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일하는 짬짬이 찍은 시계사진들입니다. 요새는 가방에 항상 LX3를 갖고다니는데 막상 많이 찍지는 못하네요.
지난 주말부터 화요일까지 가족과 제주도 여행을 갔었고 꼴랑 사흘 일했네요. 프랑스 친구들은 벌써부터 주4일 근무한다던데 괜찮겠는데요.
한국회사 다니다가 15년전에 처음으로 외국계회사로 옮겼는데, 그때 월급이 2배 많아진 것보다도 주5일 근무에 1년에 15일간의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게 너무나 신선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가 저의 좋은 시절이었죠.
보니까 이번주에는 데이토나를 많이 찼네요. 이날 고객중의 한분이 이걸 알아보시데요. 생전 그런 일이 없어서 '어라?'하고 있었는데 그분은 데이토나 스틸흰판을 가지신 분인데 Time Forum은 모르시더군요. 3-Stars 다니시는 분이셨습니다.
브레이슬릿에 녹날까봐 한번 차봤는데 마침 비가 오더군요. 분당 율동공원 초입의 'Wall Paper'라는 Waffle Cafe입니다. 지난번 분당번개때 2차장소였던 곳입니다.
요새 카드리더기도 망가진데다 전보다 열의가 좀 없어진 듯하기도 하고 뜸했습니다. 일이 바쁘기도 했었구요. 새로운 돌파구로 뭐 하나 질러볼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딱히 팍 느낌이 오는 물건이 없는게 정말 다행입니다.
I still love RO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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