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먼저 제가 유일하게 들리는 까페(?)에 시계관련이 아닌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회원님들..
답답한 마음에.. 너그러이 이해해 주세요
제가 전세를 사는데 전세값 계속 오르고 반전세로 바꾸고들 해서 이참에 집 장만 해야겠다 했지요
출근이 강남권이라 옥수동에 래미안 리버젠이라는 곳이나 파크힐스라는 곳 매수 하려고 하는데요
옥수가 옛날 그 옥수가 아니더군요 특히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위의 단지들은 가격이..@@
근처에 가성비 좋은 아파트들도 많지만 실거주 목적이라 이왕이면 최근 입주 또는 신규분양을 원해서 그런가봅니다
요즘들어 주위에 많은 분들이 아파트에 관심을 가지시는데 전세를 한번쯤 더 해야할지 아니면 지금 사야할지 고민입니다
대부분 그러시듯 주택매매시 여지껏 가장 큰 액수가 들어가는데 상당히 부담스럽네요
회원님들은 어떠신지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옥수동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위의 두 아파트 어떨지 좀 여쭙고 싶습니다)
댓글 44
-
맛있다쿠
2016.10.05 18:28
-
효뤼
2016.10.06 16:38
잠실이 요즘 핫하던데 좋으시겠어요^
안정이라는 단어가 와닿습니다ㅋ 감사합니다
-
들레
2016.10.06 00:19
전문가 분께서 댓글을 달아주셨으면 좋겠네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요즘은 투기보다는 실거주를 목적으로 구입한다고 하네요.
실거주를 하실 목적이라면 구입하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
효뤼
2016.10.06 16:41
실거주 목적이라고 해도 이왕이면 오르는게 좋습니다ㅋ
-
롤렉스논데
2016.10.06 09:37
지방이고 실거주 목적으로 구매하였으나 현재 가격은 하락 ;;; 상승 요인이 많은데도 그러하네요 ㅎㅎ
단 어제도 와이프와 이야기했습니다만.. 어차피 지금 사는 곳이 맘에 들기 때문에 사실 가격이 얼마간에
떨어져도 상관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
효뤼
2016.10.06 16:47
초월 하신듯 싶습니다..
맘에 드시는 곳에 사신다니 그럴만도 하지요
-
쌍건아범
2016.10.06 11:09
의미 없지는 않겠으나 깔고 있는 돈이라 본인 생활권과 능력에 맞는 집 사시면 됩니다.
둘일때는 모르지만 아이 낳고 하면 10억짜리가 15억이 되었다고 팔아서 5억챙기고 10억짜리 집으로 다시 이사가지는 못합니다.
솔직히 재산세만 많이 낸다는...
-
효뤼
2016.10.06 16:55
능력치 풀로 사라는 말씀이신것 같습니다만..맞나요??
참고하겠습니다
-
iwc마크16
2016.10.06 13:43
실거주로 사시는거면 가격 하락이나 상승 크게 신경안써두 될듯싶은데..
-
효뤼
2016.10.06 16:58
그래도 매수하면 올랐으면 좋겠어요ㅋ
인간욕심 아시쟎아요
-
avantgarder
2016.10.06 13:47
지금 아파트시장은 고점입니다.
미국 금리인상이 대두되고있고 한국은 외국인 자본 유출을 막기위해서는 미국보다 0.5%~1%정도의 높은 금리를 유지할 필요가있습니다.
현재 여신 없이 아파트 매수한 세대가 별로 없을정도로 저금리의 유혹에 아파트를 매수하곤 합니다. 높은 전세값을 주고 사느니(living) 사겠다(buy) 심리도 크구요
하지만 그게 함정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부에서 권유하는 정책은 반대로 가야 안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평균 아파트 가격이 평균잡아 6 억 내외로 봤을때 통상 2~3억 여신을 받겠지요 현재 담보여신이자가 3% 중반 아래입니다.
3억에대한 이자가 한달에 87만 5천원이지요 (3.5%기준) 미국이 17년,18년까지 올리고싶어하는 기준금리 목표치는 2%를 상회합니다. 현재 0.25~0.5%수준인것을
감안했을때 대한민국도 점진적으로 2%정도의 금리가 올라가겠지요 그러면 월 이자 87만5천원이 137만5천원이 됩니다.
이러한 이자부담을 통상적인 근로자나 자영업자가 견딜 수 있을까요? 아파트 매물이 나올것이고, 가격이 하락하게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이 가장 눈앞에두고 있는 경제위기의 첫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기업들은 걱정할것 없습니다. 코스피 상장사들의 이익이 사상 최대를 경신하고 있는 시기이며,
만약 대한민국에 경제위기가 온다면 아파트시장 붕괴에서 온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조금 답답하시더라도 전세를 유지하시는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되며, 금리와 자본의 흐름을 연구해보았을때
금리가 고점에서 저점으로 내려갈때 부동산으로 자본이 몰려 부동산이 호황이 되는것을 지난 몇십년간의 흐름이 증명해줍니다.
아파트를 좋은 가격에 매수할수있는 시기는 (최소한 지금의 고점이 아닌 상태로) 곧 오게되니 조금 더 기다리심이 옳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첨언하자면, 수도권 신도시개발로인한 공급과잉이 이미 서울 초핵심지역을 제외한 지역의 아파트 가격(전세가격 포함)을 끌어내리고있는 상황입니다.
예를들어 위례신도시 등으로 송파-강동라인의 아파트가격에 한번 충격이 왔었지요. 근 3개월도 되지않은 이야기입니다.
인구는 줄어드는데, 새로 계속 개발되는 지역이 생기고, 아파트는 계속 공급된다, 서울의 인구는 경기도로 이동중이다. (서울<->경기 인구역전현상) 등
아파트를 매수하지말아야되는 이유는 수도없이 많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효뤼
2016.10.06 17:05
낙관론자와 비관론자 중 후자쪽이시군요
좋은 가격에 매수할수 있는 시기에서 눈이 확 커지네요ㅋ
반론은 아니지만 말씀하신 송파에 대한 위례의 영향이 그리 컸었는가요?
네이버 같은곳 보면 송파의 시세는 어제와 오늘이 다를정도로 오르는것 같습니다만..
(부동산을 인터넷에서 보는게 정확한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의견감사합니다^
-
타슈나인
2016.10.12 02:55
윗분글은 낙관론이나 비관론을 얘기하신게아닙니다 지금 우리나라 부동산 현실을 잘 분석해서 얘기하신거니 꼭 참고 하세요.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지마시고요.
-
소금사막
2016.10.06 16:38
나와 내가족이 살아갈 실거주 목적의 집한채는 바로지금 구입하는게 정답입니다.. 인구감소, 일본식 집값 폭락. 어쩌구 하는 이야기느 이미 10년 아니 20년전부터 있었던 말이구요... 시계를 하나 살때도 이것저것 일주일간 비교 하면서 사는 판국에 개인의 구매일생에 있어서 가장 비싼 집을 구매하는 데.. 이것저것 비교하고 생각하고 사지 않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죠..일본식폭락, 인구감소 같은 흔한 이야기는 5분만 인터넷 검색해도 수천가지 글이 나오는데.. 그런뻔한내용 모르고 집사는 사람은 없죠....요즘은 강남 재건축아파트건... 지방 단독주택이건 누구나 다 실거주 목적으로 구매를 하지 사놓고 집값이 옛날처럼 폭등하겠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처음 시계를 사는 사람들이.. 엄한 시계를 샀다 팔았다 시행 착오를 하면서..나중에 자기 인생의 시계를 결정하게 되는 것처럼.. 젊은 사람들이 아무겄도 모르고 실거주 목적 어쩌구 하면서... 새아파트를 좋아하는데... 부동산은.. 첫째도 둘째도 세째도 위치 입니다... 부동산 이름이 움직이지 못하는 재산이란 뜻에서 그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알게 되죠... 실거주 목적으로라도... 옥수 리버젠 새아파트 보다는.. 강남 30년된 위치 좋은 아파트를 리모델링 싹해서 사는게 백만배는 더 편하고 좋을 것입니다...
-
효뤼
2016.10.06 23:25
윗글 쓰신 분과는 정반대의 글이네요
결국 사긴 사야할텐데 그 시기가 언제인지..
소금사막님이 말씀하신 강남 30년 아파트는 혹시 재건축을 바라보는 아파트 아닌지요?
그런 아파트들은 허가 아직 안받았어도 가격이 높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재건축을 염두하신게 아니라면 물론 강남이 좋겠지만 굳이 오래된 아파트에 10~20년 사는것이 나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변두리라도 강남이면 옥수쪽보다는 좋다는 말씀이신지요? 의견감사합니다
-
애니말
2016.10.06 18:35
저는 비관론자이지만, 결국 집을 산쪽입니다. 물론 집값은 미친듯이 오르긴 했지만 크게 기쁘진 않습니다.
제가 집을 구매한 이유는 일본이나 유럽처럼 집값이 폭락하게 되는 시점을 부동산 전문가들과 경쟁해서 잡을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일본 미쓰이 부동산같이 부동산 렌탈과 관련한 대기업들도 등장하고 있구요.
실제로 뉴스테이와 같은 임대형 거주도 등장하고 있고 늘어나고 있는걸로 압니다.
(현재 우리나라 뉴스테이 방식은 기업에 안정적이고 수익을 제공하는 형태로 알고 있습니다.)
내가 소위 가격폭락한 시점을 잡아서 집을 구매할때는 부동산 전문가로 이루어진 집단과 경쟁해서 시점을 잡아서 사야 하는데, 그럴 자신은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샀어요. ^^;;
-
효뤼
2016.10.06 23:28
올라도 별로 기쁘지 않으신 분이 계시다니..
제가 보기에는 부동산쪽에 계시지는 않아도 전문가 수준이신데요ㅋ
의견감사합니다
-
구세주군
2016.10.06 19:11
확실한건 글쓰신분이 언급하신 동네는 지금 오르고 있단겁니다.
몇년 전에도 언제나 고점이라고 하였지만 결국 올랐죠
-
효뤼
2016.10.06 23:32
왤케 오를까요..
님 말씀은 어쨌튼 고점은 맞다는것이져?
-
아즘찮이
2016.10.06 21:33
전 지금 집을 조금 가격을 높이 주고 샀습니다.
거기다 은행돈도 조금 포함해서요.. 지방이라 서울보다 높진 않지만 그래도 이자가 월 65 정도 됩니다.
저희 집에서 진짜 우리집은 반정도이고 반은 은행집입니다.
그렇지만 결코 후회되지는 않습니다.
전망좋은집, 거기다 내집이라는 안도감, 언제까지든 살아도 된다는거.. 벽에 망치질 꽝꽝해도 된다는거... 그냥 다 만족입니다.
시계나 차는 감가가 있는데.. 집은 감가가 거의 없고... 운 좋으면 집값도 오른다는거... 그래서 걍 샀습니다.
물론 무서운게 감가가 되면 어마어마하게 내려간다는게 단점이지만.. 전 그래도 사자쪽입니다~~
-
효뤼
2016.10.06 23:35
순 자산으로 집 사신 분들이 몇 분 계실까요
전망좋은집 사셨고 만족하신다면야 더 이상 말할 필요 없져ㅋ
-
메디치
2016.10.06 22:36
금리와 더불어 시중에 자금이 얼마나 풀렸는지를 보는 것은 일단 기본입니다.
그러나 이런 분석은 전체 부동산 시장을 놓고 봤을 때나 할 수 있는 기초적인 분석이고,
개별 지역별로 쪼개져서 분석이 들어가면 금리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지역들이 나옵니다.
실제로 금리가 치솟던 시절에도 오르는 지역은 점진적으로 꾸준히 올랐습니다.
그런 지역들은 금리가 낮은 요즘 같은 시절에는 폭등을 했고요.
기업 분석을 할 때 전체 업황도 중요하지만 개별 종목별 분석이 더 중요하듯,
부동산도 전체 시장을 놓고 볼 것이 아니라 특정 지역 기반의 분석을 해야합니다.
지난 20년간의 지역별 아파트 가격만 조사해봐도 금리 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고,
급매물이 거의 나오지 않으며, 매수 수요가 꾸준히 존재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언급하신 매물이 그런 지역이라면 매수하시고 아니라면 기다려보세요.
-
효뤼
2016.10.06 23:38
쓰신 댓글 읽어보면 메디치님도 상당한 고수 같으십니다
또 다른 시각이시네요
한번 조사해봐야겠습니다ㅋ
의견감사합니다
-
영웅영순
2016.10.07 09:36
저의 집은 가격은 올랐지만 안팔리네요 ㅋ
지방이지만 약 4억 가량하는 무시무시한 가격이지만
저는 만족하며 차후 공장을 집 근처로 이전 계획을 잡고 있어서 참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
여가나 시내 나가는게 조금 멀지만 만족 합니다 ^^
-
스렉로
2016.10.07 12:37
휴 ㅜㅜ
-
티샷
2016.10.07 12:38
비쌈 ㅠ
-
섭마냐씨마냐
2016.10.07 15:10
결혼도 안했지만 이미 부모님이 사는집 외에 월세주고 있는 아파트가 2개나 있으셔서 전 집걱정 않하고 사는데...
전 전생에 나라를 구한거같네요...이런글 보면..
-
청연123
2016.10.07 16:20
15년전에 이런 고민 했었습니다 그때도 똑같았죠 금리인상 경제 위기 아파트값 거품 집사면 미친거다
결론은 보시는봐와 같습니다
아파트값이 올라간걸까요? 전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대중들이 무덤덤해졌다고 봅니다
몇년전 강남 30평대 아파트가 10억이라면 다 미쳤다 했습니다
지금은 10억이라면 어 싸네 이럽니다 자산이 있건 없건요
반포 한강변은 30평대가 20억을 넘어섰습니다
금리 올라간다고 확떨어질까요?
수요가 많은 지역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지역은 좁은 땅덩어리에서 한정되있습니다
본인이 감당할수 있는 범위내에서 무리한투자가아니라면 살집 하나정도는 장만하심이 좋지않을까요?
옥수 리버젠 좋은 아파틉니다 위치도 좋고 아직까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도 생각되구요^^
사견이니 참고만 하시길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하시는거니까요
-
kyrie78
2016.10.09 10:47
"나와 내가족이 살아갈 실거주 목적의 집한채는 바로지금 구입하는게 정답" 위의 소금사막 님의 말씀과 생각이 같습니다.
-
인디펜던스
2016.10.09 19:42
투자 목적으로 생각하시면 한도 끝도 없는 것이 아파트 시장이겠지요,
실 거주 목적이시면 마음에 드는 권역을 예산 한도 내에서 정하시고 찾아보세요 ^^
-
55r1bn
2016.10.11 16:03
제 사견으로는 이미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 중소형 아파트는 가격안떨어 집니다.(원자재값 상승, 전세값 상승, 주변아파트들 시세등등)
그러나 2017년~2018년도 입주하는 신규 아파트들은 조정받을듯 합니다.
이유는 경제위기는 10년내외 주기로 한번씩 오는데(최근 1997-imf, 2008년-서브프라임모기지 및 리먼, 2010년- 08년의 영향으로 인한 유럽위기 아직도 진행중..) 이제 그 시기가 오는듯 합니다.(2019년 전후?쯤..중국성장률 둔화, 미금리 상승으로 인한 자금 빠져나갈거고, 결국 우리나라도 금리 올리게 되면 부채이자 감당 못하니 집 팔거고, 만약 금리 안올리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처럼 저금리 장기 저성장으로 갈거니 소비가 죽을거고.....)
현재 악제만 봐도.. 미국금리상승, 브렉시트, 중국경제둔화, 가계부채, 성장률 계속 둔화..인구감소등 악제가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현재도 우리나라는 경기 부양하는 방법을 건설로만 생각하는듯 하네요.
신규아파트들은 이때다 싶어서 분양가+프리미엄까지 붙어서 고점이죠.
아마도 신규 아파트들은 2018년 전후부터 조정받지 않을까 싶네요.(최소 프리미엄은 빠질듯 합니다.)
그때 최소 프리미엄은 빠진 가격으로 실 주거 목적으로 알아보심이...^^;
물론 개인 사견입니다..
-
ruriworld
2016.10.12 18:18
지금 아파트가 최고점이긴할겁니다.
다만 이게 최종은 아니고 숨고르기가 좀 길어질것같다라는거죠
서울은 오를만큼올랐고 안오른대가 강북의 자양동을 위시한 몆군데 있는대 뚝방때문에 더오를것같진않고
지방도 평택 안성정도만 더올라갈여지가 있다고봅니다.
다만 평택은 지금 고점 이미 찍은상태에서 미분양이 슬슬나오고있고 이제 삼성들어오긴하는대 실제 라인은 기흥도 덜깔아진상태라 얼마 안될껍니다.
이번 갤럭시사태가 상당히 타격이 커요 10조이상 증발했다고 봐야하는대 그돈이면 이미 라인다깔고 남을돈이라 2~3년은 더이상 오를여지가 없습니다.
남은건 안성인대 이미 안성아파트들도 신규분양가가 터무니 없어지고있거든요 애초 서민아파트인 24평이 1억 안팍이였는대 2년동안 4000정도 올랐고 신규는 거기에 7000만원정도 더 줘야 들어가는 상황입니다. 여기도 고점찍은거예요
그나마 안성 공도쪽이 트레이더스들어서면 평당 50~100 오르는걸로 그칠거라고 봅니다.
즉 앞으로 2년간은 더오를 만한 지역이 거의 없습니다.
2년이후부터는 우리나라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질거라고봅니다.
명박이때부터 박근혜들어서면서 아파트가격 엄청 올랐습니다. 근대 전 이걸 거품으로 봅니다. 다만 우리나라 재정건전성자체가 일본이나 미국보다는 나은편이니 꺼지는거품은 아닐꺼라고봐요 다만 아까 이야기한대로 그거품 내부가 채워지는 기간이 2년정도 걸린다고 생각하는겁니다.
-
청담비
2016.10.13 16:06
사실거면 괜찮은것 같은데요 ㅎㅎ
-
junaline
2016.10.15 02:20
어차피 거품은 강남권에서 주도한 강남권 얘기이고 그쪽은 이미 어깨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반면 실거주 목적이라면 향후 상승.하락의 기대와 효과에 큰 의미가 없으므로 상대적으로 거품이 없는 강북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
편하게 가세요..^^
-
금사장
2016.10.15 07:37
와우 타포에도 현재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거나 비관적이신 분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지금 알아보신 후보군 봤을 때 서울에서도 꽤나 좋은 입지로 보셨는데 그 정도면 성수/마포/강남 나홀로/왕십리/영등포 아크로까지 꽤나 좋은 선택지가 많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얘기한 지역은 나름 서울에서도 좋은 입지고 언제라도 들어가시면 절대 손해 볼 일 없다고 봅니다.
어자피 실거주라면 집값이 오르든 떨어지든 상관이 있겠습니까. 저기가 떨어지면 다른데는 더 떨어질테고 오르면 다른데보다 더 먼저 오르는 지역입니다.
걱정하지마시고 구입하세요. 대신 너무 무리는 하지 마시구요. 이유는 위에도 많은 분들이 썼지만 향후 금리의 방향이 상단으로 갈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지금 다들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아직 2006년 고점 회복 못한 곳들이 매우 많습니다. 서울도요. (전 지방 부동산-아파트-엔 관심이 없습니다..;)
부동산은 정책이 9할이고 현재 정부의 스탠스는 상방으로 꽂혀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현 상황 말씀드리면, 서울의 세대수와 주택 멸실-공급수 비교해보면 아직도 한참 공급이 딸린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자꾸 공급이 많다, 인구절벽이다 하는데 서울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다고 봐도 될 정도에요.
-
금사장
2016.10.15 07:39
다른 댓글들 때문에 주저리주저리 길게 썼는데
효뤼님 결론은 어자피 실거주면 최대한 빨리 구입하라 입니다.
물론 가격 오르면 좋겠지만 투자는 2채 이상 부터지 1채로는 투자라고 보기도 뭣합니다.
직주근접의 편안함과 마음의 평온함을 갖고 사세요! ㅎㅎ
-
장덕칼국수
2016.11.05 16:44
실거주 목적으로 저는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무엇보다도 마음도 편하니깐
-
다같이함께
2016.11.07 09:10
집값이 다오른 아파트를 사는 것보단 청약을 하시는 건 어떠신지요?
청약이 많이 까다로워졌지만 투자가 아니라 실제로 거주지를 찾으시는건데 청약하세요.
-
녹색단풍나무
2016.11.11 18:20
실거주 목적이라면 사는것도 좋습니다. 내집장만 할때 해야지요~~~
-
토끼발바닥
2016.11.25 23:01
전원주택이 좋긴한데 ...
-
sungs
2016.12.25 21:07
댓글 보고 많이 배우고 가네요.
-
슈드
2016.12.29 11:45
ㅎㅎ
-
origin
2017.01.08 20:36
다들 정말 아시는게 많네요
-
동탄시계매냐
2017.02.13 22:24
정답은 없겠지만 실거주목적이면 고고 하시는것도..
저역시 님과같은 생각을 3년전에 하였습니다.
전세를 살다가 이리저리 떠돌이 생활을 하다보니..이것저것 쓸데없이 돈만더 들고 눈치보는데 한계가 느껴지더군요.
저는 잠실4동 에 댓 추 울 끼고 아파트를 샀는데 지금은 가격이 벌써 1억5천 이 올랐더군요.
자랑을 하자는것이 아니라 아파트가격은 조금만 망설이게되면 손쓸수없이 올라버린다는게 참 무섭더라구요.
물론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 집을 지금사는게좋다,기다리는게좋다,안사는게 좋다 라고 말씀드릴순 없겠죠.
다만 신중히 생각하시고 빠른 결단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집사고 이자부담은 되지만 날짜에 쫓기지않고 내맘대로 있을수있다는게 참 마음이 편하고 안정되었습니다.
정말 신중하셔서 최고의 결과를 보실수있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