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하도 답답해서 몇자 적어봅니다..게시판에 맞지 않는 글이면 삭제하겠습니다..

혹시 도움될만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3월 17일 토요일에 와이프가 차를몰고 가던중 화물공제조합 차량과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상대차량은 식자재를 운반하는 탑차입니다. 저의 차량은 벤츠  W211 E280 차량입니다.>>

(사고장소는 구리시 토평동 맥도날드 앞 도로입니다.)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집사람은 4차선으로 서행중이었고, 탑차가 우측으로 끼어들면서 저희차 운전석쪽 휀다 휠하우스 접힌부분이 긁히고 약간 들어갔으며, 범퍼가 살짝 긁혔습니다..

자리에서 보험회사에 연락하고 보험직원이 나와서 사진찍고 말하길 차선변경사고니 7:3정도로 우리가 3정도 나올꺼 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탑차 주장은 와이프가 주행한 4차선은 주정차 금지구역이고 저희차가 정차중 자기가 차선변경하면서 출발했다고 말하더라군요..

 

와이프는 분명 정차 사실이 없고 4차선 오른편 도로에 있는 노상주차장으로 우회전하려고 서행중이었는데 그차가 갑자기 끼어들었다더군요...탑차도 저의 차와 같은 방향으로 진입하려고 그랬던거 같구요..

보험사직원말로도 정황상 정차후 출발로 볼수 없다고 하더군요..

더구나 그쪽 동네는 와이프가 자주 다니는 도로라 저역시 갈때마다 주정차 금지구역이니 주정차하지말고 꼭 유료주차장에 대라도 누누히 말했던 곳이라 정차할 이유도 없습니다.

 

아마 상대방 운전자가 달려오는 속도때문에 서행중인 저의 차를 정차로 보고 차선변경 한거 같은데.... 

 

그래서 19일 월요일에 성수동 벤츠서비스센터 입고했는데, 휀다판금도색과 범퍼도색등으로 170만원정도 나오고 교환으로 들어가면 250-300정도 나온다도 했습니다.

교환하면 상대방에게도 부담이고, 렌트비 역시 수입차종이라 적지 않으 금액이 나올 듯 했습니다.

더구나 그날 사고 입고차량이 많아 수리기간이 오래걸릴거 같아 렌트비 부담이 있을거 같아

우선 차를 빼왔습니다.

 

그래서 저의 보험보상직원에게 렌트하지않는 조건으로 상대방 100%과실로 잡으면 판금도색으로 끝내겠다고 이야기 해보라고 했습니다. 차량도 운행이 불가한 차량이 아니니,수리차가 적은 한가한 날에 입고해 수리기간을 줄여 보겠다고도 했습니다.

 

당시 와이프는 7살된 작은 아들녀석 유치원 특별활동에 데려다 주는 길이여서 와이프와 아들이 타고있엇고 경미한 사고이기에 상대방도 인피사고는 없는거 같았습니다만, 속된말로 나일롱 환자로 병원에서 진단서 끊고 누워버릴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상대차량도 영세한 탑차고 수입차 보험수리비 바가지와 나일롱 환자들이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가고있는 현실에 저마져 그러고 싶지는 않아 경미한 사고이고 하니, 차량 수리만 받고 끝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화물공제조합의 소위 배째기식 자세입니다.

공제 보상담당자는 우리 차량이 정차후 출발이니, 오히려 자기네가 피해자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물론 공제측도 보험이니 상대차량의 입장에서 처리하는건 백분 이해합니다.

그러나 사고 당시 마킹자국이나 현장 사진등을 종합했을 때 분명 공제측 차량의 차선변경으로 인한 접촉사고 인데도 막무가내식으로 우기고 있습니다.

오히려 담당자는 자기네들은 저의차량 파손부위를 모두를 교환해줄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자기네가 피해자이니 그럴수 없다고 합니다.

블랙박스도 없고 주변 cctv나 목격자도 없어 정차후 출발이 아니라는걸 확실히 증명할 길은 없습니다.

 

물론 여기에 적은 글 역시 제 위주로 쓴글이라 치부하셔도 할 말은 없지만, 분명한것은 정차후 출발로 인한 사고가 아니라, 상대방 차량의 차선변경으로 인한 사고라는 것입니다.

제가 후회하는것은 사고 즉시 와이프와 아들을 입원시키고 저 역시 파손부위 부품 교환과 렌트차를 대차 받아 운행해야 했다는 것입니다.

 

이럴경우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끝까지 가보자는 식으로 내일이라도 진단서 끊고 물리치료라도 받아서 구리경찰서 사고접수 해야할까요...?

아님 자차처리하고 보험회사에서 구상청구 하게 하는게 나을까요..?

 

자차수리가 200만원이하이면 추후 보험료할증은 되지 않지만 자기부담금 한 30-40만원들어갈거구..

30만원 들여서 그냥 범퍼휀다 한번 깨끗하게 칠한셈 쳐야할까요.....(사실 한 6년정도 타다보니 상처도 몇군데 있습니다..;;)

제가 대인피해  신고하면 상대방도 드러누울테고..

대인이 발생하면 무조건 10%할증 된더다군요...

 

제가 사고낸거라며녀 푹쉬는셈 치고 몇일 누워있겠는데..와이프가 낸거라..애들땜에 누워있기도 뭐하고...

보험처리하면 보험사가 알아서 할줄 알았드만...저쪽에서 저렇게 나오니 우리 보상직원도 경찰신고나 자차처리후 분쟁심의로

넘어가는 길 밖에는 없겠다고 나오네요...

혹시 보험쪽 잘아시는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최근 이벤트 영상이 계속 올라오고 있군요.. [15] 토리노 5 971 2023.06.02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8] 타임포럼 9 2310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3] 타임포럼 21 2461 2021.06.28
공지 장터게시판(회원 및 셀러 장터게시판) 운영원칙 (2021.9.3 업데이트) [95] 타임포럼 24 23609 2019.05.13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0 590636 2015.02.02
공지 파일업로드 방법 (글쓰기, 댓글 공통) [5] 게시판관리자 34 538534 2015.01.12
Hot 소더비 시계 경매 (홍콩) [4] Energico 1 1231 2024.03.28
Hot Tic Toc과 함께한 도쿄 특파원 리포트 [34] Tic Toc 6 528 2024.03.06
Hot 크로노그래프 다이브 워치의 필수 조건 [16] 클래식컬 13 704 2024.01.20
Hot 오랜만의 타임포럼 벙개 후기 (시계편) [19] Tic Toc 13 707 2024.01.19
31964 개별소비세 인하소식이 있네요... 내일부터 시행한다고... [34] file 혜준 0 14703 2015.08.26
31963 그녀가 슴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41] file 시나매 0 14691 2012.10.31
31962 돌침대 사용기 부탁드립니다. [15] 민트 0 14686 2010.11.15
31961 옛 소련산 시계들이 왔습니다 :) [21] file 케말 6 14681 2015.03.25
31960 인연이라는게..... [136] file ClaudioKim 38 14673 2015.07.06
31959 여름엔 청콤이 시원하군요 [24] file Jason456 0 14649 2013.06.28
31958 17금) 금요일 아침을 흐뭇하게 하는 움짤들 -11 [59] file 당삼구 8 14641 2013.11.29
31957 로얄오크디자인 [2] 세이코매냐 0 14627 2013.09.28
31956 (궁금)얼마 정도의 충격이면 오토매틱 시계는 고장이 날까요?? [4] 퐁당 0 14626 2008.03.09
31955 롱파워리저브를 고려하는 분들을 위한 작은 조언(助言)... [18] file mdoc 1 14617 2013.06.30
31954 어제 로렉스 데이저스트 로듐로만을 샀습니다. [18] 터미네이터 0 14613 2014.09.15
31953 [명절 선물] 중국인에게 선물하기 도와주세요 ~ 조공 有.. [16] file 쭈냥이 1 14594 2015.01.27
31952 결혼 정보회사 어떤가요? [50] fengineer 0 14573 2016.09.02
31951 88년생 원탑 [61] file 토리노 0 14542 2014.05.07
31950 일상에서 시계 사진을 찍는다는 것 [24] file Zenith  6 14514 2015.03.23
31949 크리스마스가 그립네요. [19] file Destro 0 14484 2013.01.18
31948 오버홀이 중요한가요?? 그럼 이런 경우 환불 받는게 나을까요?? [33] 퍼펙트간지 0 14482 2014.12.19
31947 오늘 오메가 매장갔다가 롤렉스매장을 갔는데요 ㄷㄷㄷㄷㄷ [38] file ytpapa 3 14473 2017.06.29
31946 2016년2/4분기매체속의시계들(태양의후예,맛있는녀석들,마스터쉐프,플래쉬,애로우,데드풀,데어데블,런던헤즈폴른,나카마치로켓,하우스오브카드,냉장고를부탁해,런닝맨,비정상회담,1박2일,라디오스타,우리동네예체능,썰전,복면가왕,음악의신,마이리틀TV) [36] file 토리노 8 14453 2016.07.04
31945 솔로대첩 후기 입니다. [71] file 타치코마 1 14453 2012.12.24
31944 조영남 선생님의 콜렉션 일부 [21] ena B 0 14453 2009.05.30
31943 그냥 오늘 문득 들었던 생각입니다 [35] 마딘소 0 14427 2015.08.26
31942 애 완 동 물 분양합니다 [48] file mahavishnu 1 14427 2014.01.12
31941 300만원대 양복 제냐 vs 까날리.. [37] 서울사이버대학교 0 14423 2015.12.10
31940 뒷통수맞는박주영 / 동양인 비하 [19] file 뽕세 0 14418 2012.08.05
31939 타임포럼 '2014 올해의 드레스 워치'를 뽑아라 (곧 마감합니다) [64] file 타임포럼 1 14416 2014.09.04
31938 국산 시계 브랜드는 왜 비주류가 되었을까요? [22] 다음세기 2 14392 2015.09.14
31937 공감가는 삽화 하나 퍼와요..ㅎㅎ [30] file 시계매냐0827 1 14382 2013.09.10
31936 오메가 매장 직원 정말 대단하네요 ... [41] 씬문 1 14375 2013.07.22
31935 판매사기 급합니다 [46] mayflower 6 14369 2015.04.28
31934 저도 오메가 페밀리세일 다녀왔습니다. ( 최대한 자세히 적었습니다. ) [31] 마음의칼로리 0 14337 2014.06.25
31933 아무리 사파이어 글라스도 5년이상 쓰다보면 실기스가 생기기 마련이겠죠? [19] 남자는포르쉐 0 14327 2011.04.05
31932 나눔에 대한 생각.. [32] 지암 13 14322 2015.09.16
31931 (재미로보는) 기변증걸린 시계환자들의 흔한 거짓말 [53] 지아니스 23 14316 2015.11.16
31930 멋진 시계착용샷 올립니다, [38] file 정대만1417 1 14310 2014.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