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변증이 심한 환자중 한명이라 이런글 쓰기 좀 뻘쭘하지만... 흐흐흣
요즘 제가 제일 아끼는 아이템들입니다.. ^^
파네라이는 심플하고 투박한 맛에 차는 시계라는 생각을 한지 오래여서...
득템을 앞두고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반년이상을 고민... 고민.. 또 고민하다가...
결국 질렀습니다...
티타늄시계가 너무 그리워서 311로 득템했는데...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
심플한 느낌이야 제로만한 녀석이 없기때문에...
이번엔 장난감스러운 시계가 필요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매니아스럽고 오덕후스러운 시계가 파네라이여서...
그리고 류즈가드를 너무 좋아하는지라... 파네라이 루미노르의 실루엣이 꼭 있어야 했고...
제가 그토록 목말라하던 티타늄케이스는 필수였죠....
옵션으로 한번도 써보지않은 싱글크로노도 꽤 재밌어서 좋고...
총 8개의 핸즈가 움직이는게 저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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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는 너무 바빴는데 이번주엔 시작부터 꽤 한가해서
간만에 핸펀이 아닌 카메라로 사진좀 찍고 포스팅하고 싶었습니다...
올해들어 꾸준히 아껴주는 벨루티 장지갑과 함께 311 사진 투척하고 갑니다...
회원님들 모두모두 즐건 하루 되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