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일본판 꽃보다 남자 이야기입니다.
설정은 일본의 초부자들이 다니는 사립학교가 있는데, 거기에 가난한 여주가 들어가서 , 초부자 중에서도 초부자인 우리나라로 따지면 삼성집 자제급 4인=F4와 친해지고 삼성집 자제와 사귀게 된다는 이야기죠. 대충 다들 아시겠지만..
여하간 일본판 드라마 시작에 어떻게 고등학생들이 샤넬, 루이 비똥(여기서는 주로 가방을 보여줍니다.), 피아제, 프랭크 뮬러 (그리고 화면에는 오메가 시계도 나오죠) 등을 차고 다니냐 뭐 이런 가난뱅이 주인공의 독백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F4는 이런 애들과 차원이 다른 부자고 그래서 애들을 완전히 지배하고 있다고 나오는데...
여주랑 남주랑 막 싸우다가 남주가 반해서 데이트 신청을 하고 기다리는데, 여주는 무시하죠.
이 때 남주가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궁금해 하면서 시계를 딱~~~~ 보는데...
까르띠에-_-
아 전 이 때 완전 빵 터졌습니다.
뭐 타포분들이 이거 보셨으면 다 같은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아니 파텍 정도는 차줘야 하는 거 아냐?"
여하간, 어제 컨설팅과 파네라이동에서 의견 듣고 하다가 결국 항상 드림워치였던 브애 블루핸즈로 결정하고...
(모리스 폰투스 or 구형PO -> 신형씨마 -> 브애 -> 파네라이 -> 브애)
계좌이체 시키고, 줄 맞추고 처음으로 딱 착용했는데, 줄에 보이는 기스ㅠㅠㅠㅠㅠㅠㅠ
그 자리에서 발견했기에 망정이지, 정말 큰일날 뻔 했습니다.
어쨌거나 토요일에 새 제품으로 수령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시계만 계속보니까 지인이 어서 질러서 번뇌를 끊으라고 해서 큰 맘 먹고 어제 갔는데 제품이 밀리니 또다시 번뇌가 샘솟네요.
브애가 드림워치였는데, 파네도 계속 떠오릅니다 으하허ㅏ먼이허ㅣㅣㅏ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