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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자주 오는 보이스피싱 전화는 컴퓨터음성으로 "고객님의 XX카드로 XX백화점에서 200만원 결제되셨습니다.
상담원 연결을 원하시면 9번 원치않으시면 1번을 눌러주세요.~" 정확히 몇번누르라는 지는 기억안나는데...이런 식으로 전화가 벌써 3번째 오네요.
그러면, 전 꼭 9번 눌러서 상담원 연결합니다..요즘은 조선족 사투리도 안쓰더군요..또박또박 표준어로 "네~고객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하면서
피싱이 진행되더군요... 발급받은 적도 없는 카드로 피싱을 시도하는 바보탱이들...
어제는 상대방 말 듣고 곧바로 이렇게 말해줬습니다...상대방의 당황한 듯한 반응이 재밌기도 하구요..ㅋㅋ
"잠깐만 기다리세요..어이~김형사 네 카드가 문제있다고 전화왔다~..." "뚜뚜뚜..." - -; 이런 말에도 속는 바보들이 무슨 피싱을 한다고...ㅎㅎㅎ
아마도 무작위로 걸어대니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끊으라고 연습했겠죠..천하에 버러지같은 넘들이죠...- - 순진한 사람들 등쳐먹으려고..ㅉ.
타포회원님들은 이런 피싱 속을 일 없겠지만...혹시 주변에 나이드신 어르신들 계시면 한번쯤 조심하시라고 말씀들 해주세요~^ ^/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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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폭시
2009.05.19 17:14
엇, 어제 저도 핸드폰 통화 포인트를 무료통화로 바꿔준다고 전화왔던데요, 역시나 서울말 또박또박 진짜 서비스센터 쪽인줄 알았습니다. 혹시나 어디길래 포인트관련 전화했냐고 물었더니 얘기하다말고 바로 뚜 뚜 뚜 뚜 여보떼요. 욕하려다 못해서 아쉽지만, 요새 업그레이드 된듯하네요. 나이드신어르신들에게 주의하시라 말씀드릴 필요있슴다. 저는 속을뻔;;;ㄷㄷㄷ -
꿈속
2009.05.19 17:21
가족관계, 이름 이런것들을 다 알고 보이스피싱을 하는것도 있다더군요. 이런게 진짜 무서운거 같습니다. 아들 XXX를 데리고 있으니까 돈내놓으라고. 이런거는 안속아넘어가더라도 신상정보를 다 알고있으니 신고하면 해꼬지할까봐 겁나서 제대로 신고도 못한다고 하더군요...ㅎㄷㄷ -
endlesslover
2009.05.19 17:21
요즘 우체국택배가 참 많이 전화오던데.. -_- -
아스라이
2009.05.19 17:58
예전 뉴스에 현직판사도 8천만냥 뜯겼잖아요~ 아들 납치했다고 피싱에 걸려서...피싱으로 재산 다 뜯기고 자살하신 분도 있고...이놈의 피싱은 원천적으로 잡을 수가 없으니...계속 어르신들께 주의를 줄 수 밖에요..
처음 보이스피싱 전화 왔을 때, 제 어머니가 은행 CD기까지 가셨었더랬죠..- -; 다행히 제가 급히 도착해서 겨우 송금 막았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안그래도 다혈질이신 어머니인데, 화병나서 몸져 누우셨을 듯..다시 생각해도 끔찍합니다..조심 조심 또 조심~~~^^ -
반즈
2009.05.19 18:17
왜 울나라는 사기꾼들의 천국일까요? 보이시피싱이야 당당 세계1위일테고 나머지 사기범죄도 세계3위권... 왜그럴까요? -
쿨제이
2009.05.19 18:19
걍 저도 욕합니다.ㅋㅋㅋ -
뱃가이김선수
2009.05.19 19:43
통화하기 누르는 순간부터..국제전화요금이 부과되니.. 앵간하면..욕하고 싶으셔도..걍 끊는게 좋은듯싶네요.
그깟 욕한마디 하는순간..전화요금이..좔좔... -
Blacklavel
2009.05.19 20:55
저는 바로 그냥 야이xxxxxxxxxxx놈아 하면서 욕합니다..ㅋㅋㅋ -
윤군
2009.05.19 21:09
꼬맹이 잼있습니다~~^^ -
사랑꾸러기
2009.05.19 21:36
와.... 저 여자분 소녀시대 멤버 아닌가요? ㅇㅅㅇ 어떻게 진짜 말그대로 에스라인이.. 저렇게.... 나올까요....
세상에는 미녀들이 너무나 많죠..
사실 전 미녀들을 많이 만나봐서 연예인들을 봐도 별 감흥은 없습니다. 후후후흐흐흐헤헤헤헤하하하하하하 하악하악 으흐흐흐흐흐 흑 -
여고생
2009.05.19 22:01
저도 은행에서 사기꾼들한테 입금하려는(느낌이 팍!!왔지요^^)시골할아버지를 말린적이 있습니다.. 돈벌이가 되니까 계속 하나 봅니다..썩을놈들... -
아스라이
2009.05.20 01:39
반즈님/ 아마도 땅덩이는 좁고 인구수는 많으니, 가끔 뇌가 이상한 애들이 사람상대로 돈 뜯어 먹을 생각을 많이 하나봅니다..ㅜㅜ
쿨제이,뱃가이김선수,Blacklabel님/ 그 놈,년들은 욕 끝나기 무섭게 전화 끊습니다.ㅎㅎ; 그리고, 지들이 먼저 걸어온 전화라 요금 걱정은 뚝~ㅋㅋ
윤군님/ 싸움닭..정말 무섭습니다..ㅋㅋㅋ 부리가 무슨 칼날 같습니다.. 완전 찍히면 펑크날 정도..ㅋㅋ
사랑꾸러기님/ 단지.......................................................부럽습니다...ㅡ,,ㅡ
여고생님/ 정말 잘하셨습니다..어떻게 보면 한사람의 인생을 살리신거나 진배 없네요.. 만약, 그 할아버님이 송금하시고 억울함에 돌아가셨다면....컥.
(요즘 소시 유리양의 매력에 푸욱~ 빠져 살아봅니다.ㅎㅎㅎ;) -
호이야
2009.05.20 09:32
메신져피싱은 아시나요?? 메신져해킹하여 접속 친구인거처럼 접근하여 입금요구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천상 친구인줄 알고 입금들하죠 누가 메신져상으로 접근하여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하면 필히 전화통화로 확인들 하시길 바랍니다~ -
토마토
2009.05.20 09:37
신기한 건 젊은 사람들도 꽤나 많이 너무나 뻔한 보이스피싱에 걸려든다는 거죠.
그리고 검찰청에 전화해서 지금 수사중이니 협조해 달라는 거 들으면 이 녀석들 참 귀엽기도 하고.
아참, 아스라이님/보이스 피싱 범죄자들도 심심치 않게 잡힙니다.^^ -
요셉
2009.05.20 13:29
유리네요... 이뻐요 @.@ -
caesar500
2009.05.20 17:15
보이스 피싱
상담원 연결해서 욕했더니
같이 욕하고 있었음 ㅋㅋㅋ -
가브리엘
2009.05.21 11:57
네에~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네에~ 무엇을 도와주실껀데요?(같은톤으로..)
뚜뚜..-_-;;
조카크레파스들.. -
쇼팽
2009.05.21 15:23
꼬맹이 멋지군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물랭이
2009.05.26 10:19
알고도 당하는경우가 태반이니.. 너무 사람을 믿는게 죄지요..ㅋㅋ 천성이란.. -
물랭이
2009.05.26 10:19
알고도 당하는경우가 태반이니.. 너무 사람을 믿는게 죄지요..ㅋㅋ 천성이란.. -
멜론
2009.07.05 00:58
유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