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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최고급 호텔에서의 뷔페는 내용도 풍성하고 맛도 좋습니다.
하지만 매 송년회 때 마다 사진 찍느라 저는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는... ㅠㅠ
음식 사진 다 넣으려니 너무 양이 많아지는 것 같아 대충 몇가지만 골라 사이즈도 줄여서 보여 드립니다.
스테이크는 이렇게 직접 요리사가 잘라 줍니다.
붉은 조명 아래의 잘 익은 고기가 먹음직 스럽게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각각의 취향에 따라... 잘 드셨죠?
하지만 소년은 아직 고기를 많이 먹어야 합니다.
식사와 함께 유쾌한 이야기들이 오가고...
6시에 시작하는 줄 알고 5시 50분에 느긋하게 왔다는 째즈맨님.
모더레이터란 양반이... 쯧~!
해맑게 무용담을 이야기 해 보지만
모두들 시큰둥(?) 한 반응입니다.
밥먹는데 사진 찍어 굳어버린 빈센뚜님과 복이님.
연륜이 묻어 나는 두분은 카메라 앞에서도 자연스럽게 술을 따르고...
역시 송년회에서는 이만한 포즈가 없죠. ^^
식사 중 로부스토님이 제공하신 스트랩에 대한 추첨이 있었습니다.
사이즈가 파네라이용 스트랩이기 때문에 현장에 파네라이 착용하고 오신 분들만 대상으로 했습니다.
로부스토님이 직접 추첨을 해 주었습니다.
득템 축하드려요.
이번에는 바쉐론 콘스탄틴에서 제공한 여권케이스 추첨이 있었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VC 모드로 급전환한 틱톡님이 추첨을 해 주었습니다.
당첨되신 '꿀빨던 아이'님은 닉네임 때문에 많은 웃음을 주셨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에 오면 역시 닉네임을 잘 지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너무 기쁜 표정이네요. 역시 득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제니스에서 제공한 만년필.
1부에 소개한 명보 '미녀'들이 선약이 있어 자리를 비웠기 때문에 '야수' 토리노님이 대신 추첨을 했습니다.
최근에 15kg을 감량하고 샤프한 모습으로 나타난 토리노님...
작년보다 훨씬 부드러운 모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머리 속에 지난날의 인상를 완전히 지워내지는 못했습니다.
팸팬님에 의해 "해치지 않아요, 토리노님"란 아름다운 캐릭터를 갖게 되었습니다.
몇몇 분들은 담배를 피러 간 분들, 화장실 간 분들... 호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에 없어 당첨에 실패하는 불운을 맛봐야 했습니다. 타임포럼의 룰은 추첨 현장에 본인이 없으면 무조건 다른 사람에게 기회가 가는 불문율의 전통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혹시 이 룰에 이견이 있으신 분은 "해치지 않아요, 토리노님"에게 어필하시기 바랍니다. ^^
아래 당첨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계속해서 추첨은 진행됩니다.
다음은 까르띠에에서 제공한 경품입니다.
당첨에 기뻐하는 해맑은 소고님...
근데 넌 뭐 받았냐? ^^;
역시 타임포럼 송년회는 사람을 만나는 기쁨 외에 이런 즐거움을 주니 어찌 아니 오리오...호호~~
득템에 기뻐하는 모습 저 뒤로 제공자인 로부스토님이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네요.
경쟁이 치열한 경품은 언제나 이렇게 묵찌빠를 합니다.
좀 창피스럽긴 하지만 스트랩 하나에 돈이 얼만데...
시작하자 마자 모두들 묵을 내는군요. 역시 남자는 "묵"이죠.
드디어 탈락자가 나옵니다.
행복쿠폰님... 당신 탈락이야~!
최후의 승자는 훅맨님이 되었습니다. 축하드려요. ^o^
다음 차례는 불우이웃을 위한 자선 경매가 있을 예정입니다. 예거 르쿨트르에서 자사 로고가 박힌 스위스큐빅 워치 와인더를, 몽블랑에서는 명함 지갑을, 피아제에서는 가죽으로 된 4구 시계케이스를, 프레데릭 콘스탄트에서는 8구 시계 케이스를, 파네라이에서는 희귀한 파네라이 책을 제공하셨습니다.
모두들 과연 지갑을 열 만한 물품들인지 세심히 살펴 보고 있습니다.
관심 없는 분들은 그냥 시계 이야기로 몰입중...
로부스토님은 친히 현장에서 자작 스트랩의 수정을 해 주셨습니다. 공구를 갖고 오시다니... 대단하십니다. ^^
턱걸이로 참석하신 사이공 조님.
멀리서 오셨는데 제대로 인사 한번 못했네요.
이후 3부에서는 자선 경매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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