죠?

활동은못하지만 그래도 파네동 포스팅은 꼭 챙겨보는 영구입니다.

육아에 간병에... 정말 정신없는 8년이였던거같아요

둘다 아직 진행형이지만 얼마전부터  와이프랑 추억을 조금씩 만들어야겠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틈틈히 운동도 같이하고 오늘은 애들 제우고  간만에 홍대에 놀러갔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와서그런지 주차장이 다 없어졌더라고요ㅜㅜ 

그래도 저런 공간이 있는게 너무 좋아졌더라고요 쓰레기도 없고요 

 

 

정말이지 너무 깨끗한 홍대에 제가 적응이 잘되지않더라고요

 

 

 

그냥 예전에 갔던 음식점이 가고 싶어서 찾아봤는데요 떡복이집도 다 없어지고

그나마 순대볶음집이 남아있어서 들어갔습니다. 

 

이제는 이런것도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제가 이상하더라고요

학생때는 자주 오지도 못해서 누가사주면 많이시키고 배터지게먹었는대요 

이제는 몸생각하면서 조금먹고 하는저의모습에 저도 어색하더라고요 ㅜㅜ

 

 

가계에 있는 벚꽃나무 예전에 밥먹으로오면 참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요 

지금은 반갑더라고요 아마 주인아주머니가 가계 기억하라고한 마케팅이아닐까 라는 먹으면서 이런저런 많은 생각이들더라고요

여기 주인아주머나랑 친한대요 아쉽게도 지금은 아드님이 가계를 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저 참 좋아하셨는데....

 

 

 

정말이지 사람이 엄청많더라고요... 항상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학교선생님 ,아이들만 만나는 전 ... 오래간만에 사람들구경도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심지어는 남녀둘이 비틀거리면서 가는 모습들도 부럽더라고요 ㅜㅜ

 

 

 

캬... 집에가는 길에... 닭꼬치가 있어서... 

 

와이프랑 하나씩 먹고.... 귀가했습니다. 

 

 

 

오늘 저와함께 홍대 나들이를한 팜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팜 399 입니다 

이놈과함께한지도 벌써 8년이상 된거 같아요.

정말 이지 저한테는 아주 매력적인 팜인거같아요.

아마제가 파네라이를 한개 남긴다면 이녀석을 남길듯 싶어요.

 

 

와이프와 함께한 커플샷

오늘은 와이프도 가장좋아하는 팜을 착용하라고 하였습니다.

같은 1940 라인이내요 이상하게 시간이지날수록 라디오미르가 점점 좋아지더라고요 ㅜㅜ

 

시계나 자동차는 무조건 신형이라는 말처럼  요즘나오는 팜들도 매력적인게 많지만

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시계는 예전에 나온 모델들을 더 가지고 싶더라고요... 

곰곰히 생각해 봤었는대요

저같은경우에는 추억때문에 그런거 같더라고요

예전에 파네라이 선생님들...이랑 밤새도록 파네라이 이야기하고.. 득템하면 지하철 버스타고 가서 축하해주고...

지인의 도움으로 파네라이를 처음 득템했을때 (돈을 빌려주셔서... )  몇일동안 잠을 못잤을때... 

그때 사고싶었던 간절함과 추억들때문에 그시절에 나왔던 팜이 좋은거 같아요 

 

 

오래간만에 예전 추억들이 떠올라서 글을올렸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요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영구올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OFFICINE PANERAI BASICS [28] 타임포럼 2012.04.18 25831 9
공지 파네라이 포럼에서... [163] bottomline 2007.07.19 23752 24
25993 [스캔데이] 이번 주의 팸들📸🌸 [10] file Brady 2024.03.15 324 5
25992 [스캔데이] 팸과 하는 일상 [8] file cromking 2024.03.15 233 2
25991 오늘도 날이 좋더군요. [12] file J9 2024.03.15 167 3
25990 24mm 스트랩 버클부 선택... Tapered (22mm) vs. Straight (24mm) [10] file NQST 2024.03.14 251 2
25989 블랙다이얼과 블랙엘리 [4] file 오리스다이버 2024.03.13 343 3
25988 퇴근길에 올려봅니다. [7] file SUBMERSIBLE 2024.03.12 310 4
25987 오랜만에 거북선 착용 [11] file humblebrag 2024.03.11 377 3
25986 나무 그리고 pam1323 [11] file Panera2 2024.03.11 340 4
25985 주말엔 카보텍 616 [6] file Howard7 2024.03.10 274 5
25984 [스캔데이] 오랜만에 9A [10] file LifeGoesOn 2024.03.08 374 7
25983 [스캔데이] pam390 + 나토 [13] file 카이나 2024.03.08 341 4
25982 [스캔데이] 금요일, pam233 [10] file energy 2024.03.08 260 4
25981 [스캔데이] 아직 춥네요~ [5] file 파네라이짱 2024.03.08 194 3
25980 [스캔데이] 저번주는 빼먹었었군요..^^:;; [12] file cromking 2024.03.08 261 5
25979 요즘 911 보기가 힘드네요 [2] file luindung 2024.03.07 404 2
25978 간만에 줄질.. [5] file humblebrag 2024.03.06 288 2
25977 뒤늦는 드라이버찾기(정보공유) [26] file 사이다18 2024.03.05 432 6
25976 카페에서 with 에일린 [5] file 엄마쟤흙먹어 2024.03.05 322 3
25975 라디오미르 쿼란타 문의 드려봅니다. [3] 에드워드 2024.03.04 281 0
25974 돔글라스 모델은 어떤게 있는지 궁금합니다..초보라 죄송해요 [2] speeedy 2024.03.01 270 0
25973 [스캔데이] 삼일절 스캔데이 올려요~ [4] file 파네라이짱 2024.03.01 274 4
25972 [스캔데이] 삼일절은 311 과 함께! [7] file 타치코마 2024.03.01 275 5
25971 [스캔데이] 삼일절과 919 [4] file LifeGoesOn 2024.03.01 255 7
25970 봄의 시작, 스캔데이 참석합니다~ [9] file 카이나 2024.03.01 238 1
25969 선배님들 파네라이 스크류 풀때 질문드립니다 [5] file verde 2024.02.29 320 0
25968 [스캔데이-1] 이동 중, pam1349 :) [10] file energy 2024.02.29 281 1
25967 흰팸으로 입당합니다 1314 [9] file checy 2024.02.28 299 5
25966 오랜만에 갖고 싶은 파네라이가 생겼습니다. [6] file humblebrag 2024.02.28 449 1
25965 골드핸즈와 함께! [11] file 내사랑곰순이 2024.02.28 270 3
25964 [늦은스캔] 오랜만에 979 그리고 오디오쇼 [13] file LifeGoesOn 2024.02.25 413 4
25963 어제와 같은 컨셉 다른 시계 ... 1232 [4] file soldier™ 2024.02.24 346 3
25962 루미노르 베이스 [7] file normalkim 2024.02.24 277 2
25961 [스캔데이]겨울이 [3] file 파네라이짱 2024.02.23 208 3
25960 스캔데이를 빼먹으면....뭔가 큰일을 빼먹은거 같아요... [11] file cromking 2024.02.23 261 2
25959 간만에 까망돌 [5] file soldier™ 2024.02.23 19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