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가격비교!!! 한국 vs 일본..... (부제.. 시계밀수하다 걸리면 어뜨케 되게요?) Daytona



몇몇 회원분들께서 국내 시계금액에 대한 반감이 있으신것같아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자 어찌보면 민감할수도 있는 부분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 타임포럼 규정상 정식 리테일가는 언급이 가능하므로 정확한 금액을 밝히겠습니다.. )

일단, 아시겠지만...

롤렉스의 모델라인이 적은편은 아닙니다...

서브.. 데이토나... 밀가우스.. 젬티.. 익스1.. 익스2.. 디제이1.. 디제이2.. 디디1... 디디2... 딥씨.. 데이트.. op.. 스카이드웰러.. 셀리니등....

아마 제가 기억못하는 몇가지가 더 있을껍니다...

그중 금통모델이 나오는 경우를 따져보면.... 서브... 데이토나.. 젬티... 디제이계열등...

절반정도가 되겠네요...

하지만 애뉴얼캘린더기능의 스카이드웰러처럼 복잡한시계나 보석 미친듯이 쳐발른 디제이계열시계 빼곤 가격이 고만고만하죠....

쉽게 말해서

서브금통 구매한 사람이 데이토나 금통살돈 없어서 서브금통 산건 아니란 얘기죠...

금통모델에는 엔트리라는 말이 없습니다.....

그냥 개인취향이죠..!!!

대부분의 회원분들이 스틸은 비슷한데 금통은 금액차이가 너무 심하다...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십니다..

반은 맞지만 반은 틀린거라 생각합니다.

한국의 리테일가랑 비교를 하시려면...

일본이나 홍콩의 로드샵 금액이 아닌... 리테일가를 생각하셔야 올바른 비교겠죠...

                                                                        한국                                  일본         

116618     서브금통                                    4200만원                  3813만원   ( 3520800엔 )

116718     젬티금통                                    4100만원                  3707만원   ( 3423600엔 )  

179178     26미리DJ                                    2920만원                  2655만원   ( 2451600엔 )

 
179178G  26mm DJ 10P                               3200만원                  2877만원   ( 2656800엔 )

179178NG 26mm DJ 자게10P                        3400만원                  3099만원   ( 2862000엔 )

118238   36mm DJ                                      3850만원                 3497만원    ( 3229200엔 )

118238A  36mm DJ 10P                               4200만원                  3807만원   ( 3542400엔 )

116688    요트2 옐로골드                             5400만원                  4854만원   ( 4482000엔 )

116689    요트2 화이트골드                          5900만원                  5368만원   ( 4957200엔 )

116528    데이토나 옐로골드                        4300만원                  3871만원   ( 3574800엔 )

116528    데이토나 옐로골드 8P                    4500만원                   4093만원   ( 3780000엔 )

116505   데이토나 로즈골드                         4600만원                   4175만원   ( 3855600엔 )

요정도입니다...

5월16일 20시 33분 현재시각...

엔화의 기준가는 1083.04원입니다...

물론 환전할때 기준가보다 3~20원 이상 주긴하지만...

그냥 기준가 1083원으로 계산했을때의 금액입니다...

심지어 만원단위로 끊어서 천원단위는 버렸으니... 사실 위금액보다 무조건 비싸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리테일가 자체는 큰차이가 없습니다,,,

다른 브랜드도 노력하고 있겠지만... 롤렉스는 특히나 리테일가에 굉장히 민감한 회사라고 들었습니다.

간혹, 금통시계를 국내리테일가보다 20~30프로 이상 싸게 살수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가능은 합니다.  

그냥 무조건 100% 밀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법적인.. 도덕적인... 어떤 책임을 묻고자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가격비교를 하거나 국내리테일가를 이야기할때는 공정성을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본글을 씁니다.. ^^

해외 놀러가서 시계를 구입후 국내에 몰래 갖고 들어와도 안걸리냐???

간혹.. 이런 질문글이 올라옵니다.....

제가 아주 정확하게 정답을 드리겠습니다..

(국내공항세관 공무원과의 대화로 알게된 내용이니 매우 정확합니다. )

쉽게 말씀드리자면..

외환거래법위반이 있고.... 관세법위반이 있습니다....

해외나갈때 1인당 10000불까지 가능하다는글 어디선가 보신적있으시죠????

만약 30000불을 가지고 나가다 걸리면... 외환거래법위반에 해당합니다.

1인당 허용금액 10000불을 제외한 20000불의 30%를 벌금으로 내셔야 합니다...

귀국할때 나머지는 돌려받으실수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는 보석, 모피, 고가시계등... 사치품들도 외환거래법에 해당되었는데

이제는 관세법에 해당합니다...

관세법은 더 무섭습니다...

세금낼께요.. 돌려주세요.... 잘못했어요... 선물받은거에요... 이런거 얄짤없습니다...

그들은 입국심사서에 신고물품이 있는지 한번 기회를 주었고...

의심물품이 적발되는경우 입국심사서용지를 낼때 다시 한번 물어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괘씸죄가 적용되어....

일단. 시계든 보석이든 무조건 현물압수.....

그리고 벌금을 따로 냅니다..

압수된 현물의 국내리테일가  x  0.636  x  20%  입니다...

예를 들면 리테일가 1000만원인 서브마리너스틸을 밀수하다 적발될경우

1000만원 x 0.636 x 20% = 1272000원이 벌금입니다..

물론 시계는 100% 압수됩니다...

심지어 밀수금액이 2000만원이 넘어가면 세관의 조사를 받지 않습니다...

세관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

대신 검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밀수금액이 2000만원 이상일경우 사건이 바로 검찰로 송치되기때문에 지옥을 맛보게 될껍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누군가에 의해 밀수된 시계가 거래되고 있겠지만....

국내리테일가를 언급할때에는 꼭 밀수시계금액이 아닌 해외정식 리테일가와 비교하였으면 합니다....

혹시나 노파심에 말씀드리자면....

전 롤렉스코리아에 그닥 좋은감정이 없는 사람입니다... 물론 관계자도 아닙니다..

제가 그들을 옹호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현실적인 부분을 말씀드린것이니 오해는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그들이 롤렉스의 네임밸류에 걸맞는 매너와 인격을 갖추며 고객에게 응대할때까지 그들에겐 관심도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