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참 그렇네요...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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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얼마전에 악어 지갑 공구한다고 대대적으로 광고하셨던 그 제작자님이 사실은 다른 오픈된 공방에 주문을 넣고 중간에서 커미션만 챙기셨단건가요?

이건 좀 해명이 필요할것같은데 만약 사실이라면 이게 진짜 창조경제겠네요

악어가죽까지. . ㅎㅎ

촌놈이라 그런지 이해가 않가네요. ^^;;

좀 문제가 많으시네요 ㅎㅎ 한번 그렇게 사고쳐놓고도 참...

상도덕이라는게 있고, 속이면 안 되는것이 당연한건데...

너무도 그것에서 벗어난것이 한 눈에 보이는것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힘내십시요~~~~

그나저나 저 누룽지빛 가죽은....

스트랩으로 만들면 참 죽일듯 한데...........

그리고 이런 글들은 왜 다들 한결같이 저렙이지...    이럴려고 타포에 가입하는것인 마냥...

솔 아뜰리에.. 공장이 아니고 공방이네요.

공장이 아닌 공방에서 그 정도 규모의 하청을 받아 작업 한다니 늦어질 수 밖에요.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좋은 등급의 헹롱이 안들어 옵니다.

1~2등급은 헹롱 자회사인 루이비통이나 에르메스 같은 명품 브랜드에서 다 선점 해 가고 남은 물량은 유럽이나 일본의 에이전트에 우선적으로 공급 된 뒤 거의 최 후순위로 우리나라 에이전트에 공급되는 것 입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나라 에이젼트에서 매입 할 수 있는 헹롱 등급은 3-4등급 입니다.

그나마도 4등급의 비율이 압도적이구요.

가뭄에 콩나 듯 2등급도 몇장 씩 들어오긴 하지만 말 그대로 가뭄에 콩나는 수준 입니다.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가죽공예인들이 헹롱에 기대하는 것은 특유의 컬러풀하고 안정적인 염색과 일반인들도 알 만한 높은 인지도 입니다.

타사의 4등급 가죽보다 헹롱의 4등급 가죽이 낫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등급을 무시하고 무조건 헹롱이 짱이고 비싸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죠.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제작자를 비난하는데 일조 하고자 하는 게 아니고 우리나라 가죽공예의 한계를 인지하시고 진짜 oem급 퀄리티를 원하신 다면 명품브랜드에서 제 값을 주고 구매하는 게 좋다는 것 입니다.

아무래도 소공방의 핸드메이드는 감성과 합리성으로 접근 할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그냥 뭐... 세상에 싸고 좋은 건 없고..

말이 번지르르한 사람치고 신뢰가는 사람은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돈벌기 참쉽네요.

저사람 옛날부터 문제가 좀 있던제작자 던데.. 계속 하나보네  ㅋㅋㅋㅋㅋ

이와중에 레벨 드립으로 옹호하는 사람들은 참 ㅋㅋㅋ

직접 겪은 일이아니면...개인간에 해결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삼자들이 껴들어 한쪽얘기만 듣고 맞네 틀리네 하는건 좀...

언제나 논란이 생기면 누군가가 죽어야 끝나더군요~

쉽지않네요~

공방이라... 가내수공업이군요 ....ㅠㅠ

전 35.000원 주고 구입한 지갑이 올해10년 됐네요 유명메이커도 아니지만 아직쓸만하네요 ㅎ

홧팅

맘 고생이 ..ㅠㅜ

아이고....참....

어떻게든 해결하시는게. 참아야지 하고 그냥 쓰다보면 그 물건 볼때마다 스트레스만 받음

어쩔 수 없지요.

업질러진 물인데..

.....이건 뭔가요?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