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추의 위험성에 관련하여. 시계관련

제 와이프는 디테일이 쩔어서 다이얼 색깔만 바뀌어도 바로 알아차립니다 ㅠㅠ

맘이 불편해서 설득하고 진행합니다. 오랜시간의 빌드업을 통해서요 ㅋㅋㅋ

저두 설득 후 기추 합니다...ㅋㅋ

몰래 할 수는 있겠으나...나중에 기추한거 알게되면 자기한테 얘기안하고 샀다고 되게 서운해 하더라구요..

제가 나쁜 남편인것이 점점 분명해지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그냥 지르고 봐야지요ㅎ

저도 지르고 보는 스타일입니다.

어차피 살거기때문에 

먼저 설득하고 햡상하고 이런거 

피곤해서요. 저는 나쁜 남편임이

분명한것 같습니다.

어차피 월급외 비자금으로 구매하므로 별 말이 없습니다.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이라고 하죠.

고민하고 스트레스를 받는것보다 우선 지르고 용서를 구하는게 더 낫더라고요. ㅎㅎ

역시 이 시덕의 세계에서는지름신도 파워가

막강하군요. 

반반이네요 선한 지름신과 나쁜지름신 

저는 나쁜지름신쪽이 취향에 맞는것 같네요.

설득을 하려고 하지만 잘 먹히지 않습니다.  저에게 제 시계들은 보듬어 주고 아끼고 사랑하는 베이비들이지만, 제 와이프에겐 지엠티나 섭마나 익스나 다 그냥 못생긴 비싼 장난감일 뿐이죠.  몰래 사고 한동안 안 들키다가 어느 저녁 늦게 혼자 방에서 살포시 꺼내서 찍은 핸드폰 사진들이 발각되었습니다.  바로 와이프와 딜러로 같이 가서 (끌려갔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죠...)데이토나 흑콤 리턴했네요... ㅠㅠ 산 지 딱 일주일 된...ㅠㅠ 

아이구 안타깝네요. 저는 그정도까지는 아니라는게

다행이랄까요. 제와이프도 한성깔 하지만, 변명이나

설득이 안통할 정도는 아니거든요.

또 생각이 나네요. 시튜버중에 워치메거진이란 사람이

시계취미를 이해못해주고 편향된 시각으로만 바라보는

부인이 계시다면

바로 이혼변호사 소개시켜 준다고 하더라구요.

믈론 우스겟소리로 한거지만요. 아무쪼록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인과도 잘 소통하시길 빌겠습니다. ^_^

설득과 부탁을 먼저 하고 기추하는게 제일 맘 편하죠

저는 그냥 지르고 생각합니다~~!!^^

지르고 말해야죻ㅎㅎ당연히 

물론 가격은 전시계보다 저렴하다고 말하고

의견이 거의 반반이네요.

결국 모든 선택의 순간들은  마음먹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기추와 절재의 타이밍을

오락다락 하고 있네요. 

와이프 눈치도 살펴가면서.

와이프의 감은 언제나 무시무시하네요 ㅎㅎㅎ

허락보단 용서가 쉬우니 역시나 지름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시계 하나에 가방 하나 사주심 될거 같아요 ~여자들은 가방이져

누가...그러더군요...

설득 하기보다는..... 용서 받으라고요...

ㅋㅋㅋㅋㅋ 설득보단 용서를 구하는게 빠르다 라는 말이 맞네요~

저도 후자에 한푭니다. 현실적으로

그렇게 실천하고 있구요.

저희 와이프는 관찰력이 뛰어나서 다이얼 색깔로도 알아차리지만 심각하게 비싼것만 아니라면 매우 쿨하여 별 말 하지 않습니다. 

ㅎㅎㅎ 

훌륭한 부인을 두셔서 부럽습니다.

그정도면 부인께서도 준시덕 반열에 오르신

분이 아닌가 생각 되네요.

제 와이프도 별 말씀은 안합니다.

도끼가 무서워서 그렇지.

ㅍㅎㅎ 다들 비슷 하군요 돈많이 드는 취미죠......

맘 편하게 와이프 필요한거 하나 손에 쥐어 주고 기추 들어갑니다 ㅎㅎㅎ

선결제 후보고 체계입니다.

선통보 결제후 용서받는게 제일 속편한거 같습니다

홍콩산 짝ㅌ퉁이란말로 버텨보기도 합니다  ㅋ

제 외이프는 이젠 믈로 얼음을 만든다고 해도

밎지를 않네요. 짝퉁 그런거 안먹힙니다. -_-

예전엔 좀 신경쓰였는데..

알아보면 어쩌나...

어짜피 수천하는 거 살 수도 없는 거... 뻔히 아니..

별 얘기 안하더군요. 

처지는 다들 비슷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은걸 어떻합니까?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사야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허락보다 용서입니다 ㅋㅋㅋ

뭐 가품이라고 얘기해도 나중엔 다 들키니 ㅠㅜ 

설득해야 할  분 선물 하나  챙겨드리고 시작합니당

무섭군요ㅜ 

조용히 구입해서 담아놓습니다

아직 미혼이지만.. 저라면 설득 후 지를것 같습니다 (물론 어찌됐던 지를거라..). 그리고 추후에 와이프가 정말 가지고싶은게 생기면 저도 해줄것 같네요 ^^; 

저는 제 제가

원하는대로

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