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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무래도 박형 수동 시계를 좋아하다보니 자동적으로 정반대 선상에 존재하는 다이버 워치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 ';

오이스터 케이스 로망도 모르겠고-

그런 도중에 바젤에서 발표한 오리스에서 새로나온 다이버에 꼿혔었죠.

 

지금 스폰서 뉴스에도 올라와있는 프로다이버가 그 주인공입니다.

 

사실 전 다이버에 관심이 없는것도 있지만...

오리스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아뜰리에를 제외하곤 거의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군요-_ -a

하지만 프로다이버는 제가 싫어하던 오리스 특유의 잡스런 용두도 깔끔해졋고..[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여러가지로 많은 준비를 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인상적으로 느껴졌었죠.

 

결국 지름을 위해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만...

결국 좌절을 하고 말았습니다.-_ -;;;;

 

혹시 같이 노리고 계시던 분들이 있으셨다면 함께 좌절하고자 소개해드립니다.

 

이것이 신형 프로다이버입니다.

기존 오리스 다이버의 장점과 더블어 멋떨어진 용두와 신형 베젤,신소재로 무장한 녀석이죠.

1000m 방수 테스트를 마쳤다는 베젤 옆부분의 각인은 개인적으로 크로노미터 인증보다도 훨씬 이뻐보입니다.

 

결국 저는 앞서서 이야기했듯 사바나의 굶주린 하이에나가 고기를 찻듯...

사막에서 물를 못마신지 일주일이 넘은 사막 여우처럼...

시계의 정보를 긇어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정보를 찻기 힘든 시계 였습니다만, 여러가지 알아가던중 참으로 중요한 사실을 알아내게 되었죠-_ -;

 

전 사실 기존의  오리스 레귤다이버 정도의 사이즈로 당연히 출시되고 두깨만이 좀 많이 두꺼울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그게 보통 다이버 워치의 기준 사이즈기도 하구요.

심플+박형 시계를 좋아하는 저로선 도전이지만 이정도 시계면 사이즈를 감수하고도 충분히 손목에 올려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죠.

 

 

 

 

그러던중 좌절의 정보를 입수합니다.

개봉 박두,

 

 

51mm!

 

51mm!!!

 

51mm!!?!?!?!?!?!!!

 

 

아..나..이거..뭐...날보고 어쩌라는 건지..

 

 

출시하면 손목에 올려보겠지만 이미 구입은 물건너간것 같습니다.

아..여름에 다이버 워치 한번 차보자는 욕망은 또 바다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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