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버티고 있지만 정작 그런 노고를 가족들은 알아주지 않으니 항상 외로운 존재
가장 힘이세고 가장 빠르고 모든걸 다알고 세상의 최고인 우리 아빠가 어느순간 슈퍼맨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애들의 나이가 점점 어려지는듯 합니다.
아내나 자녀들에게 조차 경제력이 없으면 무시당하고 가정이나 직작에서 아빠의 설자리는 점점 좁아지는듯 하네요.
애들이 아빠를 아버지라 부르게 될 때쯤엔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겠죠?
두 아이를 기르는 아빠로서 애가 커서 저런 생각을 가지게 된다면 참 마음이 아플것 같네요.
한편으로 저희 아버지 생각을 하니 가슴이 먹먹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