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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타포 와서 푸념을 늘어놔봅니다..

 

얼마 전 아이폰5 밧데리 무료 교환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광화문 근처(직장 근처)에서 배터리 교환을 받았습니다...

(밧데리가 빨리 닳는 현상때문에..)

 

그런데 배터리 교환을 받는데에도 애플 본사의 확인을 받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갔던 날 바로 교환은 못 받고  as기사의 확인 연락을 받아 다음 날 교체를 받았습니다.

 

배터리를 1회 정도 방전시킨 후 재충전하고 사용하라고 해서

재 충전을 했더니... 케이블 인식(번개표시는 뜸)은 하는데 충전기능 자체가 먹통이더군요..

 

다음 날 집근처(일산)에서 다시 교체를 받으러 갔더니

교체한 지점을 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사실 이 때에도 열이 받더군요... 11:30쯤에 가서 30분 기다려서

접수 하고 하는 말이... 교체한 지점에서 교체를 받아라...

 

그래서 바로 종각지점에 연락을 했더니 자기네 지점으로 오면

대기 시간 없이 처리해주겠다.고 합니다.

 

서울 시내 차가 밀려 한시간반만에 도착합니다. 한시반(서비스센터 종료는 2시)

가자마자 오전에 통화한 기사님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담배피러 갔답니다.

기다렸습니다. 한 참 기다려도 답이 없어 처음에 물어봤던  as기사에게 물었더니

기다리시라고... 또 한 참을 기다렸는데 아무말이 없어 화난 얼굴로 그 기사가 누구냐...

최소한 멀리서 달려온 사람한테 대기시간이 최소 어느 정도 걸리는지... 얘기를 해줘야 하는게

아니냐고 했더니 통화했던 기사가 손을 들더군요...

 

바로 처리하던 고객건을 처리하고 기기 확인을 하더니..

배터리가 문제가 아니고 메인보드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럼 메인보드를 교체해 주던가 리퍼로 교환을 해주던가..

요청을 했더니 결국 토요일은 휴일이라 월요일 애플 본사 확인을 해야 처리가 된다고 하더군요.

 

하... 배터리 교체하기 전에도 본사 확인. 자기네가 교체할 때 고장 낸 폰을 부품교체 혹은 리퍼 교환하는 데에도

본사 확인. 증상이 확실한데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센터 주체적인 판단을 전혀 못하더군요.

물론 간단한 부품 교환이나 고장에 대해서는 대응하고 있겠지만..

이번 배터리 건으로 심적으로 받은 스트레스가 상당하네요...

 

아침부터 일산 지점, 주차비 500원. 서울까지 기름값. 교통통제로 주차비 6000원.

오전부터 오후까지 반나절 시간 날린거. 바로 처리 안 된 거.

물론 서비스센터 기사들도 본사 방침이 그래서 그렇게까지 밖에 대응이 안되는 건 알겠지만

정말...   as센터의 답답함을 경험하면서... 애플에 대한 정이 뚝 떨어지더군요.

내년에는 맥북 살까 고민중이던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정말 서비스센터가기전까지는 애플 좋아했었는데....

역시 전자기기의 as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네요....

 

오늘 하루의 푸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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