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안녕하세요. Mr.시나브로입니다.

 

보다보다 도저히 못참겠어서 글을 조심스레 써 봅니다.

 

기부스트랩 판매자인 분께서 지금 포러머들 기만하는 행위를 반복을 하고 계신데요.

 

3자 입장이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화가납니다.

 

저는 국내외 제작자의 스트랩을 못해도 200개 정도 써봤는데요. 대강 보면 어떤지 알 정도는 됩니다.

 

저도 스트랩을 만들어 보고 있으니까요.

 

첨에 기부스트랩 나왔을때, 가죽의 퀄리티와 도구 등이 상당히 부실함을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좀 심하게 말해서 1~2만원짜리 미싱으로 만든 기성 가죽 스트랩보다 못합니다.

 

여기 있는 분들 최소 수십만원부터 많게는 수천만원 하는 시계 차는데, 절대 그 스트랩 달고 못나갑니다..

 

왜 포러머들이 핸드메이드를 좋아하고, 비싼 가격임에도 구매하시는지는 대부분이 다 아실겁니다.

 

물론 사람의 손이 일일히 가서 제작이 되는 감성 측면도 포함이 되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사이즈나 느낌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죠.

 

근데 기부스트랩의 경우 그것이 가능했느냐?, 당연히 아니죠..

 

조금만 노력해도 다 가능한 부분이고, 솔직히 한 달만 연습해도 그런 퀄리티 절대 못나옵니다.

 

사이즈 안맞고, 마감이 된 악어가죽을 염색을 해서 물이 줄줄 새지 않나.. 펀칭 위치는 다 제각각이고..

 

더군다나 최고급 악어가죽이라고 하고 파는게 제 눈에는 분명히 제일 저렴한 카이만이거나 크로코다일이네요.

 

순전히 그냥 돈벌려고 내논거 같이 보이기만 했습니다. 적어도 제 눈에는요.

 

기부라는 좋은 목적이 있기 전에, 기부스트랩을 비싼 돈 주고 구매하는 포러머, 즉 소비자를 만족시켜야 하는게 최우선 아닌가요?

 

진짜 포러머들 구매하는걸 말리고 싶었으나, 포럼 특성상 그런 분위기를 조장할 수 없었기에 참았는데 일이 이렇게 됐네요.

 

더군다나 제가 보기엔 허언증도 있으신것 같습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닙니다. 제가 그런 사람 봤는데 딱 그 꼴입니다.

 

양치기 소년 아시죠? 거짓말이 반복되면 아무도 믿어주지 않습니다.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데 누가 믿겠어요?

 

택배 운송장을 여러명한테 내일 보낼게요. 모레 보낼게요. 다시 회수해갔어요. 이러면서

 

몇 주를 속이고, 기만하고.. 이쯤되면 호의로 구매한 사람도 머리 아프겠습니다. 폰도 수시로 꺼놓는다면서요?

 

앞으로 이런 사람 절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선의나 호의를 이용해서 이런 일을 벌이는게 참..

 

그리고 한가지 여쭐게요. 민감한 사항이라 다들 언급을 안하시는거 같은데,

 

기부 어디에 했는지 제대로 밝히세요. 계좌이체 내역은 얼마던 조작이 가능합니다.

 

정말 기부를 하셨다면 '기부 영수증'을 떼서 업로드 하세요.

 

시설에 기부를 하면 영수증을 떼 줍니다. 이건 당연히 해주는 사항이구요.

(하다못해 절에서도 해주는데 아동센터에서 안떼줄리가 없죠.)

 

기부 영수증에는 시설의 주소와 연락처, 대표의 직인이 나옵니다.

 

쓰신 글 보면 '해바라기' 라는 곳으로 입금처가 뜨는데 전국에 있는 해바라기 아동센터 맞겠죠?

 

만약 기부가 거짓이고 조작된 사항이라면, 소비자를 기만한 사기죄로 고소가 가능합니다.

 

현재 돈도 사기 편취한 것이나 마찬가지구요.

 

폰 꺼놓지 마시고 몇 달째 못받은 분들 환불해주시고 기부에 관해 해명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싫은건, 시계에 관해 아는게 전무하고 가짜 시계를 차면서 기부라는 것을 발판삼아 장사하려는 것입니다.

 

제대로 이루어 진것도 없고 거짓말, 변명, 푸념만 늘어놓고 있으니 장사도 못되고 잘쳐줘봐야 사기밖에 못됩니다만..

 

적어도 자기가 돈을 들이거나 벌려는 분야는 어느정도 숙련이 되고 정보를 얻었을때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 말씀대로 구매자들이 스트랩 연습한걸 파는 상대는 아니잖아요? 진짜 반성하는건지 의문이 듭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10] 타임포럼 9 2367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3] 타임포럼 21 2487 2021.06.28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1 592185 2015.02.02
Hot 2024년 2분기 타임포럼 정기 모임 포토 리포트 [28] 타치코마 12 462 2024.05.16
Hot 타임포럼 2024년 2분기 정기모임 참석 및 경품 추첨 후기 [21] 오메가이거 12 518 2024.05.15
Hot [신청 마감] 5월 14일(화), 타임포럼이 2024년 2번째 정기 모임을 진행합니다! [50] 타임포럼 4 924 2024.05.02
Hot 소더비 시계 경매 (홍콩) [5] Energico 1 1372 2024.03.28
32695 다토님께 한마디드리겠습니다. [15] 아라미스훈 49 6956 2015.02.22
32694 비추천 때문에 스트레스 받네요.. [83] file ss5422 49 4770 2013.03.26
32693 타임포럼에서 포인트가 깎이고 비추천이 달리는 이유 [68] Times8 48 2350 2020.06.22
32692 타임포럼 회원분들께 사과말씀 드립니다. [47] 토리노 48 9504 2015.03.05
32691 좀 양심껏 하시죠!!!!!!!!!!!!!!!!!!!!!!!!!!!!!!!! 제발!!!!!!!!!!!!!!!!!!!!!!!!!! [148] Pam Pan 48 7655 2014.04.06
32690 [불금포토] No.11 설날특집! [73] file justen 48 10922 2014.01.24
32689 사실관계에 혼동이 있는 것 같습니다. [19] 공기 47 10796 2015.03.02
32688 어느 초짜 시덕의 시덕질 ^^; (레벨5 이상분들은 스킵해주세요~ ^^;;) [83] file omentie 47 8949 2013.07.19
32687 그냥 즐기셨으면 합니다. [25] file 천사아빠 46 7692 2015.02.26
32686 재미로 읽는 브랜드 포럼 성향 분석 [66] file 페니 46 3854 2013.02.14
32685 포인트는 어떻게 해야 얻게 되나요? [56] loop 45 3407 2013.06.15
32684 회원님들께 사과말씀드립니다. [32] 르브룬 44 7892 2015.04.08
32683 시계 탈자기 사용기 [81] file 오토골퍼 44 42410 2014.10.15
32682 단언컨데. 시계생활에 "절대" 란 없습니다. [80] file RUGBY™ 44 14902 2013.08.18
32681 심심해서 로렉스를 비꼬는 글... [54] 토리노 42 2401 2021.01.22
32680 타임포럼의 공정성에 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41] PamPan 42 8729 2015.04.10
32679 타임포럼 운영진..대표운영자분께 여쭈고자 합니다... [63] 폭부마신 로렉교주 42 7821 2015.02.26
32678 방수 능력 30m(3atm) 의 오해 -2- [34] 궁뎅판다 42 21298 2015.01.06
32677 투표를 해야하는 이유 [81] file mahavishnu 42 5207 2014.05.18
32676 타임포럼 사이트에서 엄청 불편한 것~!!! (건의사항) [35] 꿈에나타난섭마 42 5830 2014.03.24
» 조용히 있으려다 한마디 합니다. 기부스트랩 관련. [17] Mr.시나브로 42 5637 2013.04.21
32674 하루에몇분이꼭 비추천을눌러주시어서 힘이드네요 ^^ [53] ace77777 42 3559 2013.01.17
32673 당황스러운 충정로 스와치 cs센터 방문후기(스압주의) [130] file raoni 41 35342 2014.08.31
32672 [분수에 맞는 시계생활]...평범한 가장이 빅파를 두른 과정입니다(step by step) [81] Cacao99% 41 7234 2014.02.03
32671 득녀하였습니다 [153] file SANGTHEMAN 41 4885 2013.05.03
32670 저.....죄송한데 답은 명확한거 같습니다.... [31] 천사아빠 40 6285 2015.02.23
32669 걍 심심해서 욕먹을 각오를 하고...한번 써 봅니다. (로렉스이야기입니다) [127] 지노 40 17977 2014.08.13
32668 1달 동안의 시계 공부 이야기 [90] file 바조개 40 6919 2013.05.23
32667 한번이라도 웃었으면 추천-웃긴 사진 모음 [85] file redhands 40 5631 2013.02.19
32666 무서워서 글 쓰겠습니까..ㅠㅠ [34] 악어대장 39 8105 2015.03.23
32665 저물어간 시대의 최고의 시계 제작자 [61] file 로로코 39 10727 2013.04.19
32664 인연이라는게..... [136] file ClaudioKim 38 14684 2015.07.06
32663 전세계 단 두나라밖에 없는 특수부대 [48] file 바나나두유 38 12237 2015.02.24
32662 다토회원님, 모더레이터(토리노)님께..... [14] 폭부마신 로렉교주 38 5973 2015.02.23
32661 클래식 아이템 [59] file 굉천 38 8147 201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