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20대입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어려서 글 재주도 없고 내용도 그저 그럴수 있습니다.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 "이놈 이거 재미없네" 하시면서요.
그래도 힘들게 일하시면서 휴가 못가신분들이라던지 다녀오셨지만 내년에 어디갈지 생각중인분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글을 쓸것을 맹세합니다.
시작하겠습니다.
PART 1 준비
목적지는 경남 거창군에 있는 수승대라는 곳입니다. 위치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890
자가이용시
- 88고속도로 상.하행선
거창IC ⇒ 거창시내 ⇒ 진주.함양방면 3번국도직진 ⇒ 마리면삼거리 우측방향 ⇒ 위천 . 북상면방면 ⇒ 위천수승대 (16km/20분정도 소요) - 대진고속도로 상.하행선
함양읍. 지곡 IC ⇒ 거창방면 직진 ⇒ 함양.안의면 ⇒ 거창.마리면방면 37번국도 ⇒ 마리면삼거리 좌측방향 ⇒ 위천.북상면방면 ⇒ 위천수승대 (약40km/40분정도 소요)
얼마전 '아빠어디가' 프로그램에서 수승대 옆인 월성계곡이 방송을 타면서 수승대 , 월성계곡 모두다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위그림은 수승대 안내지도입니다.
오토캠핑장과 야영장이 있어서 미리 예약을 잡아야합니다.
목표는 3번4번 야외수영장과 가깝고 다른팀들과 떠러져있기에 제일 좋다고 판단하고 3번4번을 목표로 하고있었습니다.
일단은 15일전에 야영장 데크 3번 4번을 잡기 위해서 11시50분부터 대기를 탔습니다......... 선수4명이서 클릭을 열심히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수한명인 전 피로도 누적으로 친구들전화 쌩까고 잠을버렸습니다............(다음날 개X욕을 들었습니다......)
결과는 좋지않았습니다. 게임 꽤나 한다는놈들이라서 문제없을것 같았지만............
꼴랑 하나
그것도 이상한곳인
숫자도 이상합니다
18번 하나 예약 했더군요..............
머 제가 먼저 잠을 자서 할말이 없더군요............
그래서 일단은 컴퓨터 그래픽 시물레이션이라기보다는
머리가 안돌아가서 일단 빠르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제텐트가 일반 캠핑용 텐트가 아닌.
알파인형텐트입니다. 주로 산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텐트죠. 비박이나 미니멀캠핑에 쓰는 텐트입니다.
텐트 사진은 조금 있다가 보여드리겠습니다........
친구들은 장비가 아직 없어서 제가 장비는 70%는 들고 갔네요..............
지루하시죠 ??? 죄송합니다...... ...개그감이 없어서 여자가 없나봅니다 ........ 휴~~
조금만 더 참아주세요 ㅠㅠ
PART 2 시작
참 많이도 샀습니다...
소주는 안먹고..........
촌놈들이 수입맥주만 왕 창 샀습니다.............
세계맥주파티를 했습니다.......
그리고 수승대에 도착했습니다.
짐을 옮기기 위해서 리어카를 빌려주더군요. 보증금 만원입니다 ............
오랫만에 보는 리어카입니다.
짐을 싣고 나니 무게가 엄청났습니다.
리어카야 출발~~~! 몸짱친구가 운전석에 탑승했네요.
도착하자마자 텐트를 쳤습니다.
혼자서요..... 친구들은 모르깄때문에......땀 뻘뻘뻘
왼쪽은 블랙XXXXX 피츠로이, 오른쪽은 힐레XXX 알락 입니다.
둘다 고운놈들이죠...... 제가 텐트 칠동안 친구들은
물놀이 준비에 한창입니다.......
돌고래가 생각보다 재밋더군요....
그리고 이제 계곡으로 출발~
저 때까지만해도 좋았습니다.....
앞쪽에 썬글라스에 몸에 근육을 붙이고 다니는 몸짱 친구입니다. 부럽습니다......... 전 돼지라......
수승대다리를 배경으로 단체샷도 찍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을 한다길래 냅다 뛰어갔습니다.
비보이에서 유명한 팀인 라스트포원이라는 친구들이였습니다.
재밋겠봤습니다...
공연장이 강에서도 볼수가 있었습니다.
비보이공연은 강쪽을 안보고해서 강에 있는 분들은 뒷모습만 봐야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공연은 강을 보면서 공연을 하깄때문에 상당히 색다르고 획기전인 공연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베이스캠프로 옵니다...
해먹에서 폼도 잡아보고요..
그리고 오른쪽 위에 보시면 밀리터리 바지가 있는데 친구놈껀데....... 자고 일어나니.....누군가 저격하고 있다가 훔쳐갔습니다.........
참 기분이 나쁘더군요. 저런바지면 젊은친구들이 들고 갔을텐데요.... 다음에 갈때는 꽁꽁숨겨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선배님들도 다음에 수승대 가실때 조심하세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맥주도 먹습니다....
호가든보다 조금더 맛있어서 즐겨먹습니다~~
친구가 고기영업사원이라 좋은고기 맛잇게먹엇네요. 보리를 먹인다나 머라나 막 설명하더라고요 .....
닭도 시켜먹습니다........
브랜드 닭은 아니지만 분위기상 맛있게먹엇네요.
그리고 친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도라에몽팔찌인데요 이걸차고 있으면 모기가 안붙는다고하네요......
5천원이랍니다. 하나에요........ 효과는 본건지모르겠습니다. 모기향을 많이 피워나서.....
그리고 밤부터는 술에 쩔어서 물에 들어갔다가 다른지역에서 온 여자들이랑 놀고 '''''''''''''''''''''''''''넘어지고'''''''''''''''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네요'''''''''''''''''''''''''' 머 다른부분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남자 여자가 만나서''''''''''''''''''''
PART 3 끝
아침일찍 일어나서 카레 먹고 창원으로 출발합니다~~~
점심때가 되어 도착합니다.....
그냥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점심 먹으려고 마산에 있는 초밥집에 예약을 하니 꽉차서 안된다네요........ 무려 2군데나 전화를 햇는데..............
그래서 아는 지인이 있는 창원으로가서 초밥/스시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전 궁금하면 못참는성격이라서
예약 다차서 못먹었던곳으로 다음날 발길을 옮깁니다....
여기는 예전부터 가려고 했는데 까다롭게 해서 안갔는데 이제야 갓네요....
맛잇있네요.
아사히 생맥맛이 별로더라고요...
전 산토리생맥을 좋아합니다!!!!
어린놈이 좋은것만 먹고 다닙니다 ................... 저축은 안하고요.........
정말오랫동안 이렇게 글 써본것도 오랜만이네요....
잘보셨나요 ??????
재미없어도 끝까지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5렙빨리되고싶습니다~~~~~~~~~~~
그리고....................................................................................................................................................................................................
전
휴
가
후
제
섭
마
가
다
쳤
습
니
다
두둠칫
\\ Λ_Λ
\( 'ㅅ' ) 두둠칫
> ⌒ヽ
/ へ\
/ / \\
レ ノ ヽ_つ
/ /
/ /|
( (ヽ 두둠칫
| |、\
| 丿 \ ⌒)
| | ) /
`ノ ) Lノ
다른부분도 많이 다쳤습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상처를 치료해주실분 어디없나요 ㅠㅠㅠ
이상 20대 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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