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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rth 5825  공감:31  비공감:-3 2015.02.24 12:37

열심히 댓글 달았는데...

게시글 이동에 삭제 때문인지..  댓글이 없어졌네요


먼저 저는 눈팅 회원입니다

리뷰나 매거진보다가 대기회원되면 다시 가입인사하는 유령회원입니다


다토님 덕분에 추측만했던 시계제조일과 재고문제들에 대한 궁금증이 상당수 풀리기도 했습니다 


다토님이 지적하신 커뮤니티의 상업성은 어쩌면 인터넷 세상인 현 시대의 새로운 마케팅일지도 모른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이미 십년전부터 온라인 카페의 상업적 변질이 있었고  그것이 시초인 것 같습니다 수많은 커뮤니티를 거치면서 저 역시 그러한 행태에 분노를 느낀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물론 이러한 커뮤니티의 상업적 변질이 수많은 순수 매니아들의 활발한 활동을 토대로 개인적인 사업에 활용하는 행태가 문제일 수 있습니다

애초에 커뮤니티 설립이 상업적 활용을 목적으로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대부분의 커뮤니티들이 순수 매니아들의 활동으로 성장된 후

방대해진 커뮤니티 운영과 유지 그리고 회원들에게 혜택을 준다는 목적으로 스폰을 받기 시작하면서 변질되기 시작합니다

커뮤니티 설립자는 커뮤니티 관련 사업을 시작하면서 커뮤니티를 활용한 홍보, 회원들을 이용한 안정적인 수요층 확보로 이용하는 등

그러한 모습을 너무나도 많이 보아왔습니다

물론 당연히 설립자는 독립적이라하지만 저 역시 결코 독립적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다들 그렇게 변했고 그렇게 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커뮤니티를 활용한 사업은 커뮤니티 붕괴로 이어집니다 

그렇지만 커뮤니티가 상업적으로 변질되더라도 어느 정도의 커뮤니티의 순수성이 유지된다면 쉽게 붕괴 되지 않습니다 타임포럼을 비롯한 여러 대형포럼이 그렇듯이요

그런 점에서 타임포럼도 적정선을 유지하고 있기에 계속 활발한 회원들의  활동들로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업성 때문에 유사한 상업적 커뮤니티가 생기곤 하지만 애초에 상업적 목적을 다분하게 보이면 순수 매니아들의 유입이 적기에 금방 무너집니다 그러한 순수 매니아들의 중요성 때문인지 설립시점부터 열심히 활동한 매니아들에게 관리자 자리와 혜택을 주면서 운영되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이곳 관리자 분들도 그렇겠지요


물론 설립자는 직간접적인 이익을 보고 개인적 사업에 유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그렇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것이 수많은 순수매니아들의 활발한 활동에 빨대를 꽂아 빨아먹는 행위라 해도...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현 시대의 어쩔 수 없는 흐름이라는 것이지요


저 역시  처음 타임 포럼에 가입했을땐 상업성이 대놓고 보였기에 잘 오지 않았지만 리뷰나 매거진들이 흥미로웠고 다토님과 같은 순수 매니아들의 활발한 활동덕에 자주 눈팅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다토님이 지적하신 부분들 너무나도 잘 압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 대다수의 대형커뮤니티중에 상업적 또는 개인적 사업에 유용되지 않는 대형 커뮤니티는 거의 없습니다

다토님도 아시다 시피 수많은 업체들이 관련 커뮤니티를 주시하며

바이럴 마케팅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블로거에게 까지 제품을 뿌려대며 쓰레기 같은 리뷰홍보물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하물며 대형커뮤니티는 오죽할까요?

그래도 대형커뮤니티는 블로그와 달리 수많은 회원들이 주시하기에 어느정도 자정능력이 있다고 봅니다

정말로 타임포럼이 문제가 많다면 다토님 말씀대로 언젠가는 밝혀지고 붕괴되겠지요...


다토님도 이러한 흐름을 받아들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타임포럼을 눈팅하면서 상업적이지만 그래도 커뮤니티의 근본적인 정보공유의 목적에 충실하며 관리도 잘 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상업적 기반을 바탕으로 각종 행사에 기자자격으로 참가해 빠른 정보제공이나 잡지에서나 볼 수준의 리뷰들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도 저에겐 의미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추천시스템은 커뮤니티의 자정능력을 강화하기위한 시스템이라 생각했는데 그와 같이 악용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조금 씁쓸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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