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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부터 시작된 부분 변경이 에어킹에도 적용되었습니다. 신제품들은 올 해 바젤 월드 리포트에서 한번 소개시켜 드렸는데요. 그 신제품 중에서는 가장 빨리 판매에 들어간것 같습니다.
 

이제는 구형이라고 불러야 하는 에어킹입니다. 늘 지적되고 있던 날카로운 러그와 후져(?)보이는 브래이슬렛과 같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습니다. 워낙 잘 팔리는 메이커의 시계이다 보니 개선에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판매가 시작된 (국내는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신형 에어킹입니다. 매끄럽게 가공된 러그 더불어 두터워진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턴 오 그라프, 데이트저스트와 같이 새로 등장한 모델과 같이 구형에 비하면 다소 둔탁해 보이는 케이스를 가지고 있군요. 이런 외관적인 모습 말고도 큰 변화를 들라고 하면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는다는 점입니다. 다소 썰렁했던 6시 방향의 다이얼이 가득찬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신형 클라스프의 모습니다. 예전의 싸구리티 팍팍나는것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입니다.

클라스프의 두께도 제법 늘어난듯 합니다. 손으로 잡아 비틀면 비틀릴 정도로 얇았는데 안정감 있어 보입니다.

새로운 컬러의 에어킹인데 핸즈랑 다이얼의 프린트 같은것만 제외하면 익스플로러 I을 반전 시켜놓은것 같습니다. (크로노미터 인증까지 받았으니 이제 차이점은? 직경 1mm 차이?)

위의 에어킹 3,6,9 인덱스 빼서 여기다가 붙히면 빈지티 익스플로러 I 중에서 돈 좀 나가는 익스플로어 I 블랙아웃이 되겠군요. 허허허허허.

측면에서 보이는 롤렉스 롤렉스. 매력적입니다. 확실히 케이스는 둥글둥글 해졌습니다. 케이스에 고급스러움이 결여되어 있다는 비난은 이제 슬슬 사라질 듯 합니다. 기존의 케이스를 가장 마지막까지 가지게 될 모델이 궁금해집니다. 업그레이드 되어 기쁘지만 가격 또한 올라갔다는것도 잊으시면 안되겠슴다.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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