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켈란 Fine&Rare 1973

싱글 몰트 위스키가 깨끗하고 목넘김이 좋다고 하던데.. 집에 한병 있음에도 아직 마셔보지 못했습니다.

6년전에 에든버러에 갔을 때 사 온 위스키인데..글렌모라지라는 브랜드구요..

현지에서 물어보니 글랜피딕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브랜드지만 스콧랜드 사람들은 글랜모라지를 더 좋아한다는 말에 사서 아직 개봉도 못했습니다 ㅎㅎ.

글렌피딕으로 즐기고 있는데 언제 한번 하이엔드급도 접해 보고 싶네요. 몰트 외에 코냑도...

맥켈란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ㅎㅎ

비싸다 비싸다 하지만 남대문가격으로는 

다른 싱글몰트와 가격차가 그리 많지는 않죠~ ㅎㅎ 

나름 착한가격?

작살박님 잘 지내시죠? ㅎㅎ 카페 벙개에 한번 참석해야하는데 ㅠㅠ

아직 맥캘런은 접해보지 못햇지만

그렌피딕은 한번 마셔보고 뿅갔던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옆의 아가씨 때문.......아니 아니 그게아니라 목넘김도 너무좋고 숙취도 없는 양주는 처음이라

너무 쇼킹햇던 경험이 있네요.ㅎㅎㅎ

아...양주를 보고도 침이 넘어가는군요  @.@

싱글몰트위스키 회원분이신가...왠지...낯익은..

저 잔 저도 갖고 있지요. ㅎㅎ
제가 다녀왔던건 아니고 다녀온 친구가 미국에 오면서 2개중에 하나를 저 주더군요..

그냥 바에서 먹는 언더롹스 잔에 마시다가 이젠 저기다가 마시네요.

맥켈란 12년산을 저도 가장 좋아합니다. ㅎ 발베니를 그 다음으로 좋아하고요. 흐흐~

상당히 조예가 깊으실것 같은데 종종 포스팅해주세요. 좋은술 오픈하시면. ㅎ

술은 이렇게 마셔야 하는데 먹었다하면 섞어서만 마시니. 결국 남는 건 아침의 숙취뿐입니다.

술을 즐기시고 조예가 깊으신 것 같습니다.

한번 마셔보고 싶네요.

맛좋던데요 ~~

맛있어보이네요

간혹 올라오는 작살박님 포스팅 덕분에 귀한 술을 구경이라도 하게 되는 군요 ㅎㅎ

요즘도 종종 혼자 싱글몰트 바에 가서 몇잔씩만 가볍게 마시고 오곤 하는데,

아직까지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지 사진과 같은 녀석들은 쉽게 도전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리고 일단 가격이 ^^;; 주변에 친구들 한둘 꼬셔봐야겠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기본기를 위해 다양한 종류들을 마셔보고 있습니다. ^^

집에선 그렌캐런 잔과 리델 잔에 번갈아 가며 즐깁니다.

멕켈란은 12년산만 접해봤는데, 제 취향이나 입맛은 아니더라구요.

접해본 것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글렌피딕 15년을 가장 좋아합니다.

멕켈란은 몰트위스키를 처음 시작하던 때 접해보곤 멀리했으니, 다시 한 번 먹어보면 또 다른 맛을 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그나저나 고가의 레어한 몰트위스키는 언제쯤 접해볼 수 있을까요?

그 향과 맛이 매우 궁금합니다~ ^^

지금 마시는게 가장 싸게 마시는 것이라는 말에 공감이 많이 갑니다...

저렴할 때 많이 마시다 병원비 들고 있는 주당입니다  ^^

저도 요즘 싱몰에 빠졌어요! 맥켈란, 발베니 같은 인지도 있는 브랜드에서 최근에는 아드벡, 라가불린, 라프로익 같이 마이너한 브랜드까지 마셔봤는데 그래도 가장 무난하게는 글렌리벳 15년이 좋더라구요~ 나중에 외국 나갈 때 하나 사서 음미하면서 마시려구요 ㅎㅎ

불가리 시계가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