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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퇴사 후에 시계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어
국내에 동서울 대학교에 입학을 하면 어떨지.. 고민중인 직장인 입니다.
나이가 32인데, 동서울대 입학이 된다고 하면.. 내년 (33살) 부터 학기가 시작될테고 졸업하면 35살이 됩니다. 현실적으로 35살의 나이에 시계주얼리학과 졸업 후 취업문제가.. 발생할지.. 음 잘 가늠이 안되어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요청하고자 타임포럼에 글을 올립니다.
관련 업계에 계시거나, 주변에 지인이 계시거나, 아니면 현재 동서울대 시계주얼리 학과에 재학중이신분 등 어떤 말씀이라도 좋으니 조언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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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bg1
2019.03.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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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업계 취업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정도의 의미로 이해하면 될까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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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로 생각하시는 방향이 어느 쪽이신가요? 제조나 수리 쪽이 아니라면 너무 막막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의외로 관련 전공을 가진 분들이 많지 않고, 어느 정도 열려 있는 편입니다.
다만 국내 환경상 대부분의 기업은 제조보다 수입유통 구조로 움직이고 있어
마치 해외의 시계 메이커 브랜드와 같이 열정과 전문성을 가진 시계 업계를 기대하신다면 분명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기술력이나 시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영업력과 외국어 능력이 요구되는 곳으로 보입니다.
희망하시는 직무에 따라 꼭 시계를 새로 전공하실 필요는 없으니 한번 천천히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좋은 방향으로 풀려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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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궁극적으로 생각한 것은 제 공방을 갖고 수리를 하면서 개인 브랜드의 시계를 주문제작 하는.. 형태입니다만.. 제가 현실을 잘 몰라서 이게 정말
말도안되는(경제적으로나 기타 실현가능성 측면에서) 목표인건지..
업계에 계신 분들께 이런 계획을 말씀드리면 어떤 반응 혹은 의견을 주실지 궁금해서 질문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하트님 말씀은 그냥 시계 회사에 기술직이 아닌 직무로(일반 사무, 영업, 재고, 재무 등) 취업을 하는거라면 시계 전공일 필요는 없으니 직무를 확실히 하고 천천히 알아보라는 말씀이신거 같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좀 더 많이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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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눈동자
2019.03.21 11:57
동서울 주얼리는 판매쪽 취업이 많고
수리쪽은 국제시계학원이 많다고 알고있습니다.
양쪽 모두 수료하시면 취업이 더 쉽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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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동서울은 판매(영업, 영업관리 등)쪽으로 많이 가는군요..
국제시계학원 이라는 곳은 처음들어봤네요. 이쪽도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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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호빵맨
2019.03.21 12:14
아직 열려있는 분야라고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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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이슈나 스마트 워치의 등장 등의 이슈가 있지만 저도 럭셔리 기계식 시계의 영역만큼은 오랜기간 잘 유지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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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티
2019.03.21 14:54
하지마세요...취업하기도 힘들고 박봉에...
취미는 취미일때가 좋습니다
저역시 처움에 시계 좋아서 귀금속 가공 기능사도따고 별짓다하고 취업했었는데 괴리감때문에 그만뒀습니다..
나중에 여유가 되셔서 아 나는 돈에 별로 신경안쓰고 소일거리 삼어서 하신다면 괜찮습니다만...
진짜 박봉에 그마저도 판매쪽이 일자리가 있지 수리쪽은....
여기에서나 섭마 섭마 하지 막상 사회나가보면 구런거 관심도없는사람 태반입니다 괜히 후회합니다
진짜로요 하지마세요...
저는 자격증 썩히기 아까워ㅠ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여유있는날이 온다면 그때 공방차릴까(?)합니다
진심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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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유희열
2019.03.21 15:09
외람된 말씀이지만 판매쪽도...이미 늦으셨어요 ㅠㅠ 30대 중반이면 판매쪽은 희망이 없다고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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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ㅎㅎ 판매쪽도 늦은건가요 ㅠㅠ
댓글 달아주시는 내용들을 종합해보니 역시 이거는 본업으로 생각하고 뛰어들 일은 아닌거 같네요..!! 목동님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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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현실적으로 녹록치 않은 분야인가요.. 음ㅠ
근데 두카티님음 귀금속 가공 기능사 까지 따셨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제가 너무 급 시계에 빠저서 약간의 환상을 가지게 된것도 큰거 같네요..
본업은 유지 하는 상태에서 관심을 가져가는게 바람직할거 같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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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이상은 다른거 같습니다...하고싶은 일을 하는게 좋은것보단 내가 할수있는일 날 불러주는 일을 하는게 행복한거 같습니다 취미가 취미일때 아름다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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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근엄
2019.03.21 21:50
이 책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내용을 한 줄 요약하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말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해라'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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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할수 있는 일..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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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눈동자
2019.03.22 21:14
진리죠.. 마이클조던이 좋아하는 종목은 야구라죠 ㅋ
그리고 실제 꿈꾸던 야구선수도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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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짱
2019.03.21 23:09
하지마세요!!!!!!!!두카티님 말이진리
저도 귀금속세공 한길만20년
말이너무길어져 한줄요약
집안의 원수에게도 한번은 말리고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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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세공 20년이요..? 와...;; ㅠㅠ 잘 알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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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오타
2019.03.22 12:37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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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용이
2019.03.22 17:50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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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8
2019.03.22 21:04
와 대박입니다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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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냐
2019.03.24 10:16
선배님들의 좋은 조언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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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건산우
2019.03.25 11:50
저도 비추천이긴합니다만..... 꼭 하시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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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란듯이
2019.03.27 16:08
말리고 싶습니다. 굳이 해야겠다면 외국으로 유학을 다녀오세요. 국내는 비추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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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죠
2019.03.29 22:16
요즘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노인으로 50년 가까이 살죠. 일에 적응하고 어느정도 정력적으로 일할수있는 나이는 3~40대 정도입니다. 한국은 개성과 다양성이 존중받기 힘든 사회입니다. 신중히 결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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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카드
2019.03.30 15:55
저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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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눕019입문
2019.03.31 16:28
저도비슷한나이 비슷한생각인데 참어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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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in
2019.03.31 19:24
뽐뿌 시계포럼이라는 곳에서 현재 시계 메이커코스 밟는 유학생분이 계시던데, 한번 연락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혹시 타임포럼이 타 커뮤니티 언급 불가라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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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아지즈
2019.04.01 12:20
신중한 결정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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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아부지
2019.04.28 01:17
신중하게 결정하셔야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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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zl
2019.04.29 03:52
건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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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데젓
2019.05.05 13:37
현실과 꿈 사이의 갈등 정말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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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2222
2019.06.15 02:49
응원합니다..하지만신중하게결정하셔야될거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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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티티
2019.11.07 22:07
40대 50대에도 도전하시는데
이제라도 마음잡으신게 백번옳다고봅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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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라라
2020.01.22 14:46
나이가 있습니다. 남들보다 열배 이십배 열심히 하셔야항 것 같아요.
하지만 그 꿈을 응원합니다!
회사 선배중에 스와치코리아 다니는 사람 있는데, 일이 만만친 않은 것 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