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anera2 입니다.
그간 바빴던지라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날씨가 풀려서 근거리로 드라이브 겸 pam 사진도 찍으러 한 카페를 찾았는데요
냉난방기에도 나무 틀을 제작하여 씌워놓으셨더군요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신게 느껴졌습니다.
내, 외부를 대부분 나무로 구성하셔서 따뜻한 감성이 물씬 풍깁니다.
시간이 좀 지났지만 스트랩을 주문하고 사진은 찍어뒀는데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먼저 카키 색상의 스트랩입니다.
카키 색상은 소수의 pam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어울리는 색상인듯 하네요
실패하지 않아 좋습니다.
다음은 검은색 바탕에 노란 스티치를 적용해봤는데요
역시 스티치는 깔맞춤 조합이 이쁜거 같습니다.
다시 카페로 돌아와서
제 느낌이지만 파네라이는 나무와 함께 있으면 더 빛이 나는듯 하네요
좌측 부터 pam2020, 1323, 914
간만에 나와서 pam 가족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예전부터 영원한 것은 없다고 생각했던지라
아쉽지만 5년 넘게 함께 했던 911은 가까운 지인에게 양도했습니다.
일정 기간 시계를 취미로 접해보니
집착은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도 있는거 같더군요 ㅎㅎ
지금은 예전처럼 불타는 열정은 아니지만
여전히 pam 사진을 찍을 때만큼은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행복을 느낀 사진으로 이만 물러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