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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오늘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시계를 하나 내놨었는데.
갑자기 1분 차이 정도로
문자 4~5 통이 연속으로 오더군요.
말투만 다르고 같은 내용으로요.
답장을 해도 모두 없는 번호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다음에 연락 되는 번호로
네고 요청이 오더군요.
이번에는 아주 정중한 말투로요.
보낸시간은 1분 차이 정도 입니다.
유치원생이 봐도 동일인물인걸 뻔히 아는데
이렇게 티나는 개수작을 부리다니
깎아주고 안깎아주고를 떠나서
참 열받네요.
사람을 바보로 아나???
적어도 개수작을 부릴라면 한시간 정도의 간격은 두는 성의를 보여야
'아 요새 업자들도 참 별별 짓거리를 다 하는구나'
라고 생각할거 아닙니까.
참고로 시세는 300 초반대의 시세의 시계 였으며
완전 후려치는 가격 입니다....
판매유도가 될까봐 상품 이름은 지웠습니다.
안지운 전화번호는 없는 번호라 냅뒀습니다.
어처구니가 없네요.
이 모든 메세지가 각각 다른번호로 (맨 마지막만 존재하는 번호. 나머지는 없는 번호) 1분 차이로 온 것 입니다 ㅡㅡ
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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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reWoods
2013.09.2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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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2013.09.23 23:01
고생이 많네요 정말 ㅋㅋ
저렇게까지 해야하나..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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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세
2013.09.23 23:16
업자들도 정말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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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ng
2013.09.23 23:28
ㅎㅎ 완전 귀염둥인데요... 저러고 사는 본인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걍 웃고 넘기세요 -
낙락
2013.09.23 23:51
그래도 참 열심히는 하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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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죠
2013.09.23 23:53
업자여 살림살이 나아지지셨습니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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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2013.09.24 00:19
장터에는 별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뭐 동일인이던 아니던 저런식으로 가격을 조정한다는 자체가 중고판매시엔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가끔 터무니없는 요청을 하시는 경우 전 절대 상대하지 않습니다. 내가 판매하고 싶은 가격이 있는것이고 장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현재 시세정도는 검색을 하고 적당선에서 판매하시는 건데 정말 답문자가 아까울정도로 XXX 사람들이 많으니 짜증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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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2013.09.24 00:43
요새 업자의 방식이 아닙니다ㅎ ㅎ
수년전부터 저런놈들 많았습니다.ㅎ
그냥 상종 마시고 개무시하시는게 답입니다.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
슈퍼마리오
2013.09.24 03:14
저도 저거 많이 당해봤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제대로 된 구매자가 나타나니 그냥 무시하시고 실구매자 나타나길 기다리세요 반듯이 나타납니다^^
처음 구매문자 주는 사람들 거의 업자일 확률이 높으니 느긋이 판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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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포인트
2013.09.24 03:18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 연락이 와서 기껏 답장 보냈더니 없는번호라고 나오드라구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판매자분 핸드폰이 단문 수신은 가능한데 장문의 mms를 수신하지 못하신다고...그 후로 단문메세지로는 잘 주고 받았습니다....무작정 찔러보고 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싫지만 혹시 모를 오해가 있을수도 있으니 한번 알아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얼음님 말씀대로 그냥 무시하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사랑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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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3.09.24 05:40
무시하세요 이런 사람도 저런 사람도 있는거니까요
급하게 전 필요하신 분들은 그렇게라도 파시는 분들 계시니까 그렇게 한번 해본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냔 무시하세요 -
푸른밤
2013.09.24 08:38
에궁 이런저런 사람이 많으니까요
저도 최근에 장터에 시계를 내놓은적이 있는데
30~40만원씩 찔러보기는 당연한 거더라구요ㅋㅋ
사지도 않을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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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가이
2013.09.24 08:40
업자들 다그렇습니다~그러니 실구매자가 나타날때까지 기다리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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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
2013.09.24 08:58
저도 불과 얼마전에 경험햇습니다.
구매의사를 보이다가 갑자기 장터 사진상에 시리얼 넘버가 노출됏으니 복제가능성이 잇다면서 안산다고 햇다가 가격울 후려치니 안팔꺼다. 잠시후 다른번호로 문자. 이짓거리를 3분간격으로 4번을 하더군요
ㅋㅋㅋㅋ
아마도 동일인물인듯 싶습니다.
참 먹고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ㅎㅎㅎ -
vimli
2013.09.24 08:58
말도 안 되는 가격에 올리고 잽싸게 판매됐다고 해서 허위시세를 만든 후에 그 허위시세를 십분 활용하는 업자(준업자 포함)들도 꽤 되는 거 같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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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hy
2013.09.24 09:08
장터를 이용하다보면 정말 별의별 사람들이 있더군요.
저도 얼마전 판매한 가격에 100만원을 얹어 다시 올리는 되팔이분을 겪어서...
결국 판매글은 내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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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
2013.09.24 09:23
판매글 올리자 마자 연락오는 문자는 그냥 무시하는게 상책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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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nysos
2013.09.24 09:25
그사람한텐 팔지 마시고 원하시는 가격 그대로 해서 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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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코
2013.09.24 09:36
시세를 정확히 파악 못한 상태에서 중고거래 나섰다가는 당하기 십상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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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시계쟁이
2013.09.24 09:54
이건 뭐 돈이 좀 급하거나해서 내놓은 사람은 정말 당하기 쉽겠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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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삼구
2013.09.24 10:17
급매물이 아니면 업자는 거들떠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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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
2013.09.24 10:49
정말 후려쳐도 어느정도 야지
초보자는 당하기 십상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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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09.24 11:19
정말로 구입하고 싶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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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뎀쥐
2013.09.24 11:30
아...이거보니 얼마전 중고나라에서 사기당한게 또 생각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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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s
2013.09.24 11:45
갑자기 중고나라화 되가는건가요 ㅠㅠ -
마쵸77
2013.09.24 12:22
힘겹게 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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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살사
2013.09.24 12:40
저런식이라면.. 좋은 물건들이 저런식으로 중고업자 손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겠네요... 피해보는건 일반인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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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key
2013.09.24 14:12
장터 거래하기 정말 어렵지요
마음 상하기 쉽고
이 모든 것이 업자들의 농간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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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2013.09.24 15:04
성의가 없네요 한시간 간격도 아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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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강됴리
2013.09.24 16:39
업자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지만.. 요새 먹고 살기 참 힘든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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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09.24 16:51
그 가격에 사면 마진남는 장사가 됐나봐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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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2013.09.24 18:06
ㅋㅋㅋㅋ 이건 너무 티가 나는데요~
사고싶긴 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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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달의기사
2013.09.24 18:42
업자들 고생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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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3.09.24 19:54
업자도 고생이지만 피해 입지 마시길 바랍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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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자리
2013.09.24 20:53
마음 아프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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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로골드
2013.09.24 21:13
리셀러들 인가요 어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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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dom
2013.09.24 23:28
참 더티하네요. 걍 껌처럼 씹다 뱉으시면 속 편할 닷 하네요. -
찬호부활
2013.09.25 08:15
저런 사람들은 그냥 무대응이 답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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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gong
2013.09.25 11:17
응? 저런 식의 접근의 원리가 뭐죠? 심리적 지지선을 낮추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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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
2013.09.26 02:07
업자들의 중간마진? 으로 인하여 결국 피해는
순수한 사람들이 감수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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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늅이
2013.09.26 09:18
그냥 무시하는게 답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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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비
2013.09.26 10:09
한번에 좋은 구매자 만나면 그 것도 복이죠.
요즘 문자 문의 내용에는 답 안하고 있는 1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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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빈
2013.09.26 10:23
한숨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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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asgdfhgw
2013.09.26 12:02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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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환
2013.10.10 15:38
업자들이 다 그렇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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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uel01
2013.10.18 10:08
ㅋㅋㅋㅋㅋ 새끼들
정중한 문자...받아본적이 있어서 너무 공감이가네요 ㅋㅋ