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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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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타포엔 일반사람들이 이해할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된장의 상징으로 치부하여 인신공격에 가까운 말들로
심장을 후벼파는 소리를 감내해가며 시계를 지르는 사람들이 많이들 있죠..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참으로 마음아픈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이리저리 핑계를 만들어가며 시계를 지르는 사람들이 많을것으로 생각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재태크라고 우깁니다 ㅋ
돈 들고있어봐야 다 써버릴테고 시계같이 사놨다가 다시 팔면 돈되는 것들을 모아서 나중에 돈이 필요할때 급전을 만들수있다..
라는 참으로 어찌보면 말이 되는듯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궁색할수 밖에 없는 핑계를 대죠..;;
그래서 보완책으로 시가보다 상당히 싸게 구입했다는 말을 합니다..
예를 들자면..
"이게 원래는 350만원정도에 거래되는 시계인데 200에 구입한거야 이거 다시 팔아도 300은 받는다~"
요런식으로 말이죠...
시장 원리라는게 참으로 오묘하여 중고매매에도 상당히 합리적인 상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저런 말도 안되는 핑계는 정말 다시없을 천재일우의 기회를 마치 재주가 좋아서 여러번 연달아 포착했다는
식의 정말 얼토당토 않은 핑계에 불과한 잡소리라는데 대해.. 반박할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얼토당토 않은 핑계라도 대어가며 꿈속에서도 아른거리는 나만의 드림워치를 향하여 쉴새없이 달려가는게
대부분 시계매니아들의 특성이죠.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우리 서로 핑계를 공유해 봅시다..
ps. 제가 써먹는 핑계가 이제 안통해서 다른사람껄 써먹어 보려는건 절대 아니라고 하고 싶습니다만..;;
뭐 유용한 핑계를 같이 써먹을수 있다면 그것도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