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틱 시계의 시간오차 시계관련

하루 오차 10초면 양호한 것 아닌가요???

오차조정 후에 결과를 비교해 봐야할 것 같네요...

찾아보니 chronometer 인증 시계이네요~

판매할시 설명을  '시간 확인은 안해봤지만 정확하거나 오차범위내에 혹은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다' 라고 두리뭉실하게 이야기 했었다면..

오버홀을 마친지 3개월밖에 안된 chronometer시계의 오차범위가 10초라면 놀라거나 짜증스러울수도 있다 생각됩니다.(저도 chronograph 사용해본적이 없습니다.)

일단 기계식시계도 유지보수를 하는 기계이므로 무조건 구매자를 잘못된 시선으로 보는것도 문제입니다.

이해를 시켜 드려야죠~! (우리 시계 매니아잖아요 ^^)

사실 기계식 시계의 오차는 신경안쓴다면서 시계의 컨디션을 애써 숨기는분들도 있긴하지만..

오버홀한지 3개월밖에 안된것이고 충격 등이 가해지지않은 상태라면 숨길것도 없는 매우 훌륭한 상태일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버홀을 하신 기사님에게 chronometer급의 chronograph 시계를 작동했을때와 하지 않았을때의 오차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다시 한번 설명들어보시고

구매자님에게  설명해드려 이해시켜드리는것은 어떠신지요? ^^

그 담에 구매자가 직접 오버홀을 했던 업체에서 무상 A/S를 받음 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시계 생활 좀 하신 분들 대부분은 오차 거의 신경 안 쓰지지만 때론 저처럼 예민한 사람도 있을 수 있거든요..

판매 시에 오차 부분에 대해 말씀을 안 하신 건 실수라고 생각되네요.

아, 물론 저는 +2초 정도라고 해서 샀는데 -10초 가까이 나길래 당황했으나 별 말 없이 그냥 오차조정하고 찹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