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고급스러운 오토매틱 남자 시계 <로즈골드 럭셔리 시계> 리뷰 



1.png





고급스러운 오토매틱 남자 시계


로즈골드 럭셔리 시계



스위스 로터리 GS90505-06

 







안녕하세요. 미스터안군입니다 :D 혹시 한달 전에 스타몽뜨레 페이스북 이벤트에 당첨되어 스위스 시계 브랜드인 '로터리(ROTARY)' 로즈골드 럭셔리 오토매틱 시계를 경품으로 받았다고 타임포럼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을 올렸던 걸 기억하실려나 모르겠네요~ 리뷰 올리겠다고 했었는데 이놈의 귀차니즘때문에 한달이 다 지나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_^;;





2.png






우선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로터리> 브랜드는 잘 알려진 브랜드가 아니기 때문에 좀 생소하실거에요. 1895년 스위스 라쉐드퐁에서 드레이퍼스 패밀리가 시작한 로터리 워치는 현존하는 스위스 메이드 워치 브랜드 중에서 가장 오래된 family owned brand로 4대째 그 명성을 유지해 오고 있는 브랜드라고 해요.

 메커니컬 무브먼트의 회전하는 (Rotary) 진동 추, 시계 바늘 등에서 브랜드 네이밍을 착안하였고, 날개 달린 바퀴 모양의 로고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로터리 워치의 원동력을 상징하고 있다고 합니다. 독자적인 하우스 무브먼트를 이용한 오토매틱 워치 라인과 특허기술을 이용한 시계로써 스위스 메이드의 기술적인 전문성이 돋보이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사실 <로터리>는 수 많은 스위스 고급 시계 회사들을 줄줄히 쓰러지게 했던 쿼츠 파동때에 거의 망했던 브랜드였기도 하네요. 하지만 지금은 전 세계 45개국에서 판매 중인 스위스 시계 브랜드라고 해요. 장인 정신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우수한 타임피스로 인정받고 있기도 합니다. 첼시 FC 축구팀의 2013/2014 공식 타임키퍼이기도 했으며, 영국 드라마 셜록에서 주인공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착용한 시계로도 잘 알려져 있네요. 한국에서는 국내 매장도 별로 없고 마케팅을 거의 안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요~







4.jpg

5.jpg








<로터리> 시계 브랜드 소개는 이렇게 짧게 마무리하고, 바로 로터리 로즈골드 럭셔리 오토매틱 시계 (GS90505-06) 리뷰를 작성해볼까합니다. 우선 로터리 시계 흰색 기본 케이스를 개봉하면 시계 케이스와 함께 제품설명서와 국제보증서가 있습니다. 케이스마다 로터리 특유의 날개 달린 톱니바퀴 모양의 로고와 <SWISE MADE 1895 · WATERPROOF> 글자가 각인되어 있어요. 로터리 시계는 2009년부터 모든 제품에 방수(waterproof) 기능이 탑재되었다고 하네요. 대략 7ATM 정도 견뎌낸다고 합니다.






6.jpg

7.jpg

8.jpg

9.jpg






시계 디자인 어떤가요? 고급스럽지 않나요?! 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시계 디자인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경품으로 받은 제품이라서 왠지 모르게 기분도 업 되었다는 것은 안비밀 ㅋㅋㅋ 로터리 로즈골드 럭셔리 시계는 유광 로즈골드 PVD 도금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어요. 해당 제품은 로터리 시계 BEST 라인 중에 속하는 쥬라(Jura) 라인 중에 하나인데요. 쥬라 라인은 스켈레톤 다이얼과 로터리 하우스 무브먼트인 Jura Calibre R.1000.21를 탑재한 컬렉션이라고 합니다. 





10.png





로즈골드 럭셔리 시계를 조금 더 디테일하게 소개해드리자면 로즈골드 색상의 베젤과 스켈레톤 디자인의 핸즈가 조화되어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한 느낌이 있는 남성 오토매틱 시계에요. 브라운 가죽 밴드 스트랩이 클래식한 매력을 더했구요~ 생각보다 무게감이 있었어요. 글래스는 내구성이 있어서 왠만한 충격에는 쉽게 잘 견뎌낼 것 같고, 스크래치도 발생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잘 아시다시피 오토매틱 시계는 착용했을 때 손목의 움직임에 따른 반동으로 태엽이 자동으로 감겨 작동하는 방식의 시계라는 것을 타임포럼 회원님들이 시계 입문자인 저보다 훨씬 잘 아실 것 같아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할려구요~! 사실 저는 오토매틱 시계를 이번에 처음 착용하는 거라 많이 신기하더라구요~! 다시한번 시계 입문자임을 알립니다... ㅋㅋㅋㅋㅋ;;






11.jpg

12.jpg






시계의 브라운 컬러 가죽 스트랩인데요~ 클래식한 매력을 더하면서 럭셔리한 느낌을 더 강조해주고 있어요. 클래식한 느낌 덕분에 오래 착용해도 질리지 않고 정장, 캐쥬얼 등 깔끔한 패션이라면 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디플로이먼트 버클을 사용하고 있고, 가죽 스트랩의 촉감이나 냄새를 맡아봤을 때 가죽 재질이 좋아요. 시계를 처음 착용할때는 좀 뻣뻣한 느낌이 있는데 계속 착용하다보니 부드러워지네요.






13.png

14.jpg







시계 백 케이스는 시스루 방식으로 되어 있고, 가죽 스트랩은 각각 ROTARY 로고와 진짜 가죽(GENUINE LEATHER)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로터리 하우스 무브먼트인 CALIBRE R.1000.21을 사용하는데 움직임에 의한 반동으로 반달 모양의 큰 태엽이 움직이면서 시계가 작동하게 되요. 태엽이 특유의 날개 달린 바퀴 모양의 로터리 로고 모양 같아요. 근데 스위스 무브먼트를 사용했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오마주 모델들과 비슷한 무브먼트의 느낌이 있어요. 음.. 특별함이 없다고 해야되나? 해외 사람들 말로는 중국산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것 같다는 추측들도 있고요. 이런 부분에서 아쉬운 느낌이 없잖아 있네요. ㅠㅠ





15.jpg
 




요즘 끊임없이 동력을 줘야되는 오토매틱 시계인지라 잠 잘때 빼고는 매일같이 시계를 착용하면서 안 죽일려고(?) 열심히 애정을 쏟고 있습니다. ㅋㅋㅋ 자주 보다보면 더 정이 가는 것처럼 <스위스 로터리 로즈골드 럭셔리 시계>를 착용하면 착용할수록 이 시계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고급진 매력이 있네요. 댄디스타일을 좋아하고 선호하는 저로써는 로즈골드 럭셔리 시계가 제 패션취향과 좋은 궁합을 이루고 있어요! 로터리 시계의 브랜드 인지도가 완전 떨어지지만 다른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브랜드 제품을 착용한다는 괜한 프라이드(?)가 있네요~ ^^ 타임포럼 회원님들의 <스위스 로터리 로즈골드 럭셔리 시계>의 솔직한 평을 듣고 싶네요~~ 댓글 남겨주세요 ㅎㅎㅎ




안군명함_(1).jpg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최근 이벤트 영상이 계속 올라오고 있군요.. [15] 토리노 5 970 2023.06.02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8] 타임포럼 9 2310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3] 타임포럼 21 2461 2021.06.28
공지 장터게시판(회원 및 셀러 장터게시판) 운영원칙 (2021.9.3 업데이트) [95] 타임포럼 24 23609 2019.05.13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0 590624 2015.02.02
공지 파일업로드 방법 (글쓰기, 댓글 공통) [5] 게시판관리자 34 538534 2015.01.12
Hot 소더비 시계 경매 (홍콩) [4] Energico 1 1231 2024.03.28
Hot Tic Toc과 함께한 도쿄 특파원 리포트 [34] Tic Toc 6 528 2024.03.06
Hot 크로노그래프 다이브 워치의 필수 조건 [16] 클래식컬 13 703 2024.01.20
Hot 오랜만의 타임포럼 벙개 후기 (시계편) [19] Tic Toc 13 706 2024.01.19
32103 2015 타임포럼 송년회 2/2 [23] file Picus_K 7 16162 2015.12.12
32102 보통 차량등록증을 차안에 비치/보관 하시나요? [34] file 벽송 0 16150 2012.09.06
32101 프랭큰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1] 해피엔드 0 16149 2014.09.16
32100 4시간30분 비행 (괌) 비지니스석, 큰 의미 없을까요? [61] file 스투바이 0 16119 2016.07.26
32099 라면의 매운맛 [60] file 토리노 4 16112 2015.10.12
32098 (뻘글) 스맛폰의 폐해 [16] file RUGBY™ 0 16095 2013.09.29
32097 신기한 시계가 있어서 올립니다^^ [57] file 태그허이어 3 16086 2014.02.06
32096 아버지나 장인어른께 물려받은시계.......짤주의! [36] file 아방가르드 0 16074 2014.05.02
32095 로렉스 GMT 사용법 부탁 드려요. [4] 시계돌이 0 16067 2009.01.13
32094 티쏘 롯데백화점 as후기 [14] 멍멍기사 0 16049 2011.01.19
32093 옷 염색해주는 곳 혹시 아시는분? [7] Spruce 0 16034 2010.01.25
» 고급스러운 오토매틱 남자 시계 <로즈골드 럭셔리 시계> 리뷰 [40] file 미스터안군 0 16031 2015.06.15
32091 [이벤트] 쇼파드, 그랑프리 모나코 히스토리 전시회 초대 [8] file 타임포럼 1 16023 2014.08.02
32090 여승무원 옷의 비밀.. jpg [67] file 다음세기 4 15988 2014.01.03
32089 헬스장 테러리스트들.. [48] file 션군 3 15984 2013.04.24
32088 회원님들중에 변리사 분 계신가요? [14] vanitas 0 15984 2010.10.11
32087 스트랩 : 악어가죽 vs. 소가죽?? [22] 블루이글 0 15977 2010.10.27
32086 다들 축구좋아하시죠?^^ 국내 축구선수들 시계입니다.^^ [18] file 근육만빵 0 15968 2012.01.09
32085 호치민과 미군의 엘진 시계.. (2/2) [12] file 아카사카사카스 5 15936 2014.12.22
32084 삼촌이랑 처음 첫경험하러 간 업소.... [53] file 뽕세 0 15934 2013.06.03
32083 오늘은 이걸로 해야지 [35] snownann 0 15919 2010.02.03
32082 스틸과 스테인레스스틸의 차이? [7] 떡판 0 15907 2009.10.17
32081 베네치아 시계집 [39] file 접동새 0 15897 2015.03.13
32080 해외나가실때 시계 세관신고 하시고 나가시나요? [39] file ynpp 2 15897 2015.02.03
32079 독일시계, 다마스코 DAMASKO 어떠세요? [10] 구구구 2 15881 2015.03.01
32078 23청년의 시계이야기.... [66] file hoon6321 33 15881 2014.10.17
32077 자살방지 팻말 // 취권 // 성진국의 모델 출사 // 교양 // 명작만화 [43] file 멋진폭탄 3 15873 2012.10.01
32076 오토 시계에서 쿼츠로 다운그레이드 하신분들 있으시죵?? [26] file 카오산 2 15863 2014.12.03
32075 시계욕심이 끝이 없네요 ㅠ [43] 러너느 3 15844 2015.08.27
32074 그렇다면 이나영, 손예진도 보셔야죠 [48] file 돌아온늅이 0 15830 2012.12.08
32073 파네라이와 브레게 사이의 선택 (질문성 다분한 글입니다) [22] file AirCommand 0 15822 2011.07.27
32072 일본시계판매점 [25] 언더테이커 0 15817 2009.05.15
32071 보메메르시에 에디션 이쁜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49] file 꾸기 3 15795 2015.05.27
32070 노모스나 스토바 시계 [19] 타임AMOR 0 15794 2014.10.24
32069 ETA 2897과 셀리타 SW200 비교 [4] laputa33 0 15794 201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