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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존심 1459  공감:2  비공감:-1 2019.06.23 21:10

아직 시계에 대해 잘모르고 많은 시계를 경험하지 못했지만 요즘 드는 생각에 대해 부족하지만 글을 써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좋은 시계, 좋은 브랜드의 평가 기준으로 전문가의 평가 기준, 타인의 평가 기준, 나 자신의 평가 기준이 있겠죠. 가장 이상적인 것은 이 세가지가 균형을 이루는 것인데 제 짧은 시계생활 경험상 균형을 이루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네요. 예전에 제 모습을 비추어볼 때 나 자신의 평가 기준보다 전문가의 평가 기준, 혹은 타인의 평가 기준을 더 우선시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타인의 눈과 브랜드의 가치를 의식했을 때가 많았고 손목에 맞지 않고 질리게 되어 방출한 적도 많았죠.^^;; 이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이 또한 시계취미이고 즐거움이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나 자신의 평가 기준에 더 비중을 두고 시계생활을 할까합니다. 좋은 브랜드의 시계를 손목에 올렸을 때의 기쁨도 크지만 나의 기준과 취향에 맞는 시계를 선택했을 때의 즐거움도 크네요.^^ 그리고 경험상 전문가 혹은 타인의 평가기준으로 들였던 시계를 방출했을 때는 별로 아쉽지 않은데 나 자신의 평가 기준에 맞는 시계를 방출했을 때는 굉장히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시계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은 알면 알수록 어렵고 시계와 브랜드마다 가진 매력이 다양하네요. 부족하지만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도 있네요.^^ 회원님들마다 다 다르겠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회원님들 시계 중에 가장 부러운 시계는 시계와의 추억이 많은 시계이고 가장 아끼는 시계입니다. 시간과 동행하면서 시계와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고 즐거운 시계생활하세요.^^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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