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현대백화점 로렉스 공식대리점에 방문했습니다.
다른 명품매장은 쉽게 드나드는데(루이비통,까르띠에 등...)
로렉스 매장은 웬지 그냥 시계구경 하기 들어가기가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사지도 않을꺼면서 구경만 하기 들어가기가 좀 부담스럽다는거죠...
본인이 약간의 철면피인데도 불구하고 로렉스 매장 만큼은 암떼나 쉽게 들어가기가 힘듭니다.
특히 옷차림이 허접할때(추리닝 등..)
차고온 시계가 좀 그럴때...(친구가 오메가 시계 차고 왔는데 로렉스 매장 안들어가려고 함 ... )
그렇다고 로렉스 시계를 차고 들어가기도 좀 뻘쭘합니다.
데이토나 스틸 모델을 차고 들어가면 어디서 샀냐는등.. 얼마나 기다리셨는지 등...
직원들의 시선이 내 손목에 가있으면서 저의 수준(물론 금적적인 능력)을 파악하고 있다는 부담스러운 시간들...
을 뒤로하고 이것 저것 물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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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밀가우스 의 국내 매장 입점시기
->올해 말경
2.요트마스터2 의 사이즈 및 스틸모델 유무
-> 43MM(로렉스 최고 사이즈) , 스틸모델 없음
3.현금 기준 dc여부
-> 저희 공식 대리점은 현금이든 카드던 상관없이 똑같이 할인률이 없습니다.(어디서건 많이 들어본듯한...)
4.서브마리너 가격
->540만원
5.그린 서브마리너 가격
->570만원
6.데이토나 스틸 블랙판 예약여부
-> 현재 고객이 너무 밀려서 예약 안받지만...(시계하나 팔아준다면 예약을 받아준다는 듯한 뉘앙스)
7.로렉스 백금 셀리니 모델 가격 및 오토여부
->검정 가죽밴드 770만원 , 오토가 아니라 수동(태엽감는 시계)
8.에어킹, 논데이트 서브마리너 크로노메터 인증
-> ok , 에어킹에 크로노메터 인증된 모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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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상입니다.
로렉스 매장엔 항상 건장한 청년 2~3명과 영감님 1~2분이 게시는데 너무 많은 인원이 아닌지??
들어갈때마다 3~5명의 부담스러운 시선 때문에 매장 드가기가 무서버요....
특히 제 손목에 찬 시계도 생각하면서 들어가야하는 부담스러운 로렉스 공식 대리점 방문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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