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7. 로렉스에 대해 알아봅시다 - 현행 로렉스 케이스 편
안녕하세요 선배님
서브엠 입니다.
가벼운 주제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로렉스에 관심을 가지고 구입을 할때에 궁금증을 가지게 되는 부분입니다.
신품 구입보다는 중고나 병행 구입을 할때에 더욱 고민을 하게 되지요.
이번 시간에는 로렉스 케이스에 대해 작성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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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시작하기전에 중고-병행 업자의 경우는 스틸, 콤비, 골드 케이스를 구분하지 않고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그 당시 업자의 케이스 여분이구요. 게다가 신품이 아닌 중고의 경우가 많습니다.
시계 설명서 또한 연도가 맞지 않으며, 설명서의 언어도 틀린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또한 시계 연식과 비교해서 풀셋에 맞지 않는 구성품이 있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지금 작성하는 내용은 그레이 마켓이 아닌 정식 매장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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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는 케이스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크게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3종류가 있습니다.
스틸, 투톤, 골드.
위의 3가지 틀을 유지하지만, 예외가 하나씩은 존재합니다.
소형 박스 = 스틸 - 서브마리너 스틸, GMT 스틸, 데이토나 스틸 외 스틸 모델.
중형 박스 = 투톤 - Dj 스틸, 요마 PT 외 콤비 모델.
대형 박스 = 골드 - 딥씨, 셀리니 외 골드 모델.
데이토나가 가격이 비싸지만....시계 케이스나 밴드에 골드가 들어가지 않아 소형 박스이고,
DJ가 데이토나 보다 저렴하지만 베젤이 18k 화이트 골드이기 때문에 중형 박스가 됩니다. 요마pt 또한 같은 이유로 중형 박스입니다.
딥씨는.....타이거 우즈가 모델이니 금통 박스 !!! ㅎㅎ
서브마리너의 업그레이드 모델이여서 그런 것인가요?? ㅎㅎ
아니면 로렉스 최고의 방수 성능을 가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
로렉스 케이스 사진 부터 올려봅니다.
위에서부터 골드, 투톤, 스틸 박스 입니다.
크기가 조금 차이가 나지요??
스틸, 콤비, 골드 케이스 입니다.
스틸과 콤비, 골드의 겉 종이 상자는 이렇게 차이가 있습니다.
콤비와 골드의 종이 케이스는 앞으로 펼쳐지게 되어 있습니다.
시계 필로우 입니다. (시계 쿠션)
왼쪽은 0, 오른쪽은 3 모양으로 오른쪽이 현재 나오는 쿠션 입니다.
아래에 설명의 이해를 돕기위해 먼저 첨부합니다.
그리고 케이스 넘버까지 포스팅을 하면 복잡해 질 것 같고....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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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x . 00 . xx <=== V단위 이전, M 단위 이하의 시계 박스에서 사용된 넘버 입니다.
391xx . xx <=== V단위 부터 현행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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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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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00 . xx 는 M단위 이하의 소형 시계 박스이고, 시계 쿠션인 필로우가 2종류입니다. 0 모양, 3 모양
31 . 00 . xx 는 M단위 이하의 중형 시계 박스이고, 시계 쿠션인 필로우가 2종류입니다. 0 모양, 3 모양
32 . 00 . xx 는 M단위 이하의 대형 시계 박스이고, 시계 쿠션인 필로우가 2종류입니다. 0 모양, 3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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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37 . xx 는 V단위부터의 소형 시계 박스이고, 시계 쿠션인 필로우가 1종류입니다. 3 모양
39139 . xx 는 V단위부터의 중형 시계 박스이고, 시계 쿠션인 필로우가 1종류입니다. 3 모양
39141 . xx 는 V단위부터의 대형 시계 박스이고, 시계 쿠션인 필로우가 1종류입니다. 3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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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글로는 적었지만
단위에 의한 구분은 의미가 없습니다^^
같은 년도라도 모델별로 단위는 다르니까요~
단위에 의한 구분은 정확하지 않아서 그냥 이런 것도 있다 생각하시고 넘어가시면 될 것 같아요 ^^
그리고 로렉스의 정책은 재고 소진 후 신형으로 넘어가는 것이기때문에,
신형의 무언가가 나오더라도 구형의 재고가 남아 있다면 재고를 소진할때까지는 같이 출고됩니다.
시리얼 넘버는 시계의 판매량에 따른 것으로 모델별로 단위 차이는 있습니다.
로렉스 포럼 공지에 있는 단위는 판매량이 가장 많은 DJ나 스포츠 계열 기준이기에 인기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다른 시계 모델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스틸 - 투톤 - 골드
종류에 따라 에메랄드 천 또한 사이즈가 틀립니다.
그리고 대형 케이스의 천은 가운데 엠보싱이 들어가 있습니다.
천 2개를 봉합한 것으로 가운데에 엠보싱 처리를 한 것 같습니다.
스틸 - 39137.xx, 투톤 - 39139.xx, 골드 - 39141.xx 의 넘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3개의 박스, 모두 현행의 필로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391xx . xx 의 번호를 가진 박스는 모두 내부가 분리가 됩니다.
하지만 3x . xx . xx 의 번호를 가진 구형 박스는 접착이 되어 있어 분리가 되지 않습니다.
셀리니 케이스 입니다.
내부에 로렉스 왕관 아래쪽에 셀리니 라고 적혀있구요.
시계 홀더 양쪽으로 디자인이 조금 다릅니다.
그리고 시계 필로우를 보시면 구형이므로 현행의 박스 넘버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391xx . xx가 아닌 3x . xx . xx 의 넘버로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대형 케이스가 하나 더 있습니다.
제일 위에 보이시는 것이 특대형이고 바로 아래가 대형입니다. 사이즈 차이가 조금 나지요?
플래티넘, 마스터피스 라인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대형 케이스 위에 대형 케이스와 중형 케이스를 올려놓았습니다.
대형 + 중형 케이스로도 특대형 케이스 사이즈를 커버하지 못합니다.
중형 케이스 위쪽으로 공간이 보입니다.
특대형의 천은 대형과 마찬가지로 엠보싱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시계를 거치할수 있는 곳 양쪽으로는 악세사리를 담아둘 수 있게 왼쪽 2칸, 오른쪽 3칸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시계 버클 부분을 보호하기 위한 천이 한겹 더 있구요.
대형 케이스도 마찬가지로 위에 처럼 되어 있습니다. 소형 중형 케이스는 없습니다..
그리고 391xx . xx 의 넘버를 가지고 있는 신형 케이스이기 때문에 분리가 가능합니다.
특대형 케이스는 위의 디자인도 있습니다.
가운데 부분의 디자인이 틀린데, 정확한 용도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빈티지 로렉스 케이스의 디자인을 계승한 것인지...
아니면 여성용 시계의 케이스이거나, 목걸이를 거치하도록 만든 것인지 정도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이즈별로 포개어 보았는데 사이즈 짐작이 되시는지요?
마지막으로 사이즈 남기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위에 사진의 겉 종이 상자 사이즈가 아닌, 진한 녹색의 케이스 실제 사이즈 입니다.
가로 x 세로 x 높이 cm
소형 15.2 x 11.4 x 7.8
중형 18.0 x 12.7 x 7.7
대형 20.2 x 14.9 x 8.6
특대 27.9 x 19.9 x 8.7
입니다.
신기하게 중형 케이스가 소형 케이스보다 높이 조금 낮더라구요....아마도 케이스가 + - 0.1cm 의 오차는 있을 것 같습니다.
글을 마무리하고 물러나겠습니다.
이상 서브엠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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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로렉스에 대해 알아봅시다 -서브마리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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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로렉스에 대해 알아봅시다 -체 게바라의 시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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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로렉스에 대해 알아봅시다 -익스플로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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