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나가실때 주의하실 점/팁 잡담

요새 출장이니 여행이니 해외 다녀올 일이 많아지면서 오랜만에 한 5~6년전에 타임포럼 커뮤니티에서 배운 팁을 다시한번 공유할까해서 글을 써봅니다.

고가의 시계를 차고 해외 출국하시면 귀국하실때 가끔 세관에서 시계를 문제삼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이럴때 물론 국내에서 구매한 증빙 서류를 제공하시면 문제가 없지만 이게 매입처 매입날짜 등등 다 확인해 주려면 상당히 피곤할 수 있습니다.

(중고거래로 구매하신 물품이라면 더욱 그렇겠죠?)

그래서 이런 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출국하실때 세관에 미리 반출신고를 하는 겁니다.

비행기 티켓을 확인하고 캐리온 짐들 x-ray검사할때 왼쪽이나 오른쪽 끝에 보면 책상 하나에 세관 직원분들이 앉아 계십니다.

거기서 고가품 출국 세관 신고하려왔다고 하시면 서류에 간단하게 시계명과 시리얼넘버 및 개인정보 입력하시게 됩니다.

이렇게하면 출국 증빙서류를 받게되고 이후에 동일 시계를 차고 해외 출입국 할때 국내 세관에서 해당 제품에 대해서는 문제를 삼지 않습니다.

처음 등록할때는 조금 번거로울수도 있지만 5분이면 끝나는 절차이고 한번 해두면 세관에 등록이 되어있으니 다음 출국때도 걱정없이 다니실 수 있습니다.

해외 여행이나 출장 많으신 분들은 꼭 등록하고 다니시길 추천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