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peedeman입니다.
오늘이 제가 이곳에 가입한지 딱 일년째이니다. 마침 포인트도 1,000점이군요...(^^)v
그래서 뭔가 기념할 만한 것을 찾다가 평소에 올리고 싶었던 사용기를 한번 올려 봅니다.
글재주가 없지만 나름 열심히 써 보겠습니다.
처음 소개시켜 드릴 녀석은 수퍼오션 스틸피쉬입니다...
(참고로 2006년 구형모델입니다.)
브라이틀링은 항공시계로 유명하고, 또 벤틀리 등 크고 우람한 시계들이 대표작이죠.
그런 특징에 비하면 이 모델은 약간 비주류라고 생각이되어 지네요.
이 모델은 사이즈가 42mm(현 신품은 44mm)이며, 무반사 코팅 사파이어 글래스를 쓰고 있습니다.
1500m방수 스펙이 굉장히 인상적인 다이버 워치입니다.
우선 이녀석 앞모습을 보면 베젤에 음각된 숫자와 화이트 다이얼이 다이버워치로는 드물게 화려하게 느껴집니다.
이녀석의 뒷모습을 보면 우선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았다는 문구와 '1884'라는 숫자가 강인한 인상을 줍니다.
그런데 보기와 다르게 많이 배가 불러 약간 뜨는 느낌이라 손목에 감기는 맛은 조금 떨어집니다.
손목이 굵으시면 상관없지만,
손목이 가는 분들이나 정장을 주로 착용해서 셔츠를 입으시는 분들께는 비추입니다.
이녀석의 옆모습을 보면 더 확연히 드러납니다...ㅋㅋ
용두는 스크류방식이며, 반대편 10시방향에 헬륨배출밸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