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구매후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요?

시계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그리고 눈팅만 열심히 하는 불량회원입니다.

시계에 대한 지식이 뛰어 나지 않기에 열심히 글 읽고 또 장터에서 하나 하나 사 보면서 시계에 대해 배우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는일이 금융쪽일이라서 고급스런 정장용시계를 보고 있던 와중에 장터에서 우수 회원님이 올리신 시계를 보게됩니다.

오버홀도 되어 있고 점검도 다 되어 있고 상태가 좋다는 글을 보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주일전 정확히는 1월7일 저녁에 고속버스편으로 받게 됩니다.

박스개봉후 시간을 보니 멈춰져 있고 날짜는 이틀전으로 되어 있더군요.

파워리져브 시간이 제법 될껀데 멈춰있어 속으로 판매자께서 시계가 많으셔서 그냥 보관하시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보관시도 와인더에 보관하기 때문에 멈추는 일은 없거든요.

하여튼 부푼 마음에 시간을 맞추고 다음날에 차고 나갑니다.

낮에는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저녁에 퇴근후 풀고 아침에 보니까 시간이 제법 틀려 있는겁니다.

그래서 이상하다? 낮에 차고 다닌 정도면 저녁부터 아침까지 풀고 있다고 차이가 나나? 이정도 생각하고

다시 시간 맞추어서 다음날도 차고 나갔습니다. 이때도 단순히 파워리져브 시간이 짧네? 정도..

이때부터 이런일이 반복되더군요. 급기야 어제는 멈춰있고 오늘 새벽에도 역시 멈춰있네요.

구입한지 일주일도 안되 이런일이 생기니 참 난감합니다.

오버홀 하신지도 얼마 안되었다고 했고 점검 결과 상태 상당히 좋다는 우수회원님의 글을 믿고 구매한것인데

어떻게 처리 하는게 좋을까요?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장터에서 몇몇 시개를 구매해 봐도 이런경우는 처음인데 개인간 거래다 보니 좀 막막합니다.

회원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