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 - 47 (4/30)

안녕하세요

4월의 마지막 날에 돌아온

오늘의 사진입니다. 

오늘은 크고 말랑말랑 한 사진으로 시작해봅니다 ㅎㅎ

허리랑 힙라인이 장난아니네요

초반부터 넘 달린거 같아 캄다운 하시라고

제가 좋아하는 구도의 풍경사진 몇장 붙여드릴께요 ㅎㅎ

이제 슬슬 날이 풀리니깐 부츠에서 가벼운 운동화나 스니커즈로 관심이 돌아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패션의 완성은 조화로운 비율이겠죠ㅠ

오랜만에 남성패션(?) 사진  몇장 첨부해 드립니다

같이 좌절 하시죠

필라티인가요 닮은꼴인가요

역시 양횽들의 우월한 비율은 따라갈 수 없습니다 ㅠ

커피와 깔맞춤한 자동차네요 ㅎㅎ

뭔가 기울어진 수평선이라서 더 느낌있는 사진같아요 

베일리 훃은 요즘 뭐 찍으시나

부러워보이는 커플입니당

어떤 필터를 사용한건지 모르겠지만 빈티지한 색감이 매력있네요

드니로 형님의 풋풋한 시절이었군요

요즘 제가 꽂혀있는 넓은 격자무늬 창을 가진 높은 천장의 방

이러다 남자의 최후의 취미생활인 집짓기에 도전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모아둔 재산도 없는데 말이죠 ㅎ

다시 출현하신 모닝똥 때리시는 처자분

왠지 늑대인간 쯤은 나와줘야 할 것 같은 사진이네요 ㅎㅎ

신발과 팬티의 깔맞춤

두 처자다 상당한 길이의 다리를 소유하고 계시군요 ㅎㅎ

오늘은 제가 넘 수다스러운거 같아요 

아마도 저도 이 시리즈물이 끝나간다는 아쉬움 때문에 그러는 것이겠죠

근데 시리즈물 시작할때는 그냥 가벼운 맘으로 시작했었는데

점점 사진을 모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느껴지고
사진을 볼 때도 이게 타포에 올릴만한 사진인지에 대한 자체 검열을 시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니

문득 이제 그만 멈출 때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물론 이제 모아둔 사진도 없고

모아둔 사진만큼의 퀄리티를 가진 새로운 사진도 흔치 아니한게

가장 큰 이유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나머지 사진 마저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하시고

4월의 마지막날 정리 잘 하시길 기원합니다 ㅎㅎ

그럼 이만 춍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