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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장터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수있는 문구죠..."소장용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실착은 거의 없었으므로 신품이나 다름없습니다,,,"

또는 " 필드용으로 사용하던 시계이므로 실기스는 많지만 차는데는 지장없습니다....."   등등...

제 개인적인 입장입니다만, 갖고있는 제법 여러개의 시계들중에서 단 한번도 컬렉션용 or 필드용 이라고 차별(??)을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인지,아직까지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네요...(^^)

가장 쉽게 떠올릴수 있는 경계가 바로 가격이나 희소성이겠죠..예를 들어서 8억짜리 파텍이라든지, 딱 20개만 만들어진 한정판 바쉐론

등등을 소유하신분께서 얘네들은 장롱깊속이나 은행대여금고(!!)에 모셔두고 틈틈히 감상하시면서 행복감을 느끼신다....허나 실착하시

는경우는 드물고 대개 막차기좋은 오멕이...심지어는 지샥을 즐겨차신다.....(좀 극단적인 예지만 현실성있는 사례입니다..^^;;)

 
사진속에 시계들은 저의 애기들중에선 가장 고가인 녀석들입니다... 하이엔드를 많이 소유하신 분들도 지천일 타포에서 고가라고 말하기
 
도 민망하지만 전형적인 서민층인 제 입장에선 안드로메다급입니다...(^^;;)
 
마구마구 차고 돌아다닙니다... 출근할때도,데이트할때도,지하철 탈때도,눈이오나 비가오나 그날 저의 패션에 따라서 가장 어울린다
 
싶으면 아무런 꺼리낌없이 손목에 얹고 돌아다닙니다...틈틈히 들여다보고 닦아주면서 행복해 하지요....^______^
 
 
소위 "필드용와치" 로 많은분들께 각광을 받고있는 SINN U-1 과 오메가 오렌지 PO 입니다...
 
비교적 저가시계 이지만, 간지도 나고(^^;) 견고함과 실용성등의 측면에서 손이 많이가는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특별히 이뻐하는 두 녀석이지만, 위에있는 제니스나 그레암보다 월등히 착용횟수가 많은건 아닙니다... 오히려 겨울철에는 위엣
 
녀석들을 더 자주찾게 되더군요.....^^
 
 
허나,위엣것들은 사정이 좀 다릅니다...50년에서 100년전에 태어났던 시계들을 명장에게 복원시킨 아이템이다보니,실착은 사실상
 
어렵네요... 우선 기본방수가 불가능하니 소량의 습기나 땀에도 유명을 달리할수 있는지경이고, 견고함도 보장받을수 없기 때문입
 
니다...ㅠ.ㅠ
 
벗뜨,그러나..이러한 문제점만 없었다면 이또한 열심히 차고 다녔을겁니다...실제로 복원받은 직후엔 몇번 손목에 얹고 다니면서
 
남모르는 미소를 머금곤 했었죠,,,,^____^
 
 
 
 
명품손목시계는 단순히 시간을보는 기계가 아니라는점...물론 맞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미사려구를 갖다붙여도 ,지금이 몇시인지
 
알수있도록 손목에 매달게 만들어진 조그만 기계장치.......가 "손목시계의 본질인점도 맞겠죠...단지 좀 비싸고 예쁠뿐...(^^;)
 
제겐 아직 억대의 파텍이나 랑게같은건 없습니다...그런데 언젠가 그러한녀석들을 소유하게 되더라도 잔기스(;;)가 날까봐 와인더에만
 
모셔두고 구경만하는 일은없어야죠.. 아주 열씨미~~ 차고다니면서 같이 상처입고,비도맞고,땀에도 쩔고 하다가 가능하다면 후세에
 
나와함께 늙은 멋들어진 시계를 자랑스럽게 넘겨주렵니다.....(^^)
 
 
좀 한참 지났지만...여기서 질문~~~~~~~~~~~~~~~
 
여러분들은 실착시계와 소장시계를 나누시나요?? 나누신다면 그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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