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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2007.03.15 10:01
니가가라 군대~ 라고 말해주고 싶죠 ㅋ -
클래식
2007.03.15 10:02
혹시 이 처자 스토커가 지금 군대가 있는건 아닐지... -
pp
2007.03.15 10:03
혹시....저 처자 얼굴 안보이시는 겁니까...?? -
클래식
2007.03.15 10:12
제 눈에 안경이라지 않습니까? 제 안경에는... ㅎㅎㅎ -
토리노
2007.03.15 10:48
머리에다 된장을 처 바르고있구만...
참 이해안되는건 여자들 실제 군대가라면 남자들도 많이 반대하겠지만 최소한 분단된 상황에서
예비군이나 민방위처럼 교육은 시켜야 하는거 아닌가?
개중위 어떻게 생각해?
전쟁나면 여자들은 그냥 다 도망가나? -
머핀
2007.03.15 11:03
4주 훈련도 못받을라면서 ㅡㅡ 참 쉽게 말하네ㅋ 그나저나 나는 아직도 19개월이나 남았네 내년은 오려나??ㅋ -
알라롱
2007.03.15 11:14
훗훗훗. 맞는 말인데 다들 왜들 그러심까? 18개월은 숙련도 문제에서 어림없죠. 최소 30개월 해야죠. 케케케케. (훗훗. 26개월 갔다와서 억울해하고 있는 1인) -
Tic Toc
2007.03.15 11:19
허허허 -
토리노
2007.03.15 11:29
알~ 이놈아.. 26개월 안다녀온 사람도 있냐.. 어른들이 보시면 더 화내시겠다..
- 조교시절에 준야를 더 못팬게 후회되는 1人 -
pp
2007.03.15 11:30
음...알라롱님 26개월이시군요 ㅋ 전 26개월에서 딱 1주일 줄었었죠..;; 제가 제대할때쯤 되니 줄인다고 난리 치더니 전 1주일밖에 안줄더군요..;;;
사실 3년정도는 해야 제대로 배운다는 말엔 어느정도 동감하지만 자신의 처지와 입장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입바른 말은 입바른말이 아니라 개념없는 말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죠.. -
알라롱
2007.03.15 11:34
뒤에서 28개월 하신 레이형님이 위의 여자애가 맞는 말이라고 하심다. ㅋㅋㅋㅋㅋ 북한군은 10년. 푸헐. -
로저페더러
2007.03.15 11:34
여자는 그냥 군대에 대해서 입을 다물라! -
red4800
2007.03.15 11:41
30개월한 제 입장에서는...한 28개월은 해야 되지 않나....그런 생각을...ㅋㅋㅋㅋㅋㅋ
(만약, 이등병에게 신규 공무원에 준하는 보수를 준다면...
당장! 여성부가 들고 일어나 여자도 반 뽑으라고 난리가 날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부자가 되는 길 밖엔 없습니다.
딸들에게 총을 들게 하고싶지는 않는데...봉사는 어떻게...안될라나..) -
톡쏘는로맨스
2007.03.15 11:55
하하 그냥 웃지요............... -
ray
2007.03.15 12:12
뭐 딱히 할말은 없지만..... 징병 말고 모병으로 가야 하지않나하는데...
이병월급이 한 100만원되면 할 사람들 많을텐데... 음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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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게
2007.03.15 12:41
군대 얘기니 빠질수가 없군요. ㅋㅋ
전 제대후에 한동안 꿈에서 말뚝박으라며 중대장이 나타나는 악몽을 꾼적이 있죠.
분명 집인데 자꾸 다시 입대하라는 영장이 나올것 같은 불안감이 한동안 가더군요. 그런 경험 없으신지들...ㅋㅋ
지금이야 민방위도 귀찮아 하지만 지나고 보면 그것도 추억이네요. -
토리노
2007.03.15 12:56
다들 비슷하시겠지만 한동안 재입대하는 꿈을 많이 꿨었지요..
스토리라인은 뭐 날짜가 잘못되서 얼마를 더 해야한다 뭐 이런...
지긋지긋하지요.. -
알라롱
2007.03.15 13:10
훗훗. 저는 좀 더 끔찍한 꿈을 꿨었슴다. 제대 3개월 남긴 말년인데 휴가가 하나도 없는 꿈. 푸헐헐. -
요시노야
2007.03.15 13:38
알라롱님 말씀들으니 친구생각이 잠깐 나네요.
그 넘은 그간의 휴가를 참아가며 한번에 몽창 몰아서 마지막에 불사르리라
작정했더랍니다. 제대일 한달넘게 남긴 대망의 휴가날.
마지막 위병소에 신고마치고 강원도에서 서울로 출발!
위병소를 나와서 한 20여m 걸었을까.
저만치 뒤에서 '에~~~~엥!!!!!'하는 사이렌소리....
동시에 헐레벌떡 뛰어오던 위병사관이 염라대왕처럼 보이더랍니다.
바로...."강릉 잠수함침투 사건". 전군비상에 휴가는 아스라이 멀어지고
그 날로 바로 얼굴에 검댕이 칠하고 헬기로 전선투입됐다가 제대일자
한달지나서 전역했습니다...교전대치선을 마주보고 1선이 상병, 2선이 일병,
3선이 병장, 4선을 이병으로 세웠는데 앞에서 뭔가 부스럭대기만 하면
머리위로 이병들이 난사하는 총탄이 빗발쳐서...
그때마다 울었답니다....서울와서는 제게 기대서 펑펑 울더군요.
서러워서 그랬는지, 무서워서 그랬는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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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07.03.15 13:48
훗훗. 강원도에서 그런 사건이 나서 전군이 비상이었을때 저는 유유히 외박을 나갔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나중에 그 사건에 있었던 중대장이 부임해와서 그 당시에 외박나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니덜이 군인이냐 라고 했던 훈훈한 기억이.... -
Kairos
2007.03.15 13:50
저는 그 꿈이 곧 현실로 이루어집니다.....T_T;;;;;;;;;;;; -
클래식
2007.03.15 14:08
ㅠ.ㅜ 슬픈 현실이네요... -
디자이너
2007.03.15 14:14
예전에 유행했던 "오인용" 아시죠들? 작품중에 '중년탐정 김정일' 이라고 있었는데 이런 대사가 나오드래죠. "여자들도 영장받고 애를 낳아봐야돼!"
이 대사가 머리속에서 뱅뱅 맴도네요. -
Kairos
2007.03.15 14:23
중년탐정김정일........ 최고이지요. 크하하하핫. "움직이지마! 움직이는놈이 범인이여~" -
디자이너
2007.03.15 14:26
하핫.. 그 대사도 최고죠~ 또 이것도.. "내가 지금 증거가 생각이 안나서 그렇지! 니가 범인이야!" -
토리노
2007.03.15 15:09
ㅋㅋㅋ 명대사죠..
아마 그건 2편 산장편이었네요..
문열어.. 이새끼들아.. 나 얼어뒤진다...!!! 쾅쾅쾅..
아니 이런 미친 너도 영장받고 애 낳볼려? 하루만 늦어도 깜빵이야.. 등등등..
한때 제 목소리나 톤이 비슷하다고 오해 많이 받았었죠.. ^^ -
톡쏘는로맨스
2007.03.15 15:36
잠깐 사이에 역시나 훈훈한 댓글들이 달렸네요..............후후 -
red4800
2007.03.15 16:29
내가 지금 증거가 생각이 안나서 그렇지! 니가 범인이야!!!!! 아주 가끔 하고 싶은 말이 바로 이 말이였군요..입에서만 뱅뱅...ㅋㅋㅋ
찾아 봐야지...잼 나겠다..^^ -
맥킨
2007.03.15 20:34
그 참..........................당황스럽습니다................ -
귀염둥이
2007.03.15 21:42
허허~~ -
지노
2007.03.15 22:08
ㅋㅋ...난 가기싫어 버티가다 30살 제대했으니...쩝.... -
숙제검사
2007.03.16 00:17
전 24개월로 끝냈습니다. ^^ 실무교육 3개월 반, 실무생활 20개월 반... 게다가 운좋게도 2년 있는 동안 남들은 한번도 하기 힘든 5년, 10년 주기의 수리를 매년해서 휴가도 많이 다녀온걸로 기억납니다. 아마 제 생각으로는 전군 통틀어 의무복무로서는 가장 매력적인 보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군삼녀께서는 군대를 경험해보지도 않은 여자의 입장에서 너무 쉽게 내뱉은 발언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남자들이 '거 임신하고 출산하는게 뭐 힘들다고...'라고 하는것과 비슷한 맥락이 되지 않을까요? -
giancarlo
2007.03.16 00:24
근데 전쟁나면 전쟁범죄가 제일 무서운건데 전시에 여군들이 포로로 잡히면 강간안하고 냅두란법 없지요..
저런거보면 확실히 군에 관한 교육이 부족하단점이 확실히 보여집니다.. -
앤디
2007.03.16 01:30
이미 군생활을 마친 입장에서는 오히려 늘리는것도 좋을듯합니다. 껄껄 -
4941cc
2007.03.16 15:48
저도 토리노님의 의견 공감합니다.
민방위라던지, 혹은 기본적인 간호교육, 취사교육등은 좀 대비해두었으면 합니다. -
알오
2010.03.14 23:31
준비가 필요하네요 -
씨니
2011.03.05 16:36
우와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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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로할까
2012.04.03 23:06
ㅎㅎㅎ 예전 난리났었던 군삼네네요...
새록새록 기억이...
저는 군생활 내내 파견생활하느라...ㅎㅎ
위에 pp님 저랑 비슷한 시기에 군생활 하신듯 합니다.
전 2001년 12월 3일 입대 2004년 1월 19일 전역(4년에 걸쳐 군생활 했군요...)
전 2주 정도 줄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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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pin
2013.11.14 12:19
군대는 더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은 기억일텐데 그래도 다들 추억으로 그 기억들을 떠올리시네요. 전 별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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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상인
2014.10.14 15:13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