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TheBosss 4536  공감:9  비공감:-1 2014.01.15 10:42

안녕하세요~~ TheBosss입니다!! ㅎㅎ


다름이 아니라 요 몇개월간 (거의 6개월이 넘었네요) 제가 일하는 구청에 계속 와서 행패(?)를 부리는


한국인으로 귀화한 중국인 아줌마 두명이 있는데 이 사람들 행동이 너무 황당해서 몇 자 적어 봅니다.


약 14~15년 전에 이 두 아줌마중 '중국 국적'을 가진 한명이 '혼인외자'를 낳았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자녀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적을 주는게 아니라 


친권을 가진 부모의 국적을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혼인외자'의 경우 '친권'은 '모'에게만 주어집니다.


즉, 이 아이의 국적은 중국이 되었어야 하고 이 아이가 한국 국적을 가지려면 적법한 절차를 거쳐 한국인으로 귀화를 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중국 아줌마는 자녀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친분이 있는 '한국인으로 귀화한 중국 아줌마'의 자녀로 자신의 아이를 '허위' 출생신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 아이는 자신의 '생모'가 아닌 다른 아줌마의 자녀인걸로 호적과 현재 가족관계등록부에 올라가 있었죠.


물론 한국국적을 가지고 있었구요.


근데 14~15년이 흐른 지금 


대신해서 자신의 아이로 올려준 중국 아줌마가 한국인 남편과 이혼하면서 이혼 판결을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이 아이의 친권에 대한 부분이 문제가 되자 


이 아이와 자신은 친생자 관계가 아니라는 '친생자 부존재 판결'을 받게 되면서 이 아이의 출생신고 자체가 '허위'였다는 것이 드러나게 되고


출생신고를 접수받아서 호적과 가족관계에 기록을 한 담당구청(저희구청이 아닙니다.)에서 


이 아이의 가족관계등록부를 '폐쇄'시키고 담당 동에 통보해서 주민등록부를 '말소'시켰습니다.


한국 국적은 당연히 잃어버리게 된거죠.


애시당초 한국 국적을 가질 수 없는 아이를 '허위'로 출생신고하여서 한국 국적을 가진 아이였으니 


가종관계등록부가 '폐쇄'되고 주민등록부가 '말소'되는것은 너무 당연한 절차였습니다.


그런데 6개우러 전부터 '생모'인 아줌마가 


어떻게 중학교 다니고 있는 아이를 말소시키냐며 저희 구청에 와서 계속해서 행패를 부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담당 구청에서 허위신고를 문제삼아 고발조치하면 100% 유죄일건데


담당 구청에서는 고발조치까지는 하지 않고 가족관계와 주민등록을 말소하는 선에서 처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걸 알고는 담당구청에 가서 행패를 부리지는 못하고 저희 구청에 와서 


계속해서 소리지르고 


'니들은 자식도 없냐'


'세금 받아먹는 공무원이 이런일도 똑바로 처리 못하냐'


'xx것들 다 가만 안두겠다'


등등 막말을 내뱉으며 계속 행패를 부리고 있네요.


자꾸 국적도 없는 아이를 만들었다면서 행패를 부리는데


중국 대사관과 얘기해서 중국국적으로 아이를 올려야 하는 문제를


계속해서 저희 구청에 와서 6개월째 행패를 부리고 있네요...


어제도 한바탕 휘저어놓고 가더군요...


솔직히 이런 중국인들좀 추방했으면 좋겠습니다 ㅡㅡㅋ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최근 이벤트 영상이 계속 올라오고 있군요.. [15] 토리노 5 971 2023.06.02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8] 타임포럼 9 2310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3] 타임포럼 21 2461 2021.06.28
공지 장터게시판(회원 및 셀러 장터게시판) 운영원칙 (2021.9.3 업데이트) [95] 타임포럼 24 23609 2019.05.13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0 590624 2015.02.02
공지 파일업로드 방법 (글쓰기, 댓글 공통) [5] 게시판관리자 34 538534 2015.01.12
Hot 소더비 시계 경매 (홍콩) [4] Energico 1 1231 2024.03.28
Hot Tic Toc과 함께한 도쿄 특파원 리포트 [34] Tic Toc 6 528 2024.03.06
Hot 크로노그래프 다이브 워치의 필수 조건 [16] 클래식컬 13 703 2024.01.20
Hot 오랜만의 타임포럼 벙개 후기 (시계편) [19] Tic Toc 13 706 2024.01.19
31998 체스시계 [29] file 케말 9 13915 2015.03.24
31997 어제 시계 좀 보고 왔습니다. [31] holdgun 9 6991 2015.03.14
31996 혹시 미니 딜러분 계실까요? [10] 하이닉 9 4207 2015.03.09
31995 매니아 13년차가 요즘 느낍니다. 시계 거래가 점점 삭막해집니다 [49] 오리온가이 9 8371 2015.03.06
31994 사람만 있으면.. [11] 스투바이 9 3350 2015.02.28
31993 안녕하세요? 모더레이터 입니다. [5] Pam Pan 9 3853 2015.02.28
31992 타포가 정말 깨끗하다면 [18] alainprost 9 9236 2015.02.28
31991 일련의 상황들을 보고 느끼는 개인적으로는. [5] 여흥이 9 3550 2015.02.27
31990 전설의 동대女 [35] file 반가이 9 10370 2015.02.24
31989 [힐링포토] No.29 :: 크리스마스 스페셜 [31] file justen 9 12787 2014.12.26
31988 [사릴]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 유부남에 드리는 소소한 것~ ^^ [26] file 하늘바다 9 5234 2014.11.13
31987 파텍필립 175주년 한정판 제작과정 [88] mahavishnu 9 8146 2014.10.25
31986 드디어 레벨 7 입성입니다 [66] file 사이공 조 9 3964 2014.10.14
31985 [힐링포토] No.17 :: 제헌절 기념(?) [35] file justen 9 33444 2014.10.03
31984 신서브 값을 날렸습니다 [96] kjsily 9 5673 2014.08.17
31983 시계의 본질에 대한 우리의 인식 [52] 공기 9 5035 2014.08.12
31982 연애와 시계의 공통점 [51] 공기 9 4108 2014.07.11
31981 [힐링포토] No.06 [36] file justen 9 5959 2014.07.04
31980 2/4분기 매체속의 시계들(먹방쇼맛의전설,마스터쉐프,더지니어스,해피투게더,론서바이버,QP,우리동네예체능,인간중독,런닝맨,정글의법칙,찾아라맛있는TV,1박2일,라디오스타) [58] file 토리노 9 34259 2014.07.02
31979 [힐링포토] No.03 [43] file justen 9 4388 2014.06.06
31978 훈훈한 사진들... [61] board 9 4891 2014.05.15
31977 신대철이 자기 페이스 북에 쓴글 [38] 다음세기 9 5642 2014.04.05
31976 브라질 카니발 기간입니다. [62] file eagleeye_kr 9 9984 2014.03.03
31975 현다이(Die) 또 한건 했네요ㅋㅋㅋ [84] Gradiva 9 6376 2014.02.18
31974 kt ens 사기 협력업체 대표.. 타포에서 활동했네요.. [121] 메롱까까 9 7717 2014.02.16
» 중국인들 정말 황당하네요... [61] TheBosss 9 4536 2014.01.15
31972 우리나라 언론 [34] 아도사끼 9 3700 2013.12.26
31971 '아빠 내가 소금 넣어 줄께' [31] 탄죠 9 3568 2013.12.06
31970 시계입문 1년....내가 시계로 긍정적인 말을 들어는 봤던가??? [35] Cacao99% 9 3967 2013.12.04
31969 우울한 월요일 아침을 상쾌하게 하는 움짤들 -12 [27] file 당삼구 9 41002 2013.12.02
31968 아이 망치는 엄마의 무의식적 습관 50가지 [30] file 뽕세 9 4460 2013.12.02
31967 부모님 앞에서 제 시계는... [30] 오갈 9 3642 2013.10.03
31966 행복한 고물상 (축의금 13000원) [34] 껌랑 9 6756 2013.10.02
31965 50대가 넘어서야 비로소 이해되는 말들... [35] 껌랑 9 4789 2013.09.13
31964 파일럿의 마지막 교신내용 [17] file 아이별이 9 3441 201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