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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따르삐얔 3432  공감:9  비공감:-3 2016.09.24 14:15

몇달전 여기서 홍 뭐시기 님께서 블랑팡 제품을 올리신적이 있는데

교환으로만 하시더라구요

가격도 괜찮아서 연락드렸더니 내내 선생님이라는 존칭도 써주시고

예의가 있으신분이라 생각했습니다

당시 제 iwc 스핏파이어에 추가금을 드리겠다고했고

시세감안에 10정도 더 얹혀서 60을 불렀더니

100은 주셔야된다고 어이가 출타하는 금액을 부르시더군요

그래서 그건좀 아니지 않냐고 하니

다시 합의를 보고 스핏파이어에 추금 60으로 거래하기로 했습니다.

거래전 통화상으로 손목이 두꺼워 풀코여부를 물으시길래

처음 경험해보는 시계라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제 손목에서 2코가 남으니 풀코는 아닌것 같다고 분명 말씀드렸고

코는 자기가 알아서 구할테니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직접 만나고 거래를 하게 되었는데

내내 퉁명스럽게 풀코가 아니니 어쩌니 저쩌니

마치 자기가 손해보는양 말씀하시는게 기분이 매우 불쾌하여

그럼 거래를 하지 않으시겠냐고 물으니

먼길에서 오셨으니 그냥 하시죠하며 선심까지 쓰시더군요

연식이 좀 있던 제품이라 그런지 모르겠으나 다이얼과 핸즈셋에

부식이 눈에띄게 보였으나 금액대비 감안한 부분이라

이 부분에 대해선 언급을 하지않고 거래를 끝냈습니다.

얼마 후 플xxxx 장터에서 제가 교환했던 스핏파이어가 판매글로

올라온걸 보았고

금액은 저랑 교환한 금액보다 20만원이 더 올려서 파시더군요

그래도 결국 판매는 되었고 왜 가격을 올려서 파셨냐 물으니

다시 가격을 20내려 정정하여 거래를 하였다고 하시길래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또 얼마 후 그 분께 스핏파이어를 거래해간분께서

또 방출글을 올리셨는데

사이즈가 작아 다시 판매한다면서 구매가 그대로 20이 올라간

금액에 판매를 하셨더군요

따로 연락해서 확인까지 해봤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돈 20만원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솔직히 저 또한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 중 하나고

그런 사람들을 이용해서 남 매물에 흠집내고

본인 매물 가격높게 책정하고 취미가 아닌 "생업"의 수단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혐오스럽고 싫습니다.

다시는 홍 뭐시기 그분이랑 거래하는 일은 없을것이고

타포가 정말 "시계만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두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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