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보cs의 모순된 답변. 답답합니다. 시계관련

일단 파레나이님 해결책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사진을 못 찍었어요. 그게 저도 제일 후회되는 부분이고요. 발견하자마자 바로 매장에 갔기 때문에 못 찍었네요.

하지만 cs의 공식 답변을 말씀드리자면, 1-9일 까지는 약간, 10-19일 까지는 완전히 왼쪽으로 쏠려있고 나머지는 정상입니다. 하지만 만약 1-19일 까지의 조정을 위해 손을 보면 나머지 정상인 부분이 다른 쪽으로 쏠려 조정해 줄 수 없다 입니다. 그리고 이 정도로는 교환 환불이 불가능이다 입니다. 왜냐하면 이 정도는 정상 범위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입니다. 그 어떤 말에도 과장이나 축소 없이 사실만 말씀드렸습니다. 어차피 전화할 때 녹음된다 하더군요.

이 말을 들으니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가 생각이 나네요.

근거는 없네요. 그냥 우기기 정도되는 것 같아요. 계속 우기니 하자가 있는 제품도 아니고 그냥 정상인 제품입니다. 그러니 속이 상하네요.

네 안 그래도 밍구님 말씀대로 받자마자 사진부터 올릴려고 그랬어요.

 듣고보니 롤렉스논데님 말씀 맞는 것 같아요. 여튼 정말 날짜창 있는 시계는 사고 싶지도 않게 되었네요.

교체를 요구해도 말이 안 통한다는 함정이 있습니다. 제노양님도 마음에 든 적이 없었다니 유감입니다. 좀 고쳐지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이젠 좀 세게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냥 넘어가지는 못 하겠습니다. 블랙리스트에 올라가도 할 수 없죠. 이젠 볼 일 없으니깐요.

그렇긴 하죠. 최대한 좋게 해결하려고 했는 데 힘들 것 같네요.

교환 환불은 처음에 생각을 안 해 자주가는 롯X 부산본X에 갔습니다. 처음엔 조정만 할려고 했으니깐요. 하지만 조정도 안 되고 시계는 이상하지만 정상이라고 하니... 이젠 생각이 바뀌어 환불할 생각입니다. 좀 세게 나갈려고요. 그 전에는 감정 자체를 안 드러냈거든요. 그래도 방법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나코든 딴 시계든 득템하면 꼭 득템기 올리겠습니다.

차에 비하면 싸지만, 그래도 직원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니 기분은 별로더군요. 잘 해결되도록 제가 만들 겁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메일을 보내봤습니다. 한국이랑 스위스에요. 조만간 연락이 오겠지요. 왜 부드럽게 얘기하면 항공사든 호텔이든 쉽게 해결이 안 될까요? 매번 느끼는 겁니다. 세게 나가고 언성을 높여야 해결이 되는 것 같아 정말 안타깝습니다.

사진을 못 찍은 게 한이네요. 오자마자 찍겠습니다.

만약 처음에 명보 측에서 문자판만 교환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니 문자판을 교환해드리겠다고 먼저 제안 했다면 저는 대만족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명보 측은 '불가능하다' '이 정도는 정상범위이다' 하면서 해결책을 생각하기를 거부하고, 모순된 답변을 일관하니 저도 열 받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문자판 교환을 제시해도 받아들일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환불이 우선순위고 그것 마저 안 된다면 교환을 원합니다. 

맞죠? 이미 본사 측에 메일을 넣어 놨습니다. 하자 있는 제품은 못 쓰니 환불이 안 되면 교환이라도 해달라고.

이럴 줄 알았으면 제가 산 신세계 면세점에 가는 거였는 데, 제 생각이 짧아서 자주 가는 매장에 간 게 후회됩니다.

오리온가이님 말씀이 맞을수도 있습니다. 분명 사진을 봐야 정확한 의견을 나눌 수 있지요. 다만 저는 직원들도 인정했지만 정상이라고 우기는 사태가 이해가 안 되는 거에요. 

오해의 소지를 남겨두고 있는 점 정말 죄송합니다.

차슈덮밥님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팔고나서 사후 as까지 끝까지 책임져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감사합니다. 힘내서 잘 해결되길 바래야죠.

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니까요. 애초에 초기 대응이 잘못 된 거 같기도 하고 이렇게 될 거면 왜 그렇게 아득바득 정상이라고 우겼는 지 모르겠네요. 험프리님 말씀대로 속시원한 대답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전화받고 나니 그게 맞더라구요. 애초에 날짜 디스크가 잘못 만들어진것 같아요. 애초에 제가 조정을 요청한 게 잘못이었죠. 

결국 최종적으로 명보에서 인정한 것 처럼 약간의 하자가 있는 제품을 받게 된 거였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3년 전 기계식 시계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던 적 있습니다. 충격에도 약하고 자기장에도 약해서 말이죠. 그래서 쿼츠 시계만 살려고 했던 적 있습니다. 근데 끊기는 초침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기계식 시계에 빠져있죠. 그래도 권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솔직히 이제는 이번 일이 약 한 달간 지속되니 정신적으로도 너무 피곤해 최대한 빨리 정리하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라서요. 그래도 다음세기님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위키님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은 되었습니다. 결국은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되었지만, 처음부터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되었다면 좀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해결되어 만족합니다. 

한통님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은 되어 이제는 시계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번에 통화하신 직원 분은 정말 일처리를 잘해 주셔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네 저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배째라는 식으로 나왔다면... 상상하기도 싫네요.

네 감사합니다. 빨리 시계 받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