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대구리 입니다.
오랫만에 생존신고 합니다 ㅎㅎㅎ
벌써 3월도 끝나가네요... 새삼 시간이 참 빨리 간다는걸 느끼게 되는 요즘 입니다.
간만에 콧구멍에 바람좀 넣고 집에오니 오늘 하루가 끝나가네요.
내일은 출근이라 일찍 쉬어야겠습니다.
시계를 좋아한지도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 들이고 내치고를 수없이 반복한 와중에 올해로 딱 10년이 되는 녀석이 있네요.
예물로 구매한 pam000 입니다.
그때당시만해도 매장에서 참 구매하기 어려운 모델중 하나였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따라 점점 크고 무거운 모델을 기피하게 되어 자주 착용은 못하지만 여전히 제곁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기스도 자글자글 하고 찍힘도 있고 참 툴워치 스럽게 같이 늙어가고 있군요....
아직도 야광은 짱짱 합니다.
평생 함께할 시계가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인것 같습니다.
화창한 주말 좋아하는 모델과 함께 행복한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