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질랜드 여행....5[탕갈루마리조트] etc

오늘은 탕갈루마 리조트 입니다...^^

런닝맨에 나오면서 많이 알려진 곳이죠..

브리즈번에 가면서 일정에 넣은 곳인데... 참 좋은곳이었습니다...

시작 합니다.. ^^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브리즈번 시내의 호텔에서 슈퍼셔틀로 승강장가지 이동했습니다..

우리가 타고 갈 쾌속선입니다..

저 배로 1시간 30분 걸립니다..

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장...^^

승선을 시작합니다...

가까이서 보니 꽤 큰 배 입니다...

선원아저씨가 구명조끼에 대해 설명을 해주십니다...

하나도 몬알아 듯지만요..ㅋㅋ

출발해서 보이는 바다모습입니다...

그런데......... 가는 네네 이 두명의 진상인들이 뱃머리를 내놓치 않아 멋진 사진 찍는건 포기 합니다... ㅠ.ㅠ

패고 싶은 욕구가 불끈불끈...

1시간30분여를 달리고 달려 드뎌 도착을 합니다...

선착장에는 안내인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가운것은 리조트에 한국인분이 한분 계셔서 편안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유니폼 입으신 분이 그분 이십니다.... 테레사님 잘지내시죠~~~ ^^

아이들을 위한 포토존입니다..

탈의실과 샤워를 할 수 있는 시설 입니다.

패키지로 제공 되는 점심...여러가지 매뉴가 있는데  우리는 오직 햄벅과 감튀...그리고 셀러드.....ㅋㅋ

식사후 첫번재 코스인 센드보딩을 위해 이동을 합니다.

우리가 타고 갈 4륜구동 버스......

20분 정도의 오프로드 길을 지나 나타난 사막.........

가이드의 센드보딩 차는 요령 설명 시간....저 젊은친구가 버스도 운전해서 왔습니다....

 

이렇게 누우시는 거에요............라고  영어로.......  ㅋㅋ

 

우리가 타고 온 버스....

모래언덕을 올라 갑니다..

위의 사진은 땡겨 찍은 것이고....원래 버스에서 부터 거리는......  후덜덜...

첨에는 많이 탈 수 있을 것 같지만.....

올라가는 순간......딱 한번...........ㅋㅋㅋ

다시 올라갈 엄두가 안납니다...

왜 그런 생각이 드는지 이해가 가시죠~~ ^^

요로케 내려 가면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 모래를 뒤집어 씁니다....앞쪽을 바싹 올리고 타야 되는데...대부분 팔힘이 딸려 내려 놓는 순간......

너무 입자가 고와서 1주일 뒤에도 귀에서 모래가 나온다고 가이드가 겁을 줍니다...ㅋㅋ

저도 시도를 합니다...  꾸울꺽......ㅋㅋ

오~~ 자세 좋타고 칭찬 받았떠염.... ㅋㅋ

주변 경관 잠깐 보실께여~~^^

다음 목적지인 스노클링을 위해 한 10여분 이동을 했습니다..

사우나 가는 느낌.........비닐봉지 들고 터덜터덜....ㅋㅋ

연습할 수영장....

배를 타고 10분정도 나갑니다...

스노쿨링 해서 지나칠 난파선이 보입니다...

저 난파선 때문에 저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ㅠ.ㅠ   그 부분은 마지막에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는 스노쿨링후 서서히 해가 지는 모습입니다..

워라고 맨트를 할 수 없을 만큼 입이 딱 벌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감상해 보세요~~~ ^^

어느덧 해가 지고 오늘의 마지막 일정....돌고개 먹이주기 입니다.

매일 똑같은시간에 돌고래들이 먹이를 먹으러 온다네요.. 똑똑한 것들...로렉스를 차고 있나......ㅋㅋ

그런데...저는 이 즐거움을 느껴보지 못햇습니다......ㅠ.ㅠ

이유는 바로.....

스노클링은 하면서 난파선에 너무 가까이 가는 바람에 산호초인가 한테 수영해 나가던 팔이 닿으면서 약 2센티 정도 찟어지는 사고가..ㅠ.ㅠ

손을 저어가는데 갑자기 피가 번지네요...ㅠ.ㅠ

순간 아픈것 보다는  어...호주해안에 상어가 많다는데  상어들 몰려오면 우짜지 하는 걱정만.....ㅋㅋ

다른사람들 피해 주기 싫어서 다른손가락으로 누르면서 스노클링 끝나고 복귀해서 현지직원에게 보여주니..

오 마이갓~~을 외치며  우리나라의 119에 해당하는 아저씨를 부르네요...

기다리는 동안 밖에서 담배도 피고  귀에 들어간 물을 빼느라 좀 뛰었더니..

나보고 "크레이지"라고....ㅋㅋ

그래서 제가 당당히 말했습니다...(한국말로.....)

"나 이기자부대 출신이야....이런건 암것도 아녀~~ ㅋㅋ "

119아저씨 오더니 심각한 얼굴로 소독부터....

그리고 놀라서 연락받고 달려온 우리 한국인직원인 테레사님에세 뭐라 솰라솰라....

브리즈번 도착하면 바로 큰병원가서 봉합하라고.... 자기가 브리즈번 선착장에 앰뷸런스 불러 놓겠다고.... 헐....

암튼...그 엠뷸런스 취소하느라 생쑈를 벌였구요...

(여행자 보험에 앰뷸런브 비용은 보상이 안되고 호주의 경우 100만원도 청구 될 수 있다는 보험사 안내에 깜놀...)

브리즈번 도착 해서 응급실로 궈궈

이제는 추억이 동반된 상처로......^^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다음날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하는 날이라...

또 다른 기대를 품으며 잠에 들어봅니다....^^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