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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눈동자 3434  공감:11 2018.02.14 16:25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IMG_8235.JPG

DSC02103.JPG





영상은 어찌 올리는지 몰랐는데 테크닉게시물에 올린 제 글의 답변을 보고 테스트겸 올려봅니다.

영상은 제것도 아니고.. 제가 돈버는것도 아니지만 추천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영상 인터뷰 하면서 시계 개조한것도 촬영해가고 그랬는데 그런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건 다 빠졌습니다.

어려운 내용은 반응 보고 결정하겠다고 하니까 인기있으면 재촬영할지도?



아래 시계생활에 대한 고찰이라는 글이 있어서 제 이야기도 조금 드린다면


저는 다른분들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투르비용을 만들고싶어서 시계에 입문한 케이스입니다.


영상 초반에 아버지시계를 수리하면서 관심을 갖게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또한 사실입니다.


아버지께서 남긴 유품을 수리하는데 아직 20대 중반이었던 제 입장에서는 엄청난돈이 들어가길래


놀랐고, 또 먼지없고 조용한 작업실에서 일을 한다는것에 큰 매력을 느꼈던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제가 취미를 시작하게된 진짜 계기는 투르비용 시계 제작영상을 보면서였어요



그냥 나도 할수있다는 확신이 들었는데

언젠가 은퇴하고 힘이없어도 입에 풀칠할 기술도 생길 것 같고


무엇보다 근거없는 확신이 추측이 아닌 사실임을,

제 능력을 증명하고싶었습니다.



수리나 일부 주문제작은 거쳐가는 단계라고 생각하고있어요


사실 도구가 너무 비싸서 도구를 구입할 비용을 사기위한 방법으로서 


수리와 제작을 하기도 합니다.


수리는 주는대로받고 제작은 몇가지 원재료와 도구를 사면 남는돈이 없어서 


그다지 돈벌이는 되지 않습니다만 본전만 쳐도 취미로서는 훌륭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하고있어요.


그동안 재능기부로써 다른사람에게 봉사하는일에 대한 동경심을 갖고있었기에 


별 불만은 없습니다.


제 또래 주머니 사정이야 뻔하니까요..   ?


서로 돕고 살아야죠..   ?




공장근무 현장직을 하고있어서 제작이든 수리든 병행하기가 힘들어서 제작이나 수리를 하면 정작 제가 만들고싶은


시계를 만들 시간이 없어져서 참으로 곤란합니다. 어느쪽이든 즐겁고 보람있지만


제 계획과 목표와는 자꾸 멀어지니까요.


그래서 복권을 열심히 사고있습니다 ㅋㅋㅋ


빨리 직장을 때려칠 환경이 생겨야 제게 발전이 가능한 또다른 기회가 올것같아요 ㅋㅋ


어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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