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얼마전 그랜드세이코 하이비트20주년 한정판 을 성골로 구매 하였습니다

저는 모리스라크로와 제니스 예거 브라이틀링 크로노스위스 오메가 그랜드세이코 해밀턴 시티즌 루이비통 구찌 샤넬

등등 의 브랜드를 차 보았습니다

엔트리 모델도 있었고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모델도 있었고 패션시계도 있었지만 제 시계생활의 스팩트럼은 상당히 넓었죠

딱 기계식 시계의 정의가 아니라 어느정도 타협점에서 시계생활을 해 온것 같습니다

저 자체가 수중에 돈이 넘쳐 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시계는 거의 감가가 이미 되어 있는 중고를 교환을 하면서 시계생활을 했습니다

어느덧 시계생활한지도 10년차가 되는시점에 백화점 성골로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많은 브랜드를 보고 많은 시계들을 차면서 저만의 스타일이 있었고

흔들림이 없었지만

딱 꽂힌 브랜드보단 첫눈에 반한 시계로 가자 해서 간게 그랜드세이코 입니다

근데 그걸 사겠다고 주변에 시계를 좀 아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하지마라 왜하느냐 롤렉스가라 감가가 롤렉스가 최고다

사는 중에도 전화가 오더군요 ^^

심지어는 시계모르는 사람도 그랜드세이코도 세이코다

이 사람들에게 이 시계가 가진 매력을 모두 어필해 주었지만

결국엔 롤렉스 롤렉스 ..


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였으면 어땟을까??

생각이 드는 시점이였습니다

요 몇년 결혼을 했고 아이를 낳았으며 이사를 가게되어

타포활동 및 장터를 구경도 하지않았지만

제가 활발히 활동하기 전 보다 더 롤렉스로 편향되어 있더라구요

힙합과 대중성 가치적인 문제 때문인지 시계의 다양화가 무뎌지는 게 보입니다

저는 오메가를 팔고 크로노스위스를 갔고 예거를 팔고 루이비통을 갔거든요 ;;


저에게 시계는 취미입니다

바라만 봐도 재미있고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담소도 나누고

남자둘이서 카페를 가도 싫어하는 아메리카노 한잔 사서 한시간을 이야기 나눌수 있죠 ㅎㅎ



왠지.. 그런 취미가 오염되는거 같아서 넋두리 해 보았습니다 ..ㅎ

(사진의 시계는 그랜드세이코 하이비트20주년 한정판 이고 뒤에 아웃포커스된 시계는 루이비통호라이즌 스마트워치 입니다)

------------------------------------------------------------------------------------------------------------------

여담으로 오늘 시계 알아봐주엇다고 백화점에서 4만원 더 할인해서 옷삿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롤랙스 배트맨 가지고계신 커x텀멜로우 사장님 ^^

[회전]20190328_100917.jpg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9] 타임포럼 9 2330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3] 타임포럼 21 2475 2021.06.28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1 591339 2015.02.02
Hot 2024년 2분기 타임포럼 정기 모임 포토 리포트 [26] 타치코마 11 277 2024.05.16
Hot 타임포럼 2024년 2분기 정기모임 참석 및 경품 추첨 후기 [20] 오메가이거 12 401 2024.05.15
Hot [신청 마감] 5월 14일(화), 타임포럼이 2024년 2번째 정기 모임을 진행합니다! [50] 타임포럼 4 864 2024.05.02
Hot 소더비 시계 경매 (홍콩) [4] Energico 1 1333 2024.03.28
30980 데이저스트 단종 된 모델 이게 좋은 일인가요... [35] 데이져스트77 2 2329 2019.04.11
30979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19] Kozzy 0 655 2019.04.11
30978 비가 살짝 내리고 있네요 [12] 카르케이 1 776 2019.04.10
30977 서브마리너 그린. 그 1년 반의 기다림. [88] file 압둘아지즈 8 6944 2019.04.09
30976 시계 취미가 참 재밌는 이유... [37] mechanic 2 3285 2019.04.09
30975 레벨1은 장터에. 글 못쓰나오 ?? [33] 발렌타인2010년 1 818 2019.04.08
30974 ..?? 거래글에 댓글달면 포인트 차감되나요?? [24] 인계동호빵맨 1 854 2019.04.06
30973 수원 AK 론진 부티크 최악입니다-2부 [52] file 태그F1 0 4369 2019.04.05
30972 야한치약.... (19금) [49] file 이치타카 1 4085 2019.04.05
30971 반짝 인기 제품 [34] 토리노 2 1677 2019.04.05
30970 타포가 활성화 되려면 .. [29] 재찬 2 1223 2019.04.04
30969 포인트확인은 어떻게하나요? [24] 이이 2 841 2019.04.04
30968 수원 AK 론진 부티크 최악입니다-1부 [81] file 태그F1 0 7036 2019.04.03
30967 지름신에 대처하는 자세.. [29] 재찬 1 1182 2019.04.03
30966 손목만 모아 보았습니나 ㅎㅎ(수정) [91] file 드래곤오빠 4 3418 2019.04.01
30965 인생 첫시계 샀습니다~ [71] file Vector 5 3098 2019.04.01
30964 로렉스는 갈수록 구하기힘드네여.. [46] 아뇽 0 2927 2019.04.01
30963 진짜잡담] 닭칼국수는 군산음식인가요? (수정 닭국밥) [18] 인계동호빵맨 0 986 2019.03.31
30962 도쿄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 [15] 이치타카 0 973 2019.03.30
30961 내가 생각하는 시계 브랜드 맵 [58] file JLCMaster 10 3497 2019.03.30
30960 장터 게시물 관련 질문드립니다 [15] 붉은낙타 0 711 2019.03.30
» 그랜드세이코 성골로 구매하면서 느낀점 [89] file 드래곤오빠 14 9205 2019.03.30
30958 갈수록 출생이 의심돼는 댕댕이입니다 [33] 요트마스터 0 1265 2019.03.29
30957 이렇게 또 하루가 가네요 [16] Hongbin 0 744 2019.03.28
30956 감기.. [18] echo20 0 646 2019.03.28
30955 휴.. 중고거래.. XX놈 많네요.. [69] 드라이빙클럽 4 2240 2019.03.27
30954 로렉스 예물시계 도난 당했습니다. [92] file 시몬투 3 9199 2019.03.27
30953 미세먼지로 시작하는 하루 [15] echo20 0 637 2019.03.27
30952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14] 나냐 1 642 2019.03.26
30951 날씨가 슬슬풀리네요 [7] 대구zl 0 602 2019.03.26
30950 오늘 축구 기대해 봅니다 [8] 호럴드 0 626 2019.03.26
30949 안녕하세요. 부제:생존신고. [17] 권오현 7 1160 2019.03.26
30948 러시아의 운전문화 [50] file 토리노 0 2813 2019.03.25
30947 크로노스위스 포럼을 보면서 문득 든 생각.... [29] 이치타카 8 1616 2019.03.25
30946 시계를 짧은 기간동안 얼마나 구입해보셨나요? [36] noc 1 1097 2019.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