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토나와 함께한 알라스카 여행기 1편 Daytona
회원님들께 지난 5월에 다녀온 알라스카 여행기를 연재해 드릴려고 합니다. 총 10일간 이었구요 그중 2일은 버스로 내륙을 구경했고, 7일은 크루즈를 이용했습니다. 이여행기를 11월에 드리는 이유는 이글을 보시고 여행욕구를 느끼시면 빨리 예약을 하셔야 함입니다. 아니면 대부분다 솔드아웃 되버립니다. 예약은 아무리 늦어도 5개월전에는 하셔야 원하시는 플랜에 맞게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크루즈 기간은 5월초부터 9월중순까지만 운행이구요 제가 다녀온 기간은 5월 마지막주에서 6월초까지... 알라스카의 겨울과 봄의 경치를 흠뻑 경험한 여행이었습니다.
1. 알라스카 Fairbanks 로 향하는 뱅기에서 바라본 알라스카쪽 저녁하늘 (5월부터 여름시즌엔 백야 현상이 있어서 밤 11시쯤 되어야 어둑어둑 해집니다. 그전엔 그냥 대낮같에요..)
2. Fairbanks 에 있는 맥도날드... 나름의 유닉한 버거가 있어서 한컷 찍고 시식을 했어요... 빅맥과 비슷한 맛입니다. 페어뱅크라는 도시는 겨울철에 오로라 관광을 보기위해 많이 찾는 도시라고 합니다. 이곳 도착후 하루를 편하게 쉬었습니다. 호텔주변 도시 구경도 하고.. 내일은 드뎌 마운틴 데날리지역 투어
3. 데날리 지역 관광: Fairbanks 에서 약 3시간정도 관광버스로 이동... 가는중간 중간 멋진 경관이 보이면 잠깐씩 구경... 알라스카는 기본적으로 모든곳이 다 아름다운 관광지임.
숙소인 맥킨리파크(데날리의 옛이름)... 방문을 열면 바라보이는 전경. 강물소리와 바람소리.. 아직도 젤 가보고 싶은곳중 한곳..
알라스카의 그리즐리 곰의 발크기 비교... 저 발톱에 스치기만 해도 온몸이.... ㅎㅎㅎㅎ.. 그와중에 데이토나.. ㅋㅋㅋ
숙소에서 약 1시간 정도 내륙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풍경... 기본적으로 알라스카는 사진기로 표현이 안됩니다. 너무 넓고 웅장해서요.. 마음으로 느끼시고 눈으로 기억하세요.
4. 다음날 크루즈 승선 하러 출발하면서 그멋진 마운틴 데날리를 멀리서... 확대해보시면 가운데 구름을 품고있는 봉우리가 데날리 입니다. 일년중 봉우리를 볼수있는 날은 약 보름정도.. 그래서 더 신비하게 느껴지죠.. 날씨가 완벽했는데도 정상부근엔 항상 구름이 낀답니다. 영산의 기운이 물씬..
5. 약 4시간정도 소요후 Seward 란 도시로 이동, 우리 크루즈 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는 Holland America 크루즈를 선택 했습니다. 연배가 있는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회사입니다.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프로그램도 장년층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준비가 되있어 저희에겐 아주 좋았어요.. 음악회연주, 독서시간과 책소개, 자연탐험 등등... 젊은분들은 카니발이나 인피니티... 아이들과 함께는 디즈니 등을 추천 하더군요..
승선후 입방하니 수건으로 만든 오징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매일마다 동물이 바뀌는데 은근 기대가 되더군여..
다음날 아침.. 선상에서 크루즈 여행의 첫날을 즐깁니다. 수영도하고 음식도 종류별로 먹고... 이맛에 크루즈 탑니다.. 끼니때마다 뭐 먹을까 고민안해도 되고... 맛은 최고죠..
여행을 같이한 대학선배 부부님과 함께... 많은곳을 같이 다니는 좋은 컴패니언들 이십니다.
낼은 빙하보러 가는날... 2편에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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