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눈썰미 기르기 연예인 시계 살펴봤어요

시계공부를 막 시작하고 관심을 가지고 나서 이전보다 훨씬 배운게 많지만,

제가 얼마나 시계를 눈여겨 보게됬나 궁금해서, 티비에 나오는 여러 연예인들의 시계를 열심히 살펴봤어요ㅎㅎ

확실히 알겠다라는건 아직 무리가 있지만, 이거같다 저거같다의 느낌이 오는게 왠지 뿌듯하더라구요^^

아직 많이 모르는구나 했지만, 티비에 나오는 모든 손목만 뚫어져라 보는 제가 갑자기 웃기기도, 시계를 언제 이렇게 매일 들여다보나 생각도 드네요.

요즘 뜨는 슈퍼스타 k와 굿닥터 시계를 살펴봤어요

먼저 굿닥터는 의사란 직업엔 고급 시계가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설정상인지 쥐샥모델이 눈에 많이 띄네요^^

주인공 주윈씨의 시계는 지샥 6900 모델이라고 해요. 지샥은 다비슷한거 같지만 저마다 디자인이 조금씩 달라서 햇갈렸어요..

문채원씨의 시계도 살펴 봤어요.

정말 모르겠더라구요ㅠㅠ 파텍필립 같게도 생기고 검색을 해봤더니, 파슬 코리아의 제품이라고 합니다.

모든 시계가 파슬코리아 협찬이라고 하네요 ㅎㅎ

다음은, 슈퍼스타케이의 대표적인 심사위원 이승철씨와 윤종신씨의 시계를 살펴 봤어요.

제일 비중이 크다보니, 이승철씨의 시계를 가장 많이 봤는데, 스크린샷이 너무 없네요 ㅠㅠ

보석이 많이 박힌 모델이라 보석브랜드를 먼저 생각했어요. 불가리, 까르띠에가 대표적이었는데, 

불가리에선 비슷한 시계가 없었고, 까르띠에에서 산토스모델이 가장 비슷하네요.

까르띠에 산토스 100주년 기념 모델입니다. 밴드도 화이트고 두줄 보석이라서 이 모델이 가장 비슷한거 같아요.

까르띠에는 보석이 가장 대표적이라 생각했는데,찾으면서 알아보니까 시계도 많은 역사와 기술을 보유한 대표 시계 브랜드더라구요^^

역시 또 하나 배웁니다.

다음은 시즌전에 찼다고 하는 IWC 모델이에요 PPC란 모델인데 이미 알려져 있던 정보라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사진과는 달라보이는데 PPC가 가장 비슷하네요. 

포르투기즈 퍼페튜얼 캘린더의 약자라고 해요. 윤년,달,일,요일이 정확하다고 해요. 그것도 기계식으로 움직이는 캘린더라니 얼마나 복잡한 기술인지 상상이 안가네요 ㅎㅎ

앞으로 IWC도 유심있게 살펴봐야겠습니다.

다음은 윤종신씨의 시계에요. 이번에 차고나오신 시계는 로렉스에서 가장 많이 봤던 디자인이라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바로 서브마리너입니다. 오메가의 플래닛오션이랑 햇갈렸지만, 밴드가 다르고 모양새가 달라서 서브마리너로 결론지었어요.

구형 서브마리너에요. 옆에 구멍도 뚫려있는데 이건 20년이상 된 모델에만 있는 구멍이라고 합니다.

시즌 전에도 같은 모델을 차고 오신걸로 보아서는 협찬이 아니라 본인 시계 같네요^^

마지막 사진에는 구멍과 함께 버클도 보여서 더 확실히 알 수 있었어요. 

구형 서브마리너의 구멍과 버클모습이에요 거의 똑같지 않나요?? 오래전부터 시계를 착용해오였던거 같아요.

사진 모델은 날짜가 없는 서브마리너네요 ㅎㅎ

하나하나 찾다보니, 새로운 정보도 얻고 타임포럼 검색기능으로 정보 찾기도 쉽고 재밌어서 앞으로 눈썰미를 더 길러 보겠습니다^^

회원님들 오늘도 화이팅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