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다 되어 내려왔습니다.

얼마전 게시판에 글 올렸습니다.

결론은 잘 처리 되었지만 일처리에 아쉬움은 여전히 남습니다.

글 올린후 서비스를 보냈습니다.

이틀후 서비스센타에서 연락온게 아니라 판매자께서 문자를 보내시더군요.

약간 당황.. 서비스를 제가 보냈는데 저한테 서비스센타쪽에서 알려주는게 아니고 전판매자가 문자를..

내용은 자성을 먹어서 그렇고 자성빼면 된다.. 앞으로 센타쪽으로 연락하면 되고 판매자에게 연락안해도 된다..

자성이 있는 물건 멀리하는게 좋다.. 

이런 내용입니다. 문자를 보는 순간 화가 확 나더군요. 저 역시 별로 연락하고 싶은 마음도 없기에..

시계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라도 자성에 대한 부분은 충분히 알고 그 정도는 고려합니다. 다른 시계 찰때 자성 문제였던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문자 보고 짜증나서 답장도 하기 싫더군요.

어제 다시 전화와서 운송중 자성이 먹었을수도 있겠다로 마무리 하더군요.

저도 금융권에서 사람 상대를 많이 하는 직업인데 사람 보는 방식에 저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생기더군요.

생활하다 보면 어떤 문제가 생길수도 있는데 이때 원인을 파악해서 해결을 할려는 사람과 무조건 내 잘못 아니다로

밀고 나가는 사람으로 구분되더군요. 역시 동호회에서도 점수만 높다고 우수회원이 아니구나 라는걸 확실히 경험했습니다.

하여튼 지금은 자성문제 잘 해결해서 정상인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좋은 조언 해주신 많은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