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유노윤호 3713 2007.06.11 00:05
 
 
 
 
 
수많은 시계의 종류가 있습니다...
 
브랜드도, 가격도 , 종류도 천차만별이지요...
 
그 중에서도 시계를 착용하는 상황에 따라 분류를 해보았습니다..
 
총알은 한정이 되어있기 때문에우리가 시계를 들여올 때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되
 
모든 면에 주력할 수 없고 그러한 점을 손놓고 앉아 안타까워하기보다는
 
어느 한 쪽에 주력하여 다른 사람 눈에 나름대로의 주관과 매리트가 있는 매니아로 비춰지길 바라는 것은
 
비단 저뿐만이 아닐거라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항상 여러가지 생활과 상황에 부딪히지만 시계와의 사랑에 빠져서 그 어느 순간이라도
 
왼쪽 손목이 비어있는 것은 참을 수 없이 허전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나름의 기준으로 나누어 보면...
 
 
 
①필드 워치
 
 
사진은 그냥 느낌이 좋아서^^
 
등산 또는 바캉스를 가거나 격한 운동을 할 때 우리는 부담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기스나 방수 걱정없이 안심하고 험하게 막 찰 수 있는 시계가 필요합니다...
 
가끔 거친 상황이 닥치지만 그 때문에 생활의 활력이 되고 자극이 되는.....
 
이 경우 무브, 방수, 피니싱, 브랜드 등 여러가지 시계선택의 기준 중에서도
 
디자인은 빼놓을 수는 없지만 평소보다 뒷쪽으로 밀려나지 않을까싶습니다;;
 
 
 
②데일리 워치
 
 
사진은 그냥 느낌이 좋아서^^
 
어쩌면 1번과 같은 개념으로 여기는 분들도 더러 있으시겠지만 필자는 그 둘을 구분하기때문에 나누어보았습니다..
 
반복되거나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그다지 특별할 것없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우리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수시로 눈을 마주치며 므흣한 미소를 머금을 수 있게 해주어 뿌듯하지만 
 
그 때문에 기스도 많아 업그레이드시 가끔은 애를 먹이곤 하지요;;
 
가장 원초적이고 본질적인 의미의 시계라는 점에 의견이 모아질 것 같습니다....
 
 
 
③드레스 워치
 
 
사진은 그냥 느낌이 좋아서^^
 
편의상 드레스워치라고 명명하긴 했지만 꼭 수트를 입지 않는다 하더라도
 
사람이 살다보면, 특히나 남자는 가끔
 
자기자신의 가치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야하는 상황이 닥치기 마련 아니겠습니까!!!(괜시리 힘이 들어가네;;)
 
예를 들면.......................
 
적당한 예가 떠오르지 않는 관계로 그냥 '롤렉스 매장에 들어갈 때'라고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ㅡ.,ㅡ;;
 
 
 
④Collectible(소장용 시계)
 
 
 
우리가 어째서 시계매니아라고 불리울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될텐데요...
 
100개 이하로 생산된 한정판 제품이나 단종된 모델 그리고
 
외국의 오프라인 매장이나 본토에서만 구할수 있는
 
등의, 이른바 레어아이템이라고 일컬어지는 것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하겠습니다...
 
우리는 가끔씩 보관함을 열어 이 레어아이템들을 들여다보고 만지작거리며
 
'돈이 있어도 물건이 없어 구할 수 없는 것들이 내 품에 있다 이거지, 으흐흐...'하며 좋아하곤합니다...
 
(뭐 ↑이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ㅡ.,ㅡ;;)
 
--------------------------------------------------------------------------------------------------
 
필자는 네 가지 상황이 있다고 했지만 사람에 따라 상황이라는 것이 달라
 
필자보다 더 많거나 혹은 더 적은 상황을 생각하는 가족분들도 있겠습니다.....
 
글을 써 내려오다보니 모든 경우를 아우를 수 있는 몇몇 모델들이 떠오르기도 하구요...
 
아끼는 몇몇 모델을 두고 적재적소에 착용하여 왼쪽 손목에서 조용히 빛나고 있다는 것은
 
시계 매니아로서의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시계(오토의 경우)가 주인과 함께 숨쉬며 생명을 함께하는 살아있는 생명체같다는 느낌에
 
시계를 좋아하지만 정작 우리 주변의 진짜 생명체들(?)에게도 그렇게 깍듯한가요..
 
아끼는 시계들을 대하듯 사랑하는 애인을 아껴주고 친한 친구의 가치를 높여주며
 
우리들의 가족들을 대함에 있어 그렇게 신중한지를 생각해보게 되는 밤입니다....
 
어쩌면 기계를 대하는 것만 못한 게 아닌가싶은 생각에 부끄러워
 
전 이불 속으로 숨어야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질문을 빼먹을 뻔;; 핫핫핫!!!)
 
자, TF 가족여러분은 과연 어디에 주력하고 계십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최근 이벤트 영상이 계속 올라오고 있군요.. [15] 토리노 5 971 2023.06.02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8] 타임포럼 9 2310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3] 타임포럼 21 2461 2021.06.28
공지 장터게시판(회원 및 셀러 장터게시판) 운영원칙 (2021.9.3 업데이트) [95] 타임포럼 24 23609 2019.05.13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0 590635 2015.02.02
공지 파일업로드 방법 (글쓰기, 댓글 공통) [5] 게시판관리자 34 538534 2015.01.12
Hot 소더비 시계 경매 (홍콩) [4] Energico 1 1231 2024.03.28
Hot Tic Toc과 함께한 도쿄 특파원 리포트 [34] Tic Toc 6 528 2024.03.06
Hot 크로노그래프 다이브 워치의 필수 조건 [16] 클래식컬 13 704 2024.01.20
Hot 오랜만의 타임포럼 벙개 후기 (시계편) [19] Tic Toc 13 707 2024.01.19
31999 느랏재 코너에서 할리 나이트로드 스페셜과 나! [12] eagleeye_kr 0 6743 2007.06.07
31998 저두 자동차 관련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8] 지중해 0 2672 2007.06.07
31997 GDI engine - 개지지님 보세요. [8] 4941cc 0 4492 2007.06.08
31996 [Re:] 지중해님 보세요 [2] 4941cc 0 2489 2007.06.08
31995 우오 코쿤 와치 와인더. [7] 가갸갸갹 0 3424 2007.06.08
31994 이시계 어떤가요?(사진있음) [7] No.1 0 3038 2007.06.08
31993 2824업어가기 문의입니다 ㅋ [6] 머핀 0 2676 2007.06.08
31992 시간의 명인 보러갑니다.~우후~! [5] Grazia 0 2625 2007.06.08
31991 4941cc님 질문 하나 더 드립니다^^ [2] 지중해 0 2560 2007.06.09
31990 [Re:] 지중해의 바닷가에서 - CLS350 [13] 4941cc 0 2878 2007.06.09
31989 아르마니가 벤츠를 디자인한다 - CLS500 시승기 [21] 4941cc 0 5448 2007.06.09
31988 >>ㅑ ㅇㅏ~~~~~~~~~~~~~~~~~~~~ [11] Tic Toc 0 2722 2007.06.09
31987 DK님의 방문!! [25] 지노 0 3131 2007.06.09
» 당신의 무게 중심은 어디에... [21] 유노윤호 0 3713 2007.06.11
31985 흙을 자주 만지는데 기계식시계 다룰 때 주의해야할 점이있나요? [6] No.1 0 3197 2007.06.11
31984 해외 사이트에서 시계 구입에 대해 [4] 칼라트라바 0 3291 2007.06.11
31983 이 곳에 오게 되어서 생각난것 같아요.... [7] 만두 0 2482 2007.06.11
31982 TF는 익스플로러만 지원하나요? 사파리는요? [5] cr4213r 0 2543 2007.06.12
31981 셤기간이라 다들 힘드시죠? 이거 보구 웃으세요~ ^^ [10] cr4213r 0 2373 2007.06.12
31980 해외 구입문의 _ 홍콩 [4] meternich 0 3537 2007.06.12
31979 스위스 인터라켄 기행(?) 푸허헐 [16] 알라롱 0 5657 2007.06.13
31978 시계 수리 믿고 맡길만한데 어디 있을까요?! [7] 뷰티풀曺 0 3531 2007.06.13
31977 4941cc님^^ [9] 지중해 0 2500 2007.06.14
31976 흑을 동경하시는 틱톡님을 위해서~ [12] pp 0 2631 2007.06.14
31975 부시의 손목시계 사라지다 [11] 알라롱 0 3461 2007.06.14
31974 SKT 벤츠 돌진남- 완전 싸이코 [15] cr4213r 0 5023 2007.06.15
31973 오늘 날씨가 너무 좋네요.... [6] 만두 0 2550 2007.06.15
31972 시계에 관련된 유명한 소송 아시는 분들~~ [1] ft21 0 2855 2007.06.16
31971 XXX워치를 다녀와서...(무슨 견학감상문같은 제목이...;;;;) [12] 만두 0 2807 2007.06.16
31970 [ 티쏘 씨스타 ] 요시계 어떤가요?? [8] 쮸돌프 0 8047 2007.06.16
31969 썅... 뱅기 탈 때... 로얄 오크 개 되다... [19] 칼라트라바 0 3842 2007.06.17
31968 TF회원여러분들은 시계목욕을 어떻게 시켜주시나용? [11] 프레디 0 2806 2007.06.19
31967 아...너무 오래 자리를 비웠나요~ㅠㅠㅠ [21] Tic Toc 0 2519 2007.06.19
31966 마크 XVI 너무 사고 싶은데..... [12] 토끼두목 0 2877 2007.06.19
31965 여름을 떠나서 시계줄...가죽이 나을까요?! 아님 스틸밴드가 나을까요?! [6] 뷰티풀曺 0 5038 2007.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